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을 먹어도 매끼 흰 쌀밥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밥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곡밥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대장암과 췌장암 등 식생활로 인한 질병이 늘어나면서, 잡곡밥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흰 쌀밥보다는 복합 탄수화물인 잡곡밥이 건강에 좋은 것이 사실이다. 잡곡밥이 우리 몸에 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니다. 몸속 과하게 체지방이 쌓인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은 운동 부족, 유전 등 다양하다.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도 빼놓을 수 없다.
햄버거나 피자, 라면, 빵 등 패스트푸드와 육류 섭취량이 급증한 현대 사회에서 비만, 당뇨 등이 증가하는…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생체의 구성성분 또는 다른 화합물의 합성에 중요한 전구체로 쓰인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약 50~70%를 포도당이 담당하며 특히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공급원으로 쓰인다. 포도당은 1g당 4Kcal의 열량을 내고 6분자의 탄산가스와 물을 생성하면서 소멸된다.
혈액 100ml에 존재하는 포도당의 …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빵이 밥보다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빵도 제대로만 먹으면 건강한 방식으로 탄수화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흰 밀가루에 설탕이 듬뿍 들어간 달달한 빵은 당연히 살이 쉽게 찌지만, 건강한 통곡물 빵을 고르면 결과는 달라진다. 살은 덜 찌고 몸에도 좋은 빵…
잎이 풍성한 녹색 채소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K가 폐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유럽호흡기학회(ERS) 학술지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에 발표된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휍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비타민 K는 잎이 많은 채소 외에도 식물성…
구운 옥수수와 기장을 넣어 만든 샐러드, 포토벨로 버섯과 크리미한 사프란으로 만든 리소또, 장미와 생강과 식물 종자로 만든 향신료인 카다멈이 들어간 딸기 쇼트 케이크까지.
지난달 말, 백악관은 미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위해 '평범하지 않은' 만찬을 준비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은 모디 총리를 위한 특별한 만찬 메뉴와 식재료…
살을 빼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뱃살이 두터워지기 전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 손쉽게 생활 속에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식사는 여유 있게
20분 타이머를 설정하고 느긋하게 식사해보자. 복잡한 다이어트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체중을 줄일 수…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많은 양을 매일 먹기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 꾸준히 식물성 식품을 섭취할 수 있을까. 떤 방식으로 요리해 먹는 것이 좋을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몇 가지 섭취 방법을 보도했다.
◆ 주식에 섞기
사람들이 매일 먹는 음식은 …
통계청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암 다음으로 높다. 미국에서도 심장 질환을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미국의 과학·의학매체 '사이테크 데일리(SciTechDaily)'는 최근 심혈관 질환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습관 7가지를 정리했다.
◇ 일주일에 두 번…
‘지방 섭취는 곧 높은 콜레스테롤과 체중 증가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일부 지방이 ‘몸에 나쁜 지방’으로 분류되면서 모든 지방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혼란과 오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하버드대 의대 쉴파 부파티라유 교수는 “기름을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섬유질은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에 주로 들어 있다. 그런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정제 곡물로 만든 즉석식품이나 포장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섬유질은 불용성, 수용성 등으로 나뉜다. 불용성 섬유질의 경우 소화기 계통의 속도를 높여 음식과 노폐물이 더 빠르게…
모든 식이섬유가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곡물에 든 섬유질은 심혈관 질환의 낮은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과일이나 채소 섬유질은 그렇지 않다. 이는 식이섬유가 염증 감소와 관련이 있는지, 심혈관 질환과 반비례 하는지에 대한 연구에서 나온 내용이다.
젊은 세대에 비해 염증 수준이 높은 노인들의 경우 섬유질 섭취와 염증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데이터가…
쉰 살 넘어서 살을 빼는 것은 젊은 시절보다 훨씬 어렵다. 나이 들어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생물학적 요인과 더불어 예전과 다른 생활습관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몸을 잘 이해하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시도하면 살을 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나이를 먹는 것은 몸 자체가 달라졌음을 뜻한다. 미국 매사추세츠로웰대 캐서린 터커 교수(영양 역학)는…
다양한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미네랄인 셀레늄이 뇌졸중의 인지적 영향을 되돌리고 노화된 뇌의 학습과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나이든 뇌에 미치는 운동의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혈중 셀레늄을 운반하는 단백질 수치가 신체 활동에 의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운동 효과를 식이 셀레늄…
육류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몇 년간 채식이나 육류 섭취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육류 섭취가 전반적인 건강과 기대 수명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 연구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총 육류 소비량이 건강에…
단백질은 운동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하는 단백질 파우더의 안전성을 믿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닭 가슴살과 채소를 함께 갈아 마시자니 비위가 많이 상한다. 다행인 것은 이런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단백질 파우더가 있다.
스스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이다.…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성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 세포 회복,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전반적인 건강에서 심장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 한국인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다.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식단에서부터 시작된다. 미국 건강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은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아침식사, 섬유질이 필수적이다
아침식사는 섬유질이 많고 포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는 아파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합병증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간 질환의 하나인 간경변증을…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낮은 것 사이에 관련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0년간 20만 명 이상의 남녀를 추적 관찰한 결과, 식물성 여성호르몬 물질인 리그난(Lignan)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논문이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