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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모나리자 표정, 어떤 감정 담겨있나

모나리자는 과연 미소를 짓고 있는 걸까? 지난 수 세기 동안 미술 애호가와 비평가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시선과 표정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옅은 미소일까? 아니면 살짝 찡그린 걸까?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작품이다. 수많은 관람객의 감상평은 제각각이다. 예컨대 영국의 극작가…

직장 내 왕따 대처법 5

따돌림을 당하는 일 즉, 왕따는 학교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직장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들의 45%가 회사에 왕따가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왕따가 되는 사례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집단 내 괴롭힘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변호사 재키 휴먼스는…

스트레스엔 매운 음식? 두통 조심!

불닭, 매운 짬뽕, 매운 라면…매운 음식을 먹은 후 복통과 설사는 각오하지만, 두통을 각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10일(현지 시간) 폭스 뉴스(Fox News)는 '매운 고추 먹기 대회' 참가자가 두통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는 '캐롤라이나 리퍼(Carolina Reaper)'라는 고추를…

봄인데 더 우울해졌다고요?

날씨는 점점 화창해지는데, 기분은 오히려 침체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봄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까지 있다. 계절의 영향을 받는 우울증은 주로 겨울에 나타난다. 일조량 부족으로 체내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우울한 기분에 이른다. 그런데 싱그러운 기온에 향기로운 꽃이 만개하는 봄철 우울증 환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이는…

당뇨약, 금연 치료제 가능성 확인 (연구)

2형 당뇨병 약이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진은 당뇨병 약 '메트포민'이 니코틴 금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Activation of AMPK by metformin improves withdrawal signs precipitated by…

무기력증, 뜻밖의 이유 5

밤에 잠을 충분히 잤고 야근이나 늦게까지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봄이 와서 그런가 할 수도 있지만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면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B가 부족하다 몸속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룸메이트, 상대방 스트레스 몰라 (연구)

대학생이 되면 학비, 진로, 교제 등 다양한 고민이 생긴다. 학교에는 면담을 요청할 수 있는 지도교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만 무엇보다 의지할 수 있는 존재는 친구다. 그렇다면, 친구끼리는 감정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최근 연구를 보면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공유하는 룸메이트끼리도 상대방의 스트레스가 어느…

우울증과 슬픈 감정의 차이점 7

누구나 한번쯤은 "아 우울해"라고 말할 때가 있다. 하지만 슬픈 느낌은 인간의 일반적인 감정이고 우울증은 정신 질환으로 꼽힌다. 우울증과 슬픈 감정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슬픈 감정은 곧 사라지지만 우울증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우울증과 슬픈 감정의 차이점 7가지를 짚었다. 1. 증상이…

70대 노인 뇌도 신경세포 생성 (연구)

나이가 들어갈수록 뇌의 활동은 점점 줄어든다는 기존의 연구를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70대의 노인도 젊은이 못지않게 매일 뇌에서 새로운 신경 세포가 생성되며 이 때문에 많은 노인이 인지적이나 감정적으로 이전에 추측한 것보다 훨씬 더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갑작스럽게 사망한 28명의…

만우절 거짓말, 뇌 바꾼다 (연구)

4월 1일 오늘은 만우절이다. 만우절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하지만 거짓말은 만우절에도 하지 않는 게 좋다. 2016년 과학자들이 사람의 뇌가 거짓말을 자꾸 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왜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커지는지 그 생물학적 근거를 발견했기…

자세 꺾이면 의지도 꺾인다 (연구)

혹독한 추위를 지나 포근한 봄이 찾아왔지만,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땐 몸의 자세를 바꿔보자. 자세 변화만으로도 긍정적인 기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파워 포즈(power posing)는 발을 적당한 너비로 벌리고 어깨를 쫙 편 다음 양손을 골반 위에 두고 똑바로 선 자세다. 구부정한 자세는…

잠 부족하면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하면 만성 신장(콩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 신장 질환은 원인과 관계없이 3개월 이상 신장 기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수면 부족은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미리 알기 힘든 질환 5

생명을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때까지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 있다. 증상이 겉으로 표출되지 않거나 매우 약하게 나타나 병이 진척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미묘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평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질환 5가지를 소개했다. 1. 당뇨병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이르러도 겉으론…

소셜미디어, 소녀들이 더 취약 (연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특히 소녀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에섹스 대학교와 런던 대학교 연구자들은 10~15세의 영국 청소년 9900명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활동을 조사, 행복과 감정적·행동적 문제를 파악했다. 13세 소녀들은 절반가량이 하루…

학대 아동, 학교가 보살피면 범죄 확률↓

감정적, 성적 학대를 겪은 아이들은 훗날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학대 받은 아이들이 학교를 빼먹지 않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면 상습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고 미시건 대학과 워싱턴 대학의 공동 연구진이 밝혔다. 연구진은 1976~1977년 사이에 태어난 생후 18개월~6세 아동 356명을…

공감 능력도 유전된다 (연구)

공감 능력이 교육과 경험 등 후천적 요인에만 좌우되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유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4만6000명을 상대로 공감지수(EQ)를 측정하고 타액을 채취해 DNA를 검사했다. 그 결과 개인별 공감 능력 차이의 적어도 10%는 유전적 특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피임약 먹으면 진짜 우울해지나요?

피임약은 쓰임이 매우 유용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일부러 안 쓰고 피하는 여성들도 있다. 우울증도 피임의 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피임약이 실제로 우울한 기분을 촉발하는 걸까?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의료센터 산부인과 브렛 워리 교수에 의하면 피임 이후 우울한 기분에 빠져드는 것은 드문 현상이 아니다. 워리 교수는 병원 현장에서 이…

마초 남성, 클래식 음악 관심 적어 (연구)

누군가에게 듣기 좋은 음악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두통을 일으키는 소음이 된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성격차가 음악 취향 차이를 불러일으킨다는 선행 연구 결과가 있다. 편견 없이 좀 더 열린 사고를 하는 사람이 클래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내용이다. 사고 스타일과도 연관이 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감정 이입과…

일찍 포착하기 어려운 질병 4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때까지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 있다. 증상이 겉으로 표출되지 않거나 매우 약하게 나타나 질병이 진척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환 중 대표적인 4가지를 소개했다. 1. 당뇨병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이르러도 겉으론 별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지 않을 수 있다. 입안이…

가엾고 애처롭게...위선자의 '악어의 눈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죄가 드러났을 때 보통 어떤 태도를 취할까. 방어적인 제스처, 무응답 혹은 공격성으로 답한다. 태연하거나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보다는 겸손하고 숙연한 자세로 눈물을 흘리거나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태도는 '악어의 눈물'이라는 오명을 산다.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사람도 있지만 중범죄를 저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