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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코메디닷컴X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기획 (3)

[마·돌·필] 영원한 공포는 없어… "공황장애, 이해가 치료의 시작"

5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휴직을 했다. 20년 넘게 출근길에 탔던 지하철, 그날은 노란색 플랫폼선을 넘을 수 없었다. 한 발만 디디면 승차칸이었지만, 그 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숨이 막혀왔고, 지하철에 올라탄다면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손발은 부들거렸고, 식은 땀이 멈추지 않았다. 결국 주저앉아 한참을 심호흡과 씨름을…

미국노인병학회·지질협회, 공동 합의문 발표...75세 이상 노인 예방요법 권고

초고령화 시대, 노인 고지혈증 예방 "스타틴 치료 효과 부각"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지혈증 환자 치료에도 적잖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둔 가운데, 75세 이상의 고령 노인들에서도 기대 수명을 고려해 고지혈증 분야 1차 약제인 '스타틴'의 예방적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특히, 중증 질환이 없고 기대 수명이 5년 넘게…

"잠 설칠 수도"...밤에 피해야 할 영양제들

하루 중 언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영양제 성분에 따라 권장 복용 시간이 다르며 각자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그 효능이 달라진다. 본인과 잘 맞지 않으면 아연, 망간, 구리 등 미네랄 미량 원소를 먹고도 잠이 잘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마그네슘이나 레시틴 같은 영양제는 긴장한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수 있도록…

고려대-그레이프스발트대 공동 연구팀 출범

한국·독일, 각종 성인병 원인 함께 밝혀낸다

한국과 독일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의 원인과 치료법을 함께 밝혀내게 됐다. 지난달 17일 독일에서 개최된 ‘KoGES-SHIP’ 워크샵에서 두 국가의 공동 연구 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 측에선 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 연구팀이, 독일 측에선 그레이프스발트대 연구팀이 참석했다. 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는…

탄수화물 절제하고, 가공식품에 많은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줄어야

체중 늘고 혈당 올리는 뜻밖의 식사 습관은?

건강에는 생채소-과일이 가장 효율적. 과일 등 음식을 갈아서 액체로 먹는 경우 혈당 상승이 더 빠르고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지방이 쌓일 수 있어

박수정 부산 수정안과 대표원장

눈에도 중풍이 온다

어느덧 흔해진 병이 있습니다. 바로 ‘중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뇌졸중입니다. 우리 사회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죠. 뇌혈관이 막히든가 터져서 뇌 혈류에 지장이 생기는 병입니다. 사지 마비와 언어 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엔 생명까지 빼앗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이 있는 경우에 더 잘 생기는데, 특히 추운…

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 발표

국내 고지혈증 치료법 어떻게 바뀌었나...‘스타틴’ 역할 여전

올해 새롭게 개정된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에서도 전문약 '스타틴'의 사용이 강력 권고됐다. 의료전문가들은 1차 치료제로서 스타틴의 권고등급을 강조하는 동시에 뇌졸중 및 당뇨병, 콩팥병 등 동반 질환과 가족력을 고려한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에 대한 입장도 세분화해 발표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지목되는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경우, 나쁜…

[서동만의 리얼하트 #6]

긴 세월 건강한 심장의 비법, 자중자애(自重自愛)

그는 20대 중반으로 키는 작지만 강골에 천하장사 포스의 당당한 체구다. 이미 성년을 넘겼음에도 병원 나들이에 항상 모친과 함께다. 돌이 되기 전에 활로4징(심장과 혈관의 네 군데가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져 생기는 심기형)으로 완전 교정수술을 받았고 17세에 기계식 인공 판막 삽입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 후 혈액응고 방지제(와파린)의 복용이 충실치…

달걀,현미... 뱃살 줄이는데 도움되는 식품들

복부에 지방, 특히 내장지방이 너무 많으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뱃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부 중심 운동과 음식 조절이다. 뱃살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붉은 과일 =뱃살을 빼는 데 효과가 좋은 과일들은 색이 빨갛거나 적어도 붉은 색을 띤다. 붉은 색을 띠는 과일에는 루비 레드…

술, 바나나, 치즈 등

약 복용할 때 주의할 음식은?

특정 약을 복용하고 있을 때 피해야 하는 식품들이 있다. 함께 먹으면 상호작용으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이 그런 약과 음식을 정리했다. △술 상식이지만 약을 먹을 때 절대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우울증, 당뇨, 감기, 불면증 등 거의 모든 약이 알코올과 상호작용하면 부작용을 유발한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어떤 음식에 많을까?

지방은 무조건 몸에 해로울까? 지방은 나쁘다는 인식과 달리 잘만 이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각 세포의 기능을 돕고 몸 속 장기를 보호한다. 1g당 9Kcal인 지방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다. 지방은 화학적 구조에 따라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눌 수 있다.…

말초신경병·당뇨 합병증 가능성... 정확한 진단 받아야

손발 저림?...혈액 순환장애 아닐 수도

손이나 발이 저리면 대부분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해 그냥 넘기기 쉽다. 의학적으로 손발저림은 다양한 병의 증상일 수 있다.  방치하면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세란병원 손성연 신경과장에 따르면 혈액순환장애로 손발저림이 나타나는 일은 드물다. 상당수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특히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 등 일부 부위만…

자체 플랫폼 기반... '기술 결합' 오픈이노베이션 활발히 진행

수액제 명가 JW중외제약, 신약개발사로 변모

수액제의 명가 JW중외제약이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수액제 전문 기업이다. 수액제 부문에서 국내 1위, 글로벌 5위다. 일반 및 영양 수액제를 합친 매출액은 2020년 1830억4000만원, 2021년 1917억5000만원, 2022년 2170억4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