새해가 밝았습니다. 빠지지 않는 다짐이 “올해는 꼭 10kg은 빼겠다” 혹은 “허리둘레를
4인치 줄여보겠다” 같은 다이어트 결심이지요.
그런데 담배 끊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인구가 드디어 40% 아래로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왔죠?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지만 제 대학…
가임기의 여성이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를 임신 몇 주 전부터 꾸준히
먹으면 딸을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델프트대학과 미국의 메사추세츠대학 공동 연구팀은 딸을 낳고 싶어
하는 17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의 식단과 태어나는 아이의 성별에 관해 비교
연구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아들 358명과 딸 2명을 둔…
와인, 과일, 채소, 콩, 올리브유,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 식단이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뇌의 노화를 막아 머리를
밝게 유지하는 데에도 좋다는 논문이 나온 것.
미국 시카고의 러시대학의학센터의 크리스틴 탱니 박사팀은…
새해 계획 중 특히 여자들이 1순위로 뽑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것이 아주 좋은 전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마치 수업시간에 잘 메모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뛰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잘 적는 사람이 다이어트에도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
미국 코네티컷 주 그린위치 병원의 체중관리 및 당뇨 전문가 크리스토퍼 모수닉…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아이스크림, 치즈 등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보다 과일과 생선 등 저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장시간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아미 앤더슨 박사 팀은 70~79세의 미국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과 수명의 상호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일, 채소, 생선,
가금류 등 저지방…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쑥쑥 크고 종합비타민제나 홍삼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내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루 세…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기능성 변비를 겪을
위험이 13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물을 400㎖이하 마시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변비 위험이 최고 14배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문 페이 찬 교수팀은 홍콩의 8~10세 건강한 초등학생 어린이
383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이용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포도, 블루베리와 같은 자주색 과일을 먹으면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등
각종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더글라스 켈 교수는 포도, 블루베리 같은 짙은 남빛의 과일을
먹으면 세포의 퇴화를 촉진하는 히드록실라디칼(hydroxyl radical)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에…
주부 A씨는 하루에 세 번 전쟁을 하는 기분이다. 밥을 안 먹으려는 아이와 다투다보면
맘 편히 식탁에 앉을 새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유난히 밥 먹을 때만 되면 말을 안
듣는 어린이. 밥을 굶길 수도 없고, 억지로 먹이자니 더 못할 일이고... 전문가들에게
어린이에게 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일 방법을 물었다.
▽밥을 먹이려면 아이와의 싸움도…
연말 직장인들의 몸은 반복되는 술자리와 숙취로 하루하루 지쳐 간다.
흔히 술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숙취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숙취를 유발한다.
따라서 숙취를 해소하려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분해를 돕는 녹차나 칡차를 마시거나 아울러 알코올 분해를 돕는
콩나물국이나 선지국 등이 좋다.…
12월에는 각종 연말 모임이 많아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데 녹차나 우롱차
등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계속 마시는 것이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막는 방법으로 지적됐다.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잦은 술자리가 피부에 왜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으로 밝혀냈다.
김 교수팀은 평균 나이 32.3세의 건강한 성인 남자…
제가 단백질 섭취를 꼭 집어 강조한 <신인류 다이어트>를 칼럼 형식으로
한 일간지에 연재한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2006년 <신인류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을 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세트포인트, 렙틴 호르몬
등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들을 소개한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칼로리에 집착하지
말라’는…
따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이다. 어떤 차를 준비해 마시면 좋을까? 경희의료원
한방2내과 조기호 교수는 혈액순환을 돕고 차가와 진 손발을 녹일 차로 생강차 계피차
인삼차를 추천했다. 겨울에 이 한방차 3인방은 재료를 구하기 쉬워 집에서도 직접
준비해 마실 수 있어 더 안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
◇ 생강차
생각차는 감기에 걸렸을 때…
중년 이후 한국 남편들은 고혈압,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고 아내들은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사진)는 최근 대한가정의학회 3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부부간 건강습관 및 질병양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교수는
우리 나라 40대 이상 부부…
영국에서는 최근 윌리엄 왕자(28)의 예비 신부 게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이
윌리엄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비 이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윌리엄은 대학
때부터 사귀어오던 게이트에게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하면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며칠 전부터 윌리엄의 ‘예비 장모’ 캐럴 미들턴(사진 오른쪽)까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고단백 저지방 음식을 먹는 황제 다이어트(Atkins diet)가 다른 다이어트 방법에
비해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가장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황제 다이어트가 건강에 좋다 나쁘다 논의와 주장이 많았지만 요요현상에
있어서만큼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영양학자 안네 아스트룹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 34의…
수많은 올림픽 종목 가운데 여성 선수의 몸매가 가장 아름다운 종목으로 리듬체조가
가장 먼저 꼽힌다. 우리나라에서 리듬체조 선수가 되려면 팔다리가 길고 얼굴이 작은
체격 조건이 우선이다.
25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우리나라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총점 255.850점으로 일본에 0.6점차이로 동메달…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암을 비롯한 모든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식물색소군에 속하는
물질. 당근 고구마 호박 망고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물론 브로콜리 완두콩 시금치
케일 키위 등 짙은 녹색 채소와 과일에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