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연, 유가족의 실태 및 지원강화 토론회
가장이 암으로 떠날 때 남겨진 가족이 겪는 일
“남편이 그렇게 아플지 모르고 보험을 하나만 들어서 보험혜택을 별로 못 받았어요.
당시 골수 이식 할 때 딱 3000만원 나오고 더 이상 없었어요. 우리 남편 가고 난
뒤 빚이 많이 남았어요. 조금씩 갚고 있죠”
4년여 전 백혈병으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석은희(가명, 42) 씨는 빚으로 남은
1억 원의 빚을 지금도 갚고 있다. 지방 공무원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