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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대장암 투병 오은영 의사.. 여성이 담석증 위험 높은 이유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사 오은영 박사(정신과 전문의)가 과거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담낭의 종양이 대장으로 전이된 것으로 보여 ‘시한부’까지 거론되던 시기였다는 것. 오은영은 자신의 건강보다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한 번 더 안아줄 걸..”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 의사도…

살 찌면 피부도 괴롭다? 건선 악화시키는 주범들

건선은 은백색의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건선은 주로 두피와 팔꿈치, 무릎 등에 잘 생기지만 다른 어떤 부위에도 발생 가능하다. 간지러워서 손으로 문지르거나 긁으면 각질이 비듬처럼 후두둑 떨어지기도 하고, 추운 겨울에는 증상이 심해진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보통 증상이 완화되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⑪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핫닥터] 암환자 수술 뒤 삶 걱정하는 ‘로봇손’

“개복수술을 받느니, 병원 치료를 포기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부산에서 온 60세 신장암 환자는 단호했다. 커진 암의 부작용으로 대정맥에 혈전이 생긴 환자였다. 이 상태는 그냥 놔두면 30%가 1년 내 떨어져나간 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명을 잃는다. 비뇨의학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개복수술로 암과 대정맥 혈전을 함께…

단백질 섭취 부족 시 일어나는 문제 4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이는 경우가 있다. 섭취 칼로리를 줄이기 위한 방편인데 이 때 종종 단백질 섭취량도 부족해지기 쉽다. 단백질은 손상 입은 근육을 수리하고 더욱 탄탄해지도록 돕는다. 공복감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며 건강한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나는데도 기여하는 신체의 필수 영양소다. 단백질 음식을 먹는 데도 요령이…

답답한 가슴 뚫어주는 폐 정화법 5

허파는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이 있는 장기다. 오염원을 흡입하면 자정 활동을 개시한다. 담배 연기나 미세먼지를 흡입했을 때 가슴이 묵직하고 답답한 이유는 허파 속 점액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점액은 폐에 들어온 미생물, 병원균, 먼지를 흡착하기 위해 분비된다. 영국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폐의 자정작용을 도와 점액을 신속히 배출하고 답답한 가슴을…

갑질하면 급사 위험 높다.. 화내면 심장에 나쁜 이유

예전에는 수십 명이 모인 직장 사무실에서 큰 소리로 부하직원을 야단치는 상사들이 꽤 있었다. 갑질에 익숙한 상사들은 사소한 실수에도 불같이 화를 내며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아직도 ‘화’나 ‘질책’은 사무실의 흔한 풍경이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을까? 감정이 심장 건강에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부족하기 쉬운 철분, 비타민 C와 먹으면 더 좋다?

철분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결핍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의 경우 철분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철분결핍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영양결핍이며,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선진국에서 발생하는 유일한 영양 결핍이다.…

모자부터 준비.. 걷기의 건강효과 높이는 법 7가지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느릿느릿 걷는 게 성에 안 차면 잠시 빠르게 걸으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계단이나 비탈길은 근력향상에도 좋다. 먼 곳을 바라보고 걷다보면 늘 수그렸던 목뼈 건강에도 좋고 모처럼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산책을 즐기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의…

감기 몸살? 약만 먹지말고 갑상선염 의심할 경우

더위를 못 참게 되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피곤하면서 이유 없이 체중이 늘고, 신경과민 등도 나타나게 된다. 갑상선염의 주요 증상들이다. 여성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도 있어 무심코 넘길 수도 있다. 목의 한가운데 튀어나온 물렁뼈 바로 아래쪽에서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갑상선에 염증이 생긴 병이다.…

⑩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귀질환 문일준 교수

[핫닥터] 닥터쇼핑 환자에도 정성...귀수술 ‘젊은 대가'

