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충분히 쬐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팀은 햇빛으로부터 얻는
비타민 D가 기준치보다 적은 남성은 많은 남성보다 10년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중년에라도 금연을 한 사람은 기억력 감퇴가 지연되고 술을 덜 먹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 웹진 헬스데이 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건강의학연구소의
세브린 사비아 박사팀은 영국 공무원의 건강을 조사했던 ‘화이트홀 II'에 참여한
런던 거주 35~55세 1만 308명의 흡연 실태를…
잇몸뼈가 파괴될 정도로 심한 잇몸병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흡연자는 12.7%, 비흡연자는
6.4%로 흡연자가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구강보건의 날’인 9일 흡연자의 잇몸병 유병률이 84%로 비흡연자보다
15% 포인트 높다고 밝혔다. 잇몸병 유병률이란 치석제거 이상의 잇몸병(치주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비율을…
짜게 먹는 것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왔지만, 이를 뒤집어
엎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히렐 코언 박사팀은 30대 이상의
성인 8600여명을 대상으로 염분 섭취량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염분
식사를 해온 사람에게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미국국립보건원 국립약물남용연구소 분자신경생물학과 조지 얼 박사팀은 금연
연구에 참여한 적 있는 흡연자 550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금연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들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의학전문지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6월호에 발표했다.
미국 의학 웹진 헬스데이 등의 3일…
임신부의 흡연이나 임신부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간접살인행위라는 것이
또다시 입증됐다.
임부가 직접흡연 또는 간접흡연을 하면 나중에 태어난 아기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사망하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 쥐 실험으로 입증된 것이다.
캐나다