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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인터뷰] '집중력의 배신' 저자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레고 7시간 하는 우리 아이, 혹시 천재?...전문의가 말하는 진짜 '집중력'은?

"아이가 블록놀이를 6~7시간씩 해서 아이 집중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진짜 집중력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 행동을 잘 견디고 오래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집중력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 우리는 집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떠한 일에 몰두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또…

2010년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으로 기록된 폴 메이슨...100kg대까지 체중 감량했지만 다시 200kg대로, 그가 겪은 정신적 문제 고백

한때 444kg, 현재 228kg...40세 못 넘긴다 했는데 올해 64세, 무슨 사연?

폴 메이슨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남자다. 2010년 기록된 체중만도 444.5kg.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400kg에 육박할만큼 너무 뚱뚱해진 탓에 의사는 그가 40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 했다. 전직 우편 배달부였던 폴이 가장 뚱뚱한 사람으로 기록된 것은 2010년 50세에 이르면서다. 올해 64세가 된 그는 현재 228.6kg이다.…

옥시토신 분비 관여된 TRP5 유전자 결여 생쥐실험 통해 확인

“사랑 호르몬, 비만과 산후우울증 치료 효과”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비만과 산후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Cell)》에 발표된 미국과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베일러의대와 영국 캐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심각한 비만과 더불어 자폐증, 불안감, 그리고 냄새나 소리에 의해 유발되는 행동…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면, 나의 모습 먼저 돌아봐야

"나는 타인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일까?"...7가지 신호 있다!

주위를 보면 유독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때론 개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좋게 포장하기도 하지만, 사실 개성이 강하다고 관계에 마찰이 생기진 않는다. 오히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욕구가 우선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 유독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나의 어떤 면…

‘감정 전염’ 개념 뒷받침…사람 울음소리에, 반려견이 반려돼지보다 훨씬 더 큰 스트레스

반려견, 사람이 울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사람이 슬퍼서 울면, 반려견도 슬퍼하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외트비시 로란드대(ELTE) 연구팀은 전 세계의 반려견과 반려돼지(미니돼지)가 인간의 감정적인 발성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과 반려돼지는 사람의 울음 소리와 흥얼거리는 소리(허밍)에 전혀 다른 반응을…

처음엔 애정공세 퍼붓다 점점 미묘하게 상대방 깎아내리기...원하는 목적 달성하기 위한 나르시시스트의 행동들

"데이트할 때 '이런 사람' 조심!"...교묘하게 당신을 홀리는 5가지

만난 지 고작 몇 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 사람이 나의 ‘소울메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적이 있는가?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이라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관계 트라우마 전문가인 애니 라이트 박사는 이성 관계에서 상대방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도록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일상 소음에도 극심한 고통 호소하는 여성…심리적 문제 아니다 호소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고통"...소리에 극도로 예민한 女, 어느 정도길래?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가장 즐거운 웃음 소리가 엄마에게 고통이 되는 일도 있을까. 두 아들의 엄마인 한 여성이 자녀의 웃음소리마저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되어 혼자 지낼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전해졌다. 자연의 작은 소리도 그에겐 고통을 준다. 무슨 사연일까.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머지사이드에 사는 캐런 쿡(49)은 청각과민증으로…

피곤하거나 지루할 때만 나오는 건 아냐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이 한다?”...하품 나오는 뜻밖의 이유 6

우리는 피곤할 때만 하품을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산소가 부족해서 하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왜 하품을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드물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하품은 뇌를 식히는 작용이며 사회적 감정 이입의 결과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하품 관련 핵심 사실을 알아봤다.…

특히 심장과 관련된 사망 예방에 도움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사람, “건강하게 더 오래 산다”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사람들은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감사의 정도를 측정하는 설문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이 든 여성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 동년배 여성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 간호사 건강…

처음 골반과 아랫도리 불편함부터 음경에 암 진행되면서 끔찍한 증상들 겪어...음경 절단해 발기 환상 감각까지 경험했다 고백한 남성, "평소 증상에 주의 당부"

"골반이 저릿 아파" 성병인가 했지만...결국 '그곳' 잘라낸 男, 사연은?

처음 골반 부위에 저릿한 통증을 계속 느껴온 한 남성이 결국 음경암에 걸려 음경을 절단해야만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초기 증상이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느껴봤을 흔한 통증이었기에, 시기를 놓쳐 자신과 같은 운명을 겪지 않도록 '음경 절단 사연'을 용기있게 고백한 것이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 직원이었던 55세…

두 아이 모두 희귀질환 산성 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 진단…치료법 찾기 위한 여정 공유

"한 살 터울 두 남매, 소아성 치매"...3년 못 넘긴다 했지만, 현재는?

