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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기도를 막는 폐의 점액덩어리 있는 COPD 환자 사망률 12.7포인트 높아

만성 폐쇄성 폐질환, '이것'에 따라 예후 갈린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생체지표가 발견됐다. 폐의 기도를 막는 점액덩어리(mucus plug)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7년~2011년 모집된 1만 명 이상 대상의 COPD…

아몬드 토마토 등 꾸준한 섭취, 장기적 효과

젊게 보이고 싶다면 식단에 관심을...피부손상을 늦추는 식품7

아무리 외관을 꾸며도 주름진 피부는 나이를 감출 수 없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노화방지 피부관리에 돈과 시간을 쏟아 붓는 이유다. 다이어트 전문가들과 피부과 의사들은 식단이 피부관리 루틴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항산화제와 항염증 특성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장기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많이 움직이고, 식사는 적당히...

과학이 알아낸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6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즉 생활 방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100세 넘게 특별한 질환이나 장애 없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장수 지역인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더 움직이고 덜 먹는 등의 건강 습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이 증명됐다. 이와…

당근은 정말 눈에 좋을까? 시력에 관한 진실

몸이 10냥이면 눈이 9냥이란 말이 있듯 눈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눈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잘못된 정보로 시력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시력에 대한 9가지 진실과 오해를 보도한 바 있다. 1. 책이나 전자기기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좋지 않다 (O) 우리 눈은 장시간 가까이 있는 물체에…

“허혈성 뇌졸중 2030년 한 해에만 500만 명 목숨 앗아갈 것”

뇌졸중, ‘세계적 킬러’로 급부상…왜?

가장 흔한 유형의 뇌졸중인 허혈성 뇌졸중으로 전세계 사망자가 지난 30년간 크게 증가했으며 2030년 한 해에만 500만 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가게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중국 통지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로 가는…

30대 환자, 60대 환자보다 1.73배 발병 위험...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젊을 때 당뇨병 걸리면, 심혈관질환 위험 더 커져

30대 젊은 나이에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60대 성인 당뇨병 환자 1만 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다.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도…

몸무게가 건강의 절대 기준은 아냐

비쩍 마르면 무조건 건강?...체중 관련 잘못된 상식 4

체중은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체중이 건강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체중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들도 많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 자료를 토대로 체중 관련 오류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체중은 건강의 절대적인 척도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혈압, 콜레스테롤,…

토마토 등 100% 주스와 지방 뺀 우유, 녹차가 좋아

헉헉, 벌써 덥다…혈압 떨어뜨려주는 ‘착한’ 음료6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지 않으면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부쩍 높아진다. 고혈압을 예방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식단이다. 수치가 썩 높지 않은 사람은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정상 혈압이나 자신에게 적합한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즘처럼 낮 기온이 높을 때 혈압을 낮춰주는 착한 음료는 없을까?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이 ‘혈압 낮추는 데…

통화 시간 따라서 심장에 영향

20만명 데이터 보니…지나친 휴대폰 통화에 혈압 '쑥'

휴대폰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다. 이번 초 유럽심장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휴대폰 통화량은 혈압 상승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30분 이상 휴대폰으로 통화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12% 높아진 것으로…

다이어트용 청량음료, 과일주스 등도 조심해야

초가공식품, 식단에서 30% 넘으면 우울증 위험 ‘껑충’

하루의 식단에 정크푸드(불량식품),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냉동식품, 포장식품 등 각종 초가공식품을 30% 이상 포함시키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디킨대 연구팀은 멜버른 출신 성인 2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의 소비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1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신질환 환자 1153만 명 빅데이터 분석

조현병 환자, 코로나 사망률 4배 높아...원인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최대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파견 근무),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일반인 3961만 명과 정신질환 환자…

[오늘의 건강]

벌써 뇌졸중? 20~30대에도 찾아오는 노년병 피하려면

스승의 날이자 성년의 날인 15일은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등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건강식단 잘 지키면…최대 산소섭취량 증가분, 하루 4천보 걷기 해당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무려 ‘이만큼’ 걷기 효과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하루에 꽤 많이 걷는 운동과 맞먹는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 남녀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적당량 먹으면 체력이 향상되며 그 효과는 하루 4000보 걷는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단이 지역사회에…

환자 189만 명 추적 관찰 결과 연관성 드러나

'비만 당뇨' 환자, '뇌암'도 위험하다?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이 심할 수록 신경교종(악성 뇌종양의 한 종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 성인 환자 189만 명을 추적 관찰해 연관성을 발견했다. 신경교종은 뇌와 척수 안에 있는 신경교세포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변의 정상 조직으로 침투할 위험이 크고 성장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관련 독성물질 수치 가장 높은 사람의 25%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무심코 한 '이 행동', 류마티스 관절염 부른다?

흡연, 자동차 배기가스, 뒤뜰에서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독성 화학물질이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해당 독성물질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