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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강직인간증후군, 희귀 질환으로 주로 30-50대 여성 환자...원인과 치료법 불명확해

"뼈가 갈기갈기 뜯겨”…주 4회 온몸 굳는 고통, 30대女 사연은?

미국의 30대 여성이 '강직인간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세계적 팝스타 셀린 디온이 겪고 있는 질환과 같다. 20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제니퍼 트루히요(39)는 2015년 등에 경련이 발생한 뒤로 지속적인 통증을 겪다가 2020년 강직인간증후군으로…

개인 스마트폰 활용 AI 진단 기술...개인정보 유출도 없어

"우울하면 쓰는 말도 달라져"...핸드폰으로 마음건강 실시간 분석

개인 스마트폰 데이터를 활용해 마음건강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이 개발됐다. 우울증 등 마음건강이 악화하면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한 연구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용자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이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팀의 연구…

흥얼흥얼 좋아하는 노래 부르기, 뜨거운 물 목욕 등

"30초라도 즐겁게"...일상에 가장 쉬운 행복 요소 6

행복이란 유전적 요인, 인간관계, 종교 등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영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즐거움이란 30초에서 1~2시간 정도 유지되는 아주 짧은 순간에 느끼는 단순하고도 본능적인 반응이다. 행복한 이유는 쉽게 찾기 어렵지만 즐거워질 수 있는 요소는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미국 건강생활지 ‘리얼 심플(Real…

하루 20분 움직이면 우울증 예방 효과

웅크린 채 덜덜 떨지 말고...가볍게만 운동해도 우울증 막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기분도 가라앉고 무기력해지면서 실내에만 머물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겨울 우울증 증상이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 있다.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걷기 같은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우울한 기분을 순간적으로 물리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정적인 프로그램 보지 않기, 슬픈 노래 듣지 않기, 비판하지 않기

"부정적 TV프로는 안 봐"...美두뇌박사가 절대 하지 않는 3가지

흔히 뇌 건강을 위한다면 금주와 금연, 건강한 식습관 등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중요한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신경과학자이자 두뇌코치인 에밀리 맥도널드라는 여성이 자신의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며 공개한 규칙은 조금 특이해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실린 내용을 보면, 뇌 건강을 위해 그만 두었다는 그의 3가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리 아이 정서 지능(EQ) 향상시키는 방법은?

인간은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태어나 부모와 관계를 맺고 성장하며,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야 하는 존재이기에 인간관계의 능력을 반영해 주는 정서 지능이 우리 모두에게 아주 중요하다. 정서 지능에 관한 내용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감정 인식 (Emotional Recognition):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월경 전후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 가장 커진다는 연구 결과 나와

"생리 전후만 되면...여성들 자살 충동 늘어나"

월경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기분이나 몸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성 월경 주기의 특정 시점에 자살 충동이 유독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월경 전후 가장 위험해, 보편적 패턴은 아냐 최근 《미국 정신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햇볕 받으며 운동하고, 오메가-3 식품 자주 먹고…

요즘 우울한게 겨울 탓인가?...오메가3 먹고 햇볕 쬐자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겨울철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때다. 의학 전문가들은 실제로 겨울이 ‘계절적 우울증 시즌’이라고 말한다. 겨울철 우울증은 늦가을에 시작해 1,2월에 가장 심했다가 초봄에 약해지기 시작한다. 겨울철 우울증은 특히 밤이 길어짐에 따라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두뇌 속 화학 물질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엄마의 불안과 우울증은 자녀에게 부정적 영향 줘

불안하고 우울한 아빠가 아이 잘 키운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는 말이 있다. 부모의 생각과 행동을 자녀들이 따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의 정신적, 정서적 상태가 자녀에게 예상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심리학의 최전선(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간 불안하고 우울한 아빠가 더 똑똑하고 예의 바른 자녀를 키우는…

옷은 세 벌 이상 결쳐 입기 등 ‘기본 수칙’ 준수 중요

“땀흘리면 열 240배 빨리 뺏겨”…한파 이겨내는 법 8가지

이번 주말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몰아치겠다.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저체온증은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응급병이다. 추위가 몰아치면 몸 안에서 생기는 열보다 잃는 열이 더 많다. 체온이 0.5℃만 내려가도 근육이 긴장하고 떨리기 시작한다. 체온이 뚝 떨어지면 뇌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스트레스 극심하면 뇌의 시상하부 ‘특정 뉴런’ 비상

밤새 수도 없이 자다 깨다…내 몸에 무슨 일이?

