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감정

하기 싫은 일도 결행하라, 하면 즐거워진다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할 계획을 잡았는데, 좀처럼 소파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는다. 청명한 파란 하늘을 보면 신선한 공기를 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한 동기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몸을 일으켜 달리기 시작하면 상쾌한 기분이 들며 “나오길 잘했지”란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이처럼 태도가 180도…

우리 몸에서 넘치는 물은 어떻게 빠져나가나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물이다. 우리 몸의 65% 가량이 물로 채워져 있다. 매일 1~2L 가량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불필요한 여분의 물, 노폐물 등은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우리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경로에 대해 소개했다. ◆눈물= 눈물이 없는…

꿈은 왜 기억나기도, 안 나기도 할까

너무 많이 자도 해로워 인간은 보통 인생의 3분의 1일 잠자는 데 쓴다. 물론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나 ‘광명의 천사’로 불린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프랑스의 나폴레옹 황제는 평생 4시간 밖에 자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말이다. 수면은 신체가 회복을 하는 시간으로 건강과 웰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배심원들 감정에 호소하는 증언에 넘어갈까

재판 과정에 참여하는 미국 배심원들은 범죄 유무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 그만큼 객관적이고 냉철해야 한다. 그렇다면 배심원들은 원고의 눈물이나 감정적 호소에 휘둘리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미국 배심원제도와 프랑스 등의 참심제가 혼합된 형태인 국민참여재판제도가 있다. 그런데 국내 배심원 평결은 권고적 효력만 있고 강제력이 없는 반면, 미국 배심원은…

인생은 생각 나름... 행복하다 생각하면 장수

인사말로 “행복하세요!”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오래사세요!”라는 말과 다름없는 것 같다. 평소 생활에서 행복감을 자주 느끼면 심장병이나 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 들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영국내 51-75세 건강한 성인남녀 2,800명을…

직장서 상소리하며 일하면 업무효율이 쑥↑?

직장에서 동료나 후배에게 늘 존댓말을 쓰는 사람이 있다. 타고난 성격 탓도 있지만 아랫사람한테도 예를 갖추겠다는 마음가짐일 것이다. 하지만 업무효율은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직장 동료들 간에 스스럼없이 상소리를 주고 받으면 업무효율이 높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 연구팀이 직장 내 언행과 업무능력…

뭐든 차일피일... 왜 나는 할 일을 자꾸 미룰까

방 청소나 친구와의 약속, 병원 진료까지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이 있다. 매번 "다음에!"를 기약하며 꾸물대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다. 누구나 어느 정도 일을 지연시키는 습관이 있지만 이런 일이 자주 눈에 띈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일을 미루는 정도가 심각할 땐 몇 가지 특정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때론 울어라... 슬픔이 주는 뜻밖의 효과 5

울고 나면 스트레스, 통증 사라져 아무리 쾌활한 사람일지라도 슬퍼질 때가 종종 있다. 어쨌든 슬픈 감정은 감정적 나약함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억누르려고만 한다. 하지만 우울증과 슬픈 감정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울증은 놔두면 점점 악화되는 것으로 의료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성적인 절망감인 반면 슬픔은…

삶이 고통스러울 때 최고의 치유책은?

할리우드 시나리오작가 겸 연출가인 노라 에프론의 어머니는 임종을 앞두고 노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메모를 준비하라.” 위트 있는 글을 쓰는 사람에게 에피소드가 고갈된다는 건 치명적인 일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조차 유쾌한 소재로 삼으라는 의미다. 이는 노라의 인생철학이 되어 유머와 풍자를 담은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틱…

피곤한 세상... 피로, 그냥 견디면 그만일까

아이든 어른이든 피로에 휘둘리는 시대다. 아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책상 앞을 뜨기 어렵고, 어른들은 노동현장에서 귀가한 뒤에도 잔업처리를 해야 한다. 누구나 피곤에 시달리는 시대이다보니 ‘피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그런데 피로감을 에너지 부족이나 과중한 업무 탓으로만 돌리다보면 자칫 진짜 원인을 놓치게 될 때가 있다.…

뇌는 느려도... 노인들 지혜가 더 빛나는 이유

감정 잘 조절해 덜 충동적 나이가 들어갈수록 뇌의 인지능력 등이 떨어져 머리를 쓰는 일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혜를 발휘하는 부분에서는 노인들이 젊은이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다.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인 지혜에 있어서 노인들이 더 앞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명절연휴 미용성형... ‘전후 사진’ 꼭 찍으세요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병원. 4개의 간이침대가 마련된 제모실에서 의사와 간호사의 손길이 분주하다. 겨드랑이 제모 5회에 3만원. 싼값 덕분인지 대기실에도 10여명의 여성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환자들만 달리해 똑같은 레이저 시술이 반복되지만, 의료진이 시술 전후 사진을 찍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명절 연휴와 휴가 시즌을 이용해…

귀경길 속이 영... 소화불량 원인과 치료법

추석 명절을 지낸 뒤 귀경행렬에 동참하면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평소보다 풍성한 추석상차림에 과식을 한 탓도 있지만, 장시간 운전과 차량 이동, 친척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받은 다양한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도 적지 않다. 추석에 알게 모르게 찾아오는 소화불량은 명절증후군의 대표 증상 중 하나로 꼽힌다. 보통 추석 명절 동안 받은…

화나면 우걱우걱... 감정적 식사 5단계 탈출법

배 안 고픈데 먹는 습관 없애려면 감정적 식사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원인이 돼 배가 고프지도 않은 데 먹게 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또는 외로움을 느낄 때 단 음식이나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마구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감정적 식사는 건강을 해치고, 특히 다이어트에는 최대의 적이 된다.…

여성들...살 쪘을 때 하면 안 되는 5가지

너무 자책해도 안 돼 여성들은 체중이 늘면 당황하기 쉽다. 그래서 살을 빼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다보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들 수가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체중이 늘었을 때 해서는 안 되는 것 5가지를 소개했다. ◆식사를 거른다=살이 쪘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

벌써부터 가슴 답답....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

추석을 앞두고 마음고생을 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답답하며 소화 불량에 시달리는 증상이다. 시댁에서 겪을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대한 걱정에 우울감까지 겹치는 이른바 ‘명절 증후군’이다. 명절 증후군은 명절 전후 2, 3일이 가장 증상이 심하다. 대개 1주일 정도 겪으며 명절이 끝나면…

젊으나 늙으나... 주부 90%가 명절 증후군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지만, 상당수의 주부들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서 명절증후군을 경험한다. 젊은 주부들은 감정노동, 중년 주부들은 가사노동이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다. 23일 웰튼병원에 따르면 주부 820명을 대상으로 명절증후군에 대해 설문한 결과, 주부 10명 중 9명이 ‘추석 명절에…

남과 여, 상대를 고를 때 무엇을 따질까

남녀가 이성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꼭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요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근 미국 채프먼대학교가 이성이 반드시 갖춰야 하거나 갖췄으면 하는 요인들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국제학술지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잠 못 자면 왜 짜증과 화를 잘 내게 될까

뇌 전두엽 활동저하 초래 잠을 못자면 짜증을 잘 부리고 화를 잘 내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은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잠을 못자면 감정을 조절하는 뇌 전전두엽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부정적인 일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초능력’ 가동? 스트레스, 뜻밖의 이점 6

기억력,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와 탈모를 비롯해 심장병 등 각종 질환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스트레스는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도 적지 않다.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긴장감 등으로 손이 땀으로 젖는다면 마음 편히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반응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