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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척추 스트레칭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59) 육아의 시작은 척추 노화의 지름길이다? 굳이 육아가 아니라도 두 발로 직립 보행하는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 척추가 노화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인생의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그런데 집중적인 육아활동이 그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아닐까. 대체적으로 아이의 생애 첫 부분은 전적으로 엄마의…

식중독 계절… 설사약 함부로 먹었다간 위험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는 식중독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았다. 장마가 끝나면서 8월 중순까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어서 식중독 예방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여름에 창궐하는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25도 이상인…

팝 스타 라빈의 라임병, 한국도 ‘위험지대’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힘들었던 라임병 투병 생활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발병 초기 의사들도 정확한 병명을 몰라 더욱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현재 에이브릴 라빈은 집중 치료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사스-에볼라 보다 독종…전염력은 약해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10여년 전 유행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메르스와 사스의 증상과 사망률 등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메르스 환자가 인공호흡기 신세를 지게 될 확률은 80%에 이른다. 사스 환자(15-20%)보다…

향기도 그만… 모기를 쫓아내는 식물 5

모기가 앵앵 거리며 설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캠핑 등 야외 활동 때는 벌써부터 활동을 시작한 모기를 볼 수 있다. 건강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살충제를 쓰지 않고 모기를 쫓아내는 방법은 없을까.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상큼한 향기를 내뿜으며 모기를 퇴치하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즉각 날리는 법 6

깊게 숨 쉬고 춤추고...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스트레스. 어떻게 해야 쉽게 해소할 수 있을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스트레스를 즉시 날리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자연음 듣기=대양이나 열대우림, 개울 등의 자연 풍광에서 나오는 소리를 1~2분 정도 들어보라. 요즘에는 이런 자연음을 들려주는 앱이…

흡연자 금단현상 땐 겁 상실… 경고그림 무용

니코틴 부족하면 뇌 편도체 둔해져 최근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넣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지나친 혐오감을 줘선 안된다’는 단서 조항이 붙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르면 폐 등 신체 훼손을 직접 표현하는 경고그림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 흡연율을 낮추겠다는 법 취지와…

차갑고 텅 빈 눈… 우리를 미치게 하는 그녀

●배정원의 Sex in Art(11) 이제까지의 여인들과 비교해 볼 때 그림 속의 그녀는 전혀 아름답지 않다. 각진 네모턱과 짧은 목, 풍만하기보다 납작한 느낌을 주는 그녀의 몸매는 심지어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화려한 침대에 알몸으로 등을 기대고 누운 그녀는 벌거벗은 자신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시선을 빗기지 않고…

‘행운의 마스코트’ 믿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네잎 클로버를 지갑에 항상 넣고 다닌다거나 특정한 장신구를 매일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물건이 자신에게 ‘행운의 마스코트’가 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이 과연 긍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을까. 길흉을 좌우하는 물건이 있다는 믿음은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풍습이다. 우리나라는 정월 초하룻날 복조리를…

“넌 할 수 있어” 혼잣말 자제력 큰 도움

스스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혼잣말은 자제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식탐도 마찬가지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의 '혼잣말과 자제력에 대한 연구'를 소개한다. 식탐이 생길 때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먹으면 안 되겠지?”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쓰기도…

충분히 잤는데… 아침부터 피곤한 까닭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 데도 다음날 아침 도무지 눈이 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수면시간이 충분해 개운한 아침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밖의 무기력감이 찾아온다. 잘 만큼 잤는데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이처럼 혼미한 정신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는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 중 한 가지로 우선…

[건강슬라이드] 잠자리에 가져가면 안 되는 5가지

알람 때문에? 휴대전화기 알람 기능, 비상호출 등을 위해 휴대전화기를 잠자리까지 가져가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휴대전화기가 울릴 때마다 수면을 방해 받기 쉽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인공의 파란 빛은 뇌를 각성시키고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에 지장을 줌으로써 잠드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휴대전화를 에어플레인…

“1000번 키스보다 황홀한 나… 10시에 만나요”

●정은지의 식탁식톡 (6) / 커피 커피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을 두고 프랑스의 역사가 미슐레는 “시대의 흐름을 바꾼 상서로운 혁명이며, 새로운 관습을 창조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기질을 바꾼 위대한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말마따나 ‘상서로운 혁명’이자 ‘위대한 사건’의…

병든 반려동물 돌보면 주인도 더 건강해져

아픈 반려동물을 돌보는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병에 걸린 애완견을 보살피다 오히려 주인이 더 건강해진다는 얘기는 근거가 있다. 동물의 건강 회복을 위해 철저한 식이요법을 해주고 매일 부지런히 운동을 같이 했더니 주인의 몸도 좋아졌다는 것이다. 캐나다 국민건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이 학술지…

격정의 시대, 시민 안방에 들어온 귀족문화

●이재태의 종 이야기(34) 19세기 오스트리아 비엔나 브론즈 지금은 인구 820만에 불과한 작은 나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우리 인류의 철학, 의학(정신분석학), 경제학, 문학, 예술 분야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비엔나가 인류의 삶에 중요한 공헌을 한 성취의 대부분은 20세기 전후의 시기에 이루어졌다. 19 세기의 비엔나는 근대의…

이런 위험이… 임신중 개, 고양이 키워도 될까

임신 중 개나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임신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임신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고양이가 집안에 있다면 톡소플라스마증을 조심해야 한다. 톡소플라스마는 주로 고양이 배설물에 의해 옮겨지는데 임신부가 감염되면…

아이들 그림에서 어른이 배워야 할 3가지

새의 몸통에 유니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동물, 구름 위에 앉아 낚시를 하는 요정, 솜사탕 위에서 축구를 하는 개와 고양이... 이처럼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림 그리기를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미취학 아이에게 이러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들고 마음껏…

잠자리에 가져가면 안 되는 것 5가지

수면 호르몬 분비 방해 잠자리를 최상의 휴식처로 만들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우선 실내온도가 약간 낮아야하고 어둡고 조용해야 하는 것 등이다. 이와 함께 이상적인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금지해야 할 것들도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잠자리에 가져가면 안 되는 5가지를 소개했다. ◆휴대전화기=알람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거나…

이래도 술 마실래? 오물 범벅 술통 속 주정꾼

●이재태의 종 이야기(32) 술 주정꾼의 망토 동서양을 막론하고 상습적인 주취자(酒醉者)는 예로부터 큰 골칫거리였다. 우리나라는 범법자라도 주취 상태에서 한 일이라고 호소하면,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한 행동이라며 지나치게 관대한 사회정서가 있다. 남자라면 어느 정도 술을 마셔야 호연지기를 지닌 것이라 판단하였고, 주취 상태에서의…

추위에 창문 꽁꽁… 집안 청결 이곳 조심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집안 창문을 여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집안을 자주 환기시켜 탁한 공기를 내보내야 하지만 바깥의 차가운 공기가 밀려들어와 자주 열어놓지 못한다. 이럴 때일수록 집안 청결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같은 집안의 공간 중에서도 욕실이나 부엌처럼 습기가 많고 물때가 잘 끼는 곳은 특히 더 세균이 잘 번식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