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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입안으로 갑상선암 수술…“목소리 보존하고 흉터 없어”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은 인체 내의 모든 조직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분비기관이다. 갑상선이 기능을 잃고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체온 유지를 비롯해 신체 대사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갑상선에 암이 생기면 대부분 진행속도가 느릴지라도 우리의 건강과 생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착한 암’ 믿고 방치했다가는…갑상선암 말기 생존율 40%에 불과

갑상선은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고 저장하는 기관이다. 이 갑상선에 생기는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하나다. ‘2017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신규 환자 중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 여성에서는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갑상선암은 대개 진행이 느리고 예후도…

“DNA 메틸화, 감상선암 발생에 영향”…진단 정확도 향상 기대

국내연구진이 갑상선암의 발생에 DNA 메틸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규명하였다. 향후 이를 활용한 악성 갑상선암의 진단 및 예후 마커의 실용화 기술 개발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NA 메틸화는 유전자 발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후성학적 변화이다. 인체의 각종 정상세포에서 종양억제유전자의 프로모터 DNA에는 메틸기가…

일산차병원, 갑상선암센터장에 박정수 교수 영입

일산차병원은 갑상선암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박정수 교수를 갑상선암센터장으로 영입하고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박정수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전문클리닉 팀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특임교수 등을…

‘착한 암’이라는 갑상선암, 자가진단으로 방심키 쉬워

갑상선 질환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갑상선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개선 효과는 특별히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에서 2017년까지 5년간 갑상선암 환자를 분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보면 2013년 28만 425명이었던 환자 수가 2017년 34만 1155명으로 21.7%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후…

갑상샘암 고위험군은 ‘40대 이상’과 ‘여성’

갑상샘에 생긴 혹(갑상샘 결절)이 악성이면 '갑상샘암'이라 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갑상샘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연평균…

차지연, 갑상선암으로 ‘안나 카레니나’ 하차…갑상선암 예후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갑상선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악성세포가 생겨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30세 이후에 발병하는 빈도가 높다. 대부분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곤 하지만 목 부위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결절, 암 된다? 잘못된 상식 공포심 불러

갑상선 결절은 흔한 증상이다. 인구의 절반에서 발견될 것으로 추산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증상에 대한 오해 때문에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갑상선 결절은 암으로 변한다는 잘못된 상식들이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실제로 암이 될 가능성은 전체 결절의 약 5%에 불과하다. 암이라 해도 갑상선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목에 만져지는 덩어리, 혹시 암일까?

목 앞쪽에 무언가 만져진다면 암의 신호일까? 목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다면 갑상선 결절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결절은 쉽게 말해 혹이다. 양성이라면 단순 혹이며, 악성일 경우에 갑상선암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암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지만 갑상선암은 젊은 연령대에서, 특히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므로 몸의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병 치료하다 암 생길 수도 “부작용도 고려해야”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약물, 방사선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완벽한 치료법은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 작게는 속 쓰림부터 시작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병을 고치러 갔다가 더 큰 병을 얻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치료 과정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긴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