우리는 사는 동안 1/3은 잠을 자면서 보낸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잠을 잘 자야 일상생활에 영향을 안 미치며, 낮 시간에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면장애’ 하면 흔히 불면증을 떠올리게 되지만, 의외로 여러가지 수면 장애들이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자주 받더라도 신체에는 비상이 걸리곤 하는데, 이와 관련해 수면 중 10초 이상 잠에서…

과도한 생각,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일 미루기 등

삶의 질 높이고 싶다면 당장 버려야 할 습관 9가지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인생을 자신의 뜻대로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스트레스와 불만 대신 기쁨과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기쁨을 앗아가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 따라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

경도인지장애 있으면 세로토닌 수치 최대 25% 낮아

뇌의 세로토닌 분비 줄면 인지능력도 '뚝' ↓

뇌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 나이가 들어 인지능력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기억력, 문제 해결력, 감정과 관련된…

AI가 목소리 듣자, 심부전 악화·완화 진단...정확도 무려 85%

AI에게 목소리 들려줬더니..."삐빅, 심부전 입니다"

아픈 사람과 건강한 사람의 목소리는 다르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린 사람은 목이 부어 목소리도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이나 성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질환이라면 인지하기 어렵다. 최근 심부전 발병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해 주는 인공지능(AI)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이지은 교수 연구팀은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케임브리지대 “전두측두엽 치매, FUS단백질 아니라 TAF15단백질과 관련”…초저온 전자현미경 덕분에 발견

알츠하이머보다 빠른 치매... "새 단백질 찾았다"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보다 더 일찍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와 관련된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MRC) 분자생물학연구소(LMB)’는 전두측두엽 치매(치매의  약 5~10%)에서 원인으로 규명하지 못했던 악성 단백질(TAF15)과 그 응집된 구조를 정확히 찾아냈다고 밝혔다. 치매 등…

혼자 있는 시간 길수록 스트레스 수준 낮아

"혼자라 외롭다?"...고독한 시간, 오히려 스트레스 낮춘다

만성적 외로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수명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틈틈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고독은 종종 외로운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뇌에 전극 이식해 중심외측핵 전기자극 받은 5명 인지능력 향상돼

교통사고로 다친 뇌...인지기능 회복할 수 있다, 어떻게?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뇌에 전극을 이식한 결과 뇌기능이 회복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실린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낙상이나 자동차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성 뇌 손상으로 인해 5백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영구적인 장애를…

8명 중 1명 산후 우울증으로 고통...운동으로 예방 및 치료 효과

애 낳고 우울하다면?...주3회 '이런' 운동이 효과적

임신과 출산은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만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우울증으로 괴로움을 호소한다. 출산 후 최대 1년 정도 우울함이 지속되는 증상을 '산후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경우 산모 8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출산으로 이미 몸이 약해진 산모들을 더욱 지치게 하는 산후 우울증, 이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운동이 유용한…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뒷모습의 5명 여성, 돌아섰을 때 가장 매력적일 것 같은 사람은?

[건방진 퀴즈] 뒷모습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여성은?...성격 알 수 있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7 Q. 아래 그림 5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뒷모습의 여성을 고르시오. 저기 여자 다섯 명이 걸어가네. 스타일은 다 제각각. 이 중에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뒷모습은? 이들이 돌아섰을 때 어느 여성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지를 생각하고 ①,②,③,④,⑤ 중 골라 볼까? 우리는 일상의 사소한 일에서 상대가 어떤…

예일대 "뇌파 심장박동 측정 결과"

"스트레스 반응 확 올라와"...사람 잡는 '비대면 피로'

코로나19 확산이후 대중화한 비대면 강의나 회의가 뇌와 심장 건강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예일대학교 응급학과의 아르준 벤카테쉬 박사는 최근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강의 수강할 때 차이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졌으며, 절반은 대면으로 나머지 절반은 화상을 통해 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