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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욕설 의외의 효과... 특정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고통 감소 효과

아플 때 "XX" 욕설... 의외로 고통 줄여준다고?

욕을 하면 상스럽게 보이고 부정적인 기운을 내뿜어 정신 건강에도 안 좋을 것 같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욕설을 내뱉는 행위가 어떤 경우에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어떤 불안 자극이 있을 때 욕을 하는 것이 신체 통증을 줄이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더썬(Thesun)은 신경과학 저널…

실제로 심박수 낮춰주는 뜨개질, 낚시, 블로깅, 캘리그래피 등...스트레스 완화 효과 크다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뜻밖의 취미활동?

누구든 살아가면서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 상태)이 활성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스트레스는 온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해야 ‘투쟁-도피’ 모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취미 활동은 그 좋은…

조금 더 나은 관계를 위한 '휴식'도 필요해...재평가와 반성의 시간

"우리 잠시 시간을 갖자"... '관계 휴식'이 필요한 때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시간을 갖자는 말을 이별 통보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잠시 떨어져 서로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관계의 '휴식'이 필요할 때도 있다. 미국 건강의료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관계의 휴식이 필요한 이유와 건강한 휴식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관계의 휴식이 필요한 때 이별이 아닌…

외부 상황으로 인한 불안감,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야

"불안은 불안을 낳고"... 불안한데 불안하지 않으려면?

최근 들어 끔찍한 흉기 범죄가 발생하고, 살인을 예고하는 등 모방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 도처에 불안감과 긴장감이 돌고 있다. 불안은 전염되어 또 다른 불안을 낳기도 한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저 불안감에 더해 외부의 사건 사고들로 인해 밀려드는 불안감까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나 불안감에 휘말리기 쉽다. 우리 뇌에는 거울뉴런(mirror…

아침식사 충분히, 점심식사 거르지 않기, 간식으로 과일 먹기, 근본 원인 찾아 대처하기

단것만 찾다가 병 얻는 ‘설탕 식탐’… 벗어나는 법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달콤한 설탕(당분)의 유혹에 푹 빠져 비만, 당뇨병 등 각종 만성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까닭이다. 미국 매릴랜드주 공인 영양사 실라 카도간은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에 기고한 글에서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단 것 등 건강에 썩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한 갈망, 즉 식탐이…

‘젊은 그들’의 생활습관 11가지…의외로 쇼핑 일 온라인검색도 포함

또래보다 젊은 ‘동안’의 이유?…뜻밖의 습관도 포함

나이듦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풀이 죽거나 자포자기해선 안 된다. 연구 결과를 보면 노화를 좋게 보는 사람은 나쁘게 보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노화에 대한 마음가짐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로 통한다. 미국 건강포털…

미혼과 기혼의 건강상 이득...변수 많지만 대표 차이점 존재

혼자살까 vs 결혼할까... 건강상 이득 따져보니

싱글족은 혼자라 편하지만 외롭다. 결혼족은 내 편이 있어 좋지만 피곤하다. 이분법적 접근이지만 미혼과 기혼을 대표하는 가장 근접한 말일 것이다. 싱글족이 거의 인구의 반이 되어가는 시대. 미혼과 기혼 각각의 상태는 건강에 어떤 차이를 보일까? 많은 변수가 따르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의 건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크게 구분되는 특징들은 존재한다.…

연령차별주의의 일환.. 실제로 건강과 수명에 부정적 영향

'늙어서 뭐하나' 라는 생각... 진짜 수명 짧아진다 (연구)

나이가 들면서 너무도 쉽게 ‘늙어서 무슨 주책이야’, ‘늙으면 아무 소용 없어져’ 등 나이를 비관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나이듦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정서 및 신체 건강을 나쁘게 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뼛속 깊이 내재된 연령차별주의(ageism)의 일환일…

청각 과민 증후군 '미소포니아', 생활 소음에 유난히 민감

밥먹을 때 '쩝쩝'... 이 소리 유난히 짜증난다면?

음식을 먹을 때 누군가 내는 '쩝쩝 '소리를 유난히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같이 밥을 먹는데 ‘쩝쩝’ 소리를 크게 내면 짜증이 나고 입맛이 달아난다 할 정도다. 쩝쩝 말고도 껌을 쫙쫙 씹는 소리, 후후룩 면발 먹는 소리, 신발 끄집는 소리 등 유독 이런 소리만 귀에 매우 거슬리고 신경이 쓰이는 이유는 뭘까?…

일상의 안정, 편안함 느낄 수 있어...가족과의 유대감 증진에도 도움

꾸준한 스킨케어 습관, 마음까지 챙긴다?