태어난 지 1년도 안 되어 소아성 치매 진단을 받은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병원에서 3년을 넘기지 못할 거란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 두 아이는 다섯 살과 네 살이다.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질리안(35)과 도널드 아놀드(37)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 자녀 로먼과 스텔라는 희귀 유전성 질환인…

진통제 먹은 뒤 불안감과 부정적 감정 줄어들어

머리 아플 때 먹는 흔한 '이 진통제'...위험한 행동하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복용되는 진통제가 두통을 완화하는 것 외에 위험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회 인지와 정서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타이레놀, 파나돌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널리 판매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위험 감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관계에서 잘못된 사과하는 방법

“네가 그렇게 느낀다니 미안해”...안 하느니만 못한 사과 5가지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문제가 생겼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올바르게 사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제대로 된 사과를 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가령 실수를 한 경우 누구 잘못인지를 따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고 만다. 특히 연인과의 관계에서는 서로 자존심을 세우다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못하는…

생리 직전·생리 중 호르몬 변화는 식욕 상승 원인...건강 지키려면 섭취량 고려해야

[건강먹방] 생리 때마다 달콤한 디저트?...‘이런 사람’은 조심해야

평소 군것질을 즐기지 않는 여성이라도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다르다. 자신도 모르게 달콤한 음료를 마시거나 초콜릿이나 젤리 등을 찾게 된다. 식욕이 더 늘면서 폭식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생리 때마다 음식이 당긴다고 무턱대고 먹으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생리 전후에는 호르몬이 변화하면서 식욕과 식습관이 평소와 달라질 수 있다. 여성은 배란 후부터…

태블릿PC 휴대전화를 '공갈 젖꼭지'로 쓰면 감정조절법 못배워

“우는 아이, 태블릿PC로 달래면 안 된다”…왜?

우는 아이에겐 ‘공갈 젖꼭지’를 물려주며 달랜다. 요즘엔 울거나 짜증을 내는 아이에게 태블릿PC, 휴대전화를 쓰게 한다. 어린 아이의 분노나 좌절의 폭발을 관리하기 위해 태블릿PC나 휴대전화를 활용하면, 아이가 감정과 분노 조절 방법을 배우는 데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셔브룩대,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대 공동 연구팀은 2~5세…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 '팍팍' 쌓일 때…건강하게 해소하려면?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스트레스가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기존에 없던 이상 반응이 지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측정할 때 건강 상태, 에너지, 행동, 기분 변화를 관찰하는데, 우리도 생활 속에서도 스트레스 지수를 판단해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영국 이번 주말 대규모 페스티벌 앞두고 MDMA(엑스터시) 경고령...역대 치사량 높은 알약들 발견돼 긴장

"16살 소년, 엑스터시로 사망"...열 42℃로 장기 하나씩 죽어가, 무슨 일?

똑,똑,똑,똑 새벽 5시 30분, 런던 크로이든에 사는 피오나와 팀 스파르고-맙스 부부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이른 아침 문을 열자, 서있는 사람은 경찰이었다. "아드님이 댄 맞죠? 16살이죠? 지금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전날 밤 친구들과 놀러 간다고 나간 아이가 병원 중환자실이라니.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은 부부는…

남편의 권유로 시작...사지연장술 두 차례 받고 다리 15cm 늘인 여성, 철심 제거 수술 받고 퇴원

"키 168→183㎝ 다리 15㎝ 늘여"...5억 넘게 쓴 女, 이유 들어보니

다리를 연장하는 수술에 30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 가까이 쓴 한 여성이 뼈에서 철심을 제거하는 마지막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모델 테레시아 피셔(32)는 다리를 45인치(약 114cm)까지 늘리기 위해 받았던 수술에서 박았던 철심을 제거하는 8번째이자 마지막 수술을 받고…

남녀 성평등 주장하며 가슴 드러내는 여성...우리나라에 와서 같은 행위를 한다면 노출증 신고 가능

"男처럼 女도 상의 탈의 평등"...가슴 내놓고 사진 찍는 女, 노출증일까?

유명 여행지를 다니면서 자신의 큰 가슴을 드러내고 사진을 찍는 여성이 있다. 자신의 행위가 불편하다면 보지말라는 '노출당당' 이 여성은 남녀 성평등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가슴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36세의 캐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라 아담스는 뉴욕 지하철, 브루클린 다리 위,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독성 물질 빼내고, 스트레스도 줄여

남자는 눈물을 보이지 마라?...“가끔은 흘리면 건강에 좋아”

사람들은 왜 눈물을 흘리고, 또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와 다양한 감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고통, 슬픔, 상실, 비애, 분노, 좌절, 고뇌 등으로 인해 눈물을 흘린다. 또 어떤 경우에는 사랑, 즐거움, 감동, 희망, 친절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바탕에 깔려있는 감정이 무엇이든, 그 이유가 고통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