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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뜨겁고, 바쁘고... 간절한 남녀의 수상한 이별

●배정원의 Sex in Art(28) 『로미오와 줄리엣』, 포드 매독스 브라운 (1821~1893) “벌써 가려고요? 동이 트려면 아직 멀었어요. 저기 들리는 새소리는 아침에 우는 종달새가 아니라 밤이면 우는 나이팅게일이에요...” “아니야, 그건 종달새야. 저걸 봐요, 내 사랑. 야멸찬…

어깨 열어주며 팔의 라인을 매끄럽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4) 이불에 포옥~싸여 누워만 있을 것 같았던 아이는 어느새 기기 시작했고, 키와 엇비슷한 물건이나 가구를 잡고 일어서서 사물을 탐색하고 장난감삼아 놀기 시작했다. 요즘은 무릎이 닳도록 바늘과 실처럼 집안 곳곳을 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놀이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엄마가 머무는 공간에 따라 아이의…

박람회 실신 노인 누가 진짜 살렸나

체조경연대회 리허설 도중 쓰러진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살린 공중보건의사가 화제가 되면서 ‘심폐소생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2015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가한 81세 노인 정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응급의료반으로 행사장에 대기중이던 제천시 보건소 이원재…

아침엔 단백질이 좋다는데... 얼마나 먹을까

아침식사를 안 하거나 토스트로 대충 때우는 사람이라면 아침식단을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아침식사를 해야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할하고, 체내 지방을 태우는데 유리하다.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이번…

가슴을 열어주며 틀어진 골반 반듯하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3)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공원을 산책하는 여성들을 종종 보게 된다. 가을날의 산책은 바람과 함께 ‘햇빛 샤워’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날씨가 좋을 때 적당한 산책은 아이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세상을 탐색하게 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 할뿐 아니라…

이런 사람, 식사 중 물 마시면 안돼요

평소 탄산음료를 삼가고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속쓰림과 함께 식사 후 씁쓰름한 신물이 식도를 역류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건강에 좋지 않은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도 일으킨다. 특히 복부비만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인자이며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도 관련이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정말? 먹으면 살 빼주는 최고의 식품 6가지

“먹으면서 살을 뺄 순 없을까?” 고통스런 다이어트를 경험한 사람들의 희망 사항이다. 당장 굶을 생각을 하면 밤잠을 설칠 정도다. 살은 빼야겠고, 배고픔은 못 참겠고... 이럴 때 묘안은 없을까? 미국의 건강잡지 ‘헬스’가 우리 몸속에 쌓인 칼로리를 태우는(burn calories) 최고의…

단백질 과잉섭취 시 일어나는 5가지

성격까지 변할 수도... 단백질은 애써 만든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런 단백질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단백질 과잉섭취 시 일어나는 짜증스럽고 위험한 5가지를 소개했다. ◆입에서 악취를 내뿜는다=고지방 다이어트 등을 할 때…

호흡은 자동? 제대로 숨 쉬는 사람 드물다

상당수 사람들 잘못된 방법으로 숨쉰다? 숨쉬기는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수영이나 잠수를 할 때처럼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의식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일부 의학자들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호흡하고 있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가족의료 전문의 에이미 크로퍼드-포셰 박사도 이러한…

답답한 가슴, 치미는 분노... 당신도 화병?

최근 화를 숨기지 못해 막말 파문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인들 가운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많은 게 현실이다. 반면에 치밀어 오르는 화를 꽁꽁 숨겨 병을 키우는 화병 환자도 늘고 있다. 화병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 생기는 정신적 증상, 신경증, 신체질환을 통틀어서 말한다.…

비대해진 하체... 틀어진 골반 바로잡기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2) 아이와 함께 하체도 키우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주목하라. 출산이후에 골반을 먼저 바로 잡아야 한다는 말을 육아 맘이라면 수없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바쁘고 고된 육아로 골반을 케어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골반을 케어해도 늦지 않는다.…

에너지 음료 마신 대학생 절반 “부작용 경험”

고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즐기는 대학생의 절반은 가슴 두근거림 등 각종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계명대 간호학과 박정숙 교수팀이 지난해 8월 건강한 남녀 대학생 270명(남 144명, 여 126명)에게 물은 결과, 전체의 86.7%가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적이 있고, 이…

제대로 살 빼려면 고기를 먹어라

최근 위암 수술을 한 김성민(남,42세)씨가 주치의에게 물었다. “이제 몸에 나쁜 고기는 먹지 말아야 겠죠?” 주치의가 정색을 하며 대답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힘든 항암 치료를 견디기 위해서는 우선 체력이 필요합니다. 기름기를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가…

소주에 삼겹살? 술안주 제대로 먹는 법

다이어트중인 사람은 술자리가 무섭다. 지금까지 공들인 운동과 음식 조절이 몇 번의 술자리로 헛수고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소주에 삼겹살, 치맥(치킨+맥주)까지 이어지면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술자리를 현명하게 이어갈 순 없을까? ◆ 소주에 삽겹살? = 술을 마실 경우 칼로리가 같더라도 함께 먹는 음식의 지방량이 많을수록 간에 지방축적이 더…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배정원의 Sex in Art(24) 페터 파울 루벤스, 『삼손과 데릴라』 “오..! 내 사랑..! 당신은 정말 대단한 남자에요. 저를 이토록 매혹시킨 남자는 당신밖에 없어요..당신의 멋진 근육과 몸, 그리고 남자 중에 남자로 만들어 주는 그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저를 제압하고 당신에게 묶일 수밖에…

지하철에선 공해지만... 백팩의 건강학

최근 붐비는 지하철에서 백팩(Backpack)이 새로운 공해로 등장하고 있다. 백팩을 멘 사람들이 좁은 통로를 가로막거나 주변 승객을 백팩으로 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가슴 앞으로 돌려 메자는 캠페인까지 벌어질 정도다. 대중교통 에티켓만 잘 지킨다면 양 어깨로 가방을 메는…

턱밑, 아랫배에.... 이게 뭐야? 털보가 된 그녀

20대 직장여성 A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생리주기가 들쭉날쭉하고, 생리통도 심한데 두 달 전부터 몸에 털까지 많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곤혹스럽게도 남자처럼 턱과 복부에 털이 많아져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눈치챌까봐 내심 불안하기까지 하다.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여성에게 털은 제거 대상 1순위다. 그런데…

척추 마디마디를 굴려가며....복근 강화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3) 필라테스의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Joseph Pilates)는 본인의 철학이 분명한 사람이었다. 필라테스 기본 원리 지침을 만들어서 동작 수행시 반드시 적용하도록 권고하였다. 조셉 필라테스는 ‘이상적으로 근육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야하며, 본인의 의지가 근육들의 반사 행동에 지배되어서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배정원의 Sex in Art(23) 아리 셰퍼 『단테와 비르질리스 앞에 나타난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와 파올로 말라테스타의 영혼』 “사랑을 받은 이상 그 사랑을 몇 십 배로 갚는 것은 사랑의 숙명... 좋아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만큼 강한 사랑이 나를 사로잡았고, 보다시피 지금도 여전히 그 사랑은 나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척추 스트레칭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59) 육아의 시작은 척추 노화의 지름길이다? 굳이 육아가 아니라도 두 발로 직립 보행하는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 척추가 노화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인생의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그런데 집중적인 육아활동이 그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아닐까. 대체적으로 아이의 생애 첫 부분은 전적으로 엄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