모든 건강 관리가 그렇듯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를 얻으려면 매일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서 밝힌 내용을 인용해 이처럼 꾸준한 스킨케어 습관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좋은 피부를…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지 않아도... 왕이 될 줄 아는 비범한 DNA의 성향들

‘왕의 DNA’는 아니어도... 당신이 ‘비범한 DNA’이란 신호 

‘왕의 DNA’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회자되고 있다. 자신의 자녀를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고 주장하며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한 교육부 사무관의 만행이 밝혀지면서부터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특별한 존재로 대우받아야 한다는 ‘갑질’ 행태에, 주위에서도 대접받길 바라는 사람들을 향해 비꼬듯 표현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대접받지 않아도…

기후위기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지구가 타고 있다... 1℃ 상승마다 정신질환도 증가

수은주를 치솟게 하는 더위가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해친다는 사실이 최근 속속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기후변화 자체가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폭염이 더 격렬해지고, 더 자주 그리고 더 길어지면서,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고…

두근거림, 메스꺼움, 비현실감.. 미디어 노출 최대한 자제

흉악 범죄 목격하게 된다면…트라우마는 어떻게?

최근 우리 사회 큰 충격을 주었던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흉악한 범죄 사건이 벌어지면 직접 목격한 사람들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한 사람들도 많다. 트라우마는 스트레스 사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경험을 이르는 말이다. 이에 따라 일단 비슷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은 언론 뉴스나…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2

우울증 극복, '셀프 칭찬'부터 시작하자

우리는 주위에서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당사자인 개인 사정이나 환경 탓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임상 심리학적인 견해에 따르면 우울증을 포함한 각종의 정신과적인 증상에 대한 원인은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Bio-Psycho-Social)인 복합 요인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우울증도 집안 내력이다? 우울증에 대한…

크로노타입과 사회적 시차 확인...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 정서적으로 불안정 (연구)

잠자기 전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청소년들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 사회에서 전자 기기는 청소년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하지만 전자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심혈관 문제, 인지 기능 저하, 심리적 문제 증가 등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의학 저널 《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생존과 변화를 이끄는 자연스러운 감정...제대로 다스리고 배출해야

"자꾸 화가난다"... 자주 '킹'받으면 심장은 '쇼킹'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폭력사태나 '묻지마 칼부림' 등 범상치 않은 소식이 자주 들린다. 억눌린 화를 잘못된 대상에게 잘못된 방식으로 풀고 있는 것이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일으킨 남성은 자신만 불쌍하고 피해자라는 생각에 이처럼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지나치게 분노하며 차마…

[윤희경의 마음건강]

나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장애인인 김성훈(가명)씨에게 세상은 참 가혹하다. 남들은 쉽게 넘는 야트막한 언덕이 성훈씨에게는 태산처럼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장애는 물론이고, 어려운 가정 형편까지 성훈씨를 몰아붙인다. 상담소에 올 때마다 성훈씨는 자신이 품고 있는 불만 혹은 불안의 보따리를 늘어놓는다. 들어보면 아주 작은 일까지 그를 괴롭힌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편안하게 잤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웰빙 향상

"아~잘 잤다"라는 기분...실제 숙면보다 더 효과적 (연구)

아, 잘잤다!! 숙면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숙면하는 것보다 기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간한 학술지 《감정(Emo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목표 수면 시간이나 수면 추적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 편안하게 잤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전신 홍반 루푸스 한자의 절반이상 두통, 3분의 1은 편두통

루푸스 환자가 두통에 시달리는 이유

자가 면역질환의 하나인 루푸스 중에서 가장 흔한 전신 홍반 루푸스 환자의 절반 이상은 정기적 두통을 경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루푸스(Lupus)》에 발표된 인도 베르함포레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루푸스는 뇌, 심장, 폐, 신장, 피부, 관절, 혈액 세포…

고치면 시간과 에너지 아낄 수 있는 일들...이런 시간낭비는 그만

"나이들면 후회"... '이런 습관'이 인생에 시간을 낭비한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누군가는 허튼 생각을 하며 그 시간을 보내고, 누군가는 열심히 목표를 위해 나아간다. 시간 낭비 없이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특별한 이유 없이 SNS를 들여다보는 습관보다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고 에너지에 더 방해가 되는 일들이 있다. 흔한 습관들이지만 고치면 엄청난 양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