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다.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내려온다. 여기에는 팥죽은 붉은색이기 때문에 ‘음(陰)’의 기운이 가장 강한 동지에
‘양(陽)’의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붉은색은 귀신이 무서워하는 색이기도 하다. 팥죽을 쒀 집 곳곳에 뿌리면 잡귀나
역병을 물리친다는 전설도 있다.
풍습이나 전설이…
곤이(생선 뱃속의 알), 이리(수컷 생선의 뱃속에 있는 정액덩어리)나 생선 내장에
뇌와 심장 건강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알메리아대 식품과학과 호세 게레로 박사팀은 바다생물 15종의 내장에
든 오메가3지방산 양을 측정했더니 모든 물고기의 내장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양의학의 뇌졸중(腦卒中)에 해당하는 중풍(中風). 중(中)은 적중한다,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이므로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 또는 ‘바람 맞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바람은 우리가 일상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갑자기 몰아치기도
하다가 곧 잠잠해지기도 하고…
한국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 발병 환자 10명중 4명이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전국 주요 49개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 2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3%가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25%는 뇌졸중 발병 이전에 고지혈증…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면 대사장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두 달 정도 짧은 기간만 모유수유를 해도 이런 효과는 상당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장애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어린이 비만이 2배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어린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고, 알레르기 등의 질환에도 취약하다.
어린이 비만의 치료와 예방은 성장을 위한 적절한 영양섭취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고지혈증 환자가 견과류 등 좋은 콜레스테롤를 높여주는 식품이나 약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동시에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심혈관병원 로빈 쵸우드허리 박사팀은 고지혈증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과 함께 좋은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니코틴산을
환자들에게 추가로…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낮은 출산율도 문제인데 저체중아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체중아 출산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산모들의 영양부족이다.
출산 후 빠르게 원래 몸매를…
추석 명절이 다가 오면서 가족과 친인척에게 줄 선물로 홍삼이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건식은 의약품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면서
일반식품보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건식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짜나 효과가 과장된 제품이 범람해 선택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녀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선생님. 그러나 그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그녀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잔잔한
감동으로 조용하게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인도 영화 <블랙>의 내용이다.
21일은…
치매 실진료환자수가 최근 7년간 연평균 25%씩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01~20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치매 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만9000명에서 2005년 6만5000명,
2008년 13만7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25%씩 증가한…
국내 제약사가 복제약(제네릭) 개발에 가장 관심을 갖는 약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을 승인받은 136개 품목을 성분별로
분석한 결과 최다승인 성분은 고지혈증에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칼슘으로 29개 품목(21.3%)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다음은 천식 또는 알레르기 비염치료제인…
‘국민약골’이란
애칭으로 통하는 개그맨 이윤석이 ‘가우트’를 앓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매체는 개그맨 서승만을 인용해 이런 사실을 전하며서 가우트를 희귀병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서승만은 “윤석이가 언제부턴가 관절이 아파오는 것을 느껴 병원에
갔다가 ‘가우트’란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가우트란 어떤 병?…
팝의
황제, 아시아의 물개에 이어 ‘나 홀로 집에’의 명감독 존 휴즈까지! 최근 스타들이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중년남성들이 ‘혹시 나도…’하며 긴장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는 모두 50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는 “40대 후반이나 50대 나이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쌓였던…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날리던 수영선수 조오련 씨가 57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80년 대한해협을 13시간 16분 만에 횡단한 이후 2005년 울릉도-독도
횡단, 2008년 독도 33바퀴 완주에 성공하는 등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건강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사람에게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 안타까움을…
모든 남자가 꿈꾸는 것은 강한 남자다. 발기가 안 되는 남자에게는 돈도 안 빌려
준다고 할 정도로 발기는 사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발기에 목숨을 걸고, 발기가
안 되는 사람은 절대로 그 사실을 발설 안 한다.
또한 정력에 좋다고 하는 음식은 뭐든지 먹는다. 만약에 바퀴벌레가 정력에 좋다고
하면 지구상 바퀴벌레는 없어질지도 모른다. 발기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인기품 가운데 하나가 오메가3 지방산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07년 오메가3 보충제 매출액은 167억 원으로
2006년보다 10% 오르는 등 매년 조금씩 소비가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니 보충제까지 챙겨서 먹을
필요는…
올해
초복은 7월14일로 아직 꽤 남았지만 식당가에선 벌써 여름철 보양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계탕, 보신탕 등으로 대변되는 보양식은 과연 건강에 좋을까?
전문가들은 이런 여름철 보양식이 해로울 것은 없지만 영양 상태나 체질에 따라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예전에는 보양식을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사는 데 중요한 것은 참 많다. 그런데 부부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건강한 의사소통과 성관계가 건강한 결혼생활의 기초다. 결혼은 침대 안에서나 밖에서나
서로를 사랑하겠다는 약속이다. 만약에 형제, 자매처럼 살 거라면 굳이 결혼이라는
제도 안으로 들어와서 지지고 볶고 살 이유가 없다. 결혼을 했다는 것은 그런 묵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