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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스타틴-고혈압약 병용 땐 심장병 위험 40%↓

고지혈증 치료제으로 쓰이는 스타틴이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같이 앓고 있는 환자에게 처방할 때, 심장마비·심근경색·뇌졸중 발생 위험을 최대 40%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약으로, 이미 기존 임상현장에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을 같이 앓고 있는…

뚱뚱해도 음주 흡연 등 삼가면 “건강 이상무”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란 말도 있듯이 뚱뚱하면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나쁜 습관 없이 몸만 뚱뚱하다면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와 화제다. 스페인 델 마 병원 연구팀은 “직장인 45만1432명의 건강기록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진대사에…

건강검진이 건강을 해친다? 불편한 진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분별한 건강검진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찍어대는 CT 검사 등은 방사선 강도를 떠나 과도한 불안감을 불러 올 수 있다. 반복되는 검진 과정의 스트레스와…

블록버스터 예고하는 성인병 잡는 국산약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 부은 대형 영화를 흔히 블록버스터라 부른다.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약 시장에서도 100억원 넘게 팔린 약은 블록버스터로 불린다. 그만큼 수요도 많고, 약효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만성질환 시대를 맞아 21세기 역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을 잡는 국산약들이 올해에도 처방약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손바닥 붉으면... 손이 보여주는 건강신호 6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이런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온 바 있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평소 잘 신경 쓰지 않지만 손의 건조한 피부, 얇은 손톱 등은 암과 같은…

제약사들 잇단 주총...경영구도 구체화

이 달 들어 주요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잇따르면서 각 기업들의 경영 구도가 구체화되고 있다. 오너 2~3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전문경영인을 포함한 이사진의 거취가 정해지는 등 주주와 투자자들에게는 올해의 경영 방향을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너가의 재선임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유한양행, 한미약품과 함께 지난해 매출…

혈액, 침, 콧물, 냄새... 다양해지는 치매진단 기술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치매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12조원으로 추정된다. 오는 2025년이면 국내 노인인구 1100만명 중 100만명은 치매환자일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를 앞서 진단할 수 있으면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치매 진단 신기술이 속속 개발되면서 이러한 전망은 가시화되고 있다. 혈액검사만으로 치매를 조기…

“허리둘레÷키” 더 정확한 비만 측정법 나와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가 비만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허리와 키의 비율(WHtR·Waist to HeighT Ratio)이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비만을 가르는 기준으로 더욱 정확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BMI는…

만병의 근원 고혈압, ‘눈 중풍’도 조심을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이런 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의 몸은 혈관을 통해 각 기관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하지만 고혈압이 발생하면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신체 각…

만성병 보험 거부... 아프면 서러운 고령화 시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나라도 만성질환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된 원인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하루가 멀다 하고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팍팍한 살림에 병 한 번 앓거나 수술이라도 받으면 보험회사로부터 가입을 거절당하기 일쑤여서 그야말로 아프면 서럽기만 한 게 현실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상에서 실천하면 좋은 건강습관 6가지

건강을 과신하며 차곡차곡 쌓은 나쁜 생활습관은 병을 일으킨다. 이와는 반대로 건강한 습관은 병을 막고 장수를 하게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잠은 ‘많이’보다 ‘잘’ 자야=7~8시간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로…

애브비-베링거, 중대 협력 극비 논의설

다국적 제약사인 애브비와 베링거인겔하임이 항암제 부문에서 중대한 협력을 비밀리에 논의하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룸버그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최근 내부 관계자의 입을 빌어 “확정된 것은 없고, 양측의 논의가 지연되거나 어그러질 수도 있지만, 항암제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은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제네릭 전쟁에서 팔팔, 구구가 강한 까닭?

신약 기술수출로 제약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한미약품이 치열한 국내 제네릭 시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한미약품의 최대 강점은 내수시장에서 제네릭으로 번 돈을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해 개량신약, 글로벌 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신약개발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있다. 제네릭은 오리지널 약의…

방사선 노출량이... 건강검진의 불편한 진실

건강검진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한다. 비용과 시간도 많이 든다. 정기 건강검진은 무병장수의 보증수표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건강검진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먼저 과도한 건강검진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건강검진 한 번으로 최대 11년치 방사선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심장병 예방에 도움 주는 영양소 5가지

양질의 음식을 먹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영양학자인 미국 에모리 대학교 칼 파이퍼 박사는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만성질환 중 미국·영국 등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뚱보 보다 위험한 ‘마른 비만’...어떻게 탈출할까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른 비만’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마른 비만이란 체중과 체질량지수(BMI)는 정상이지만, 근육량이 부족하고 체지방이 복부에 집중돼 뱃살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미국 최대 의료기관의 하나인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마른 비만은 자칫 정상으로 보이기 쉽지만,…

녹차 속 카테킨,류마티스 증상 완화한다(연구)

녹차 속 카데킨 성분이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로 백차와 녹차 등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은 항염증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아닐 싱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앓는 쥐에게 카테킨 성분의 하나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 50mg을…

70대 이후 뇌출혈, 30대 이하의 34배

고희를 넘어 뇌출혈이 생기는 빈도는 30대 이하보다 무려 3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뇌출혈 진료환자는 8만351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씩 증가했다. 2010년에는 7만7027명이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뇌출혈 발생빈도는 나이 들수록 증가세를 띠었다. 70대 이상에서 689명으로…

오메가-3, 글루코사민... 반려동물에도 “굿”

곧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먹거리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면 영양제를 찾는 사람이 있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진 영양제를 먹고 흡족해 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될까? 실제로 반려 동물 영양제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4년 동물 영양제 시장은 5억 4100만 달러(6572억여원)로…

아침으로 달걀 1~2개, 다이어트 효과 탁월

최근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달걀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걀을 매일 한 개씩 먹어도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멍에에서 벗어나면서 아침식사로 달걀 요리를 먹는 사람이 다시 늘고 있다. 아침식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