지난 4월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이비인후과 진료실. 문일준 교수(44)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민준(가명)의 고사리 손에 학용품 세트를 쥐어줬다. 민준은 삼성서울병원이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청각장애 아이에게 ‘소리의 세계’를 선물하는 ‘삼성인공달팽이관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아이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탓에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루 5분도 안 걸리는 행복해지기 전략 4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머릿속으로 떠올려보자. 나의 호주머니 사정과 맞지 않거나, 바쁜 일상생활과 호환되기 어려운 방법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가령 휴양지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며 피로를 해소하는 내 모습이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재정적인 상황이나 시간적 여유가 이를 받쳐주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결론은 '돈이 많아야 행복하지'라는 생각으로…

자외선 차단제 바를 때 빠트리기 쉬운 부위 6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햇볕이 따가와졌다.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선크림에 대해 알아야할 것들이 있다. 미국피부과협회에 의하면 성인의 경우 전신에 노출된 피부를 커버하려면 선크림 2Ts 가량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양의 25~50% 정도만 사용한다고 한다. 또 피부과 전문의들은…

빠른 증상 판단, 생사 가른다.. 배우 임현식의 경우

배우 임현식(76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을 잘 극복한 유명인으로 꼽힌다. 7년 전 그는 운전 중 심장이 뜨끔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운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통증이 이어졌다. 그는 심상찮은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급사의 주요 위험요인인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임현식은 빠른…

[날씨와 건강] 20대는 평생 건강 주춧돌 놓는 시기

오늘은 '성년의 날'... 20대 건강수칙은?

먹구름 낀 하늘, 봄비 내리겠다.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15~23도. 며칠 동안의 봄비에 먼지 씻겨 내려가 공기는 맑다. 오늘(매년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우리나라에선 고려 이후로 일종의 성인식인 관례를 ‘관혼상제’의 첫 번째 통과의례로 중시했다. 우리나라 민법에선 19세가 되면(올해는 2002년생) 성년이 돼 각종…

커피 섭취를 중단해야 할 경우 6가지

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간암 예방을 돕는 등 여러 건강효과가 확인되었지만 논란이 많은 식품이다. 병을 치료하는 약에도 부작용이 있듯이 커피도 바람직하지 못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3-4잔(카페인 400mg 이하)이지만 개인차가 크다. 커피를 즐기더라도 몸 상태에 따라 그 양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여고괴담' 제작자 이춘연 대표 별세.. "곧바로 병원 갔었더라면"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한 이춘연(71세) 씨네2000 대표가 11일 갑자기 별세했다. 고인은 영화 40여 편의 투자·제작·기획에 참여한 제작자이자 한국영화계의 대소사를 챙긴 충무로의 ‘맏형’으로 통했다. 고인은 이날도 영화 행사에 참석했다가 “몸이 좋지 않다”며 일찍 귀가한 후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는 생명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콤비 5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해야 살을 뺄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음식은 먹을 때 오히려 살이 빠지는 효과가 일어난다. 특히 단일 식품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음식 조합이 효과가 있다. ‘웹 엠디’에 따르면, 두 가지 음식에 든 서로 다른 영양 성분이 함께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 지방 소모가 보다 원활히 진행되고 포만감이 좀 더 오래 지속돼 살이…

뒷짐지기, 인터벌 운동.. 걷기 효율 높이는 법

걷기는 쉽고 안전한 운동이지만 운동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빠르게 걷기를 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을 수 있다. 상당한 시간을 들이는 걷기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 일석이조의 걷기 법에 대해 알아보자. ◆ 스마트폰에 시달린 목 건강.. “뒷짐지고 걸어 보세요” 최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크게 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새벽의 위험신호들.. 흔한 두통? “약만 먹지 마세요”

질병의 증상들이 새벽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다가 두통이나 가슴 통증을 느낄 경우 “괜찮아지겠지..” 다시 잠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는 위중한 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 새벽에는 체온이 가장 낮아 면역력이 약해진다. 심혈관계의 변화도 커진다. 약만 먹고 잠들었다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새벽에 나타나는 위험신호들에 대해…

‘꺼~억’ 트림, 자꾸 나오는 이유 4

트림은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해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오는 것을 말한다. 이런 트림은 종종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중요한 자리에서 나온 트림이 민망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림을 절제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다행이 건강에 큰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트림이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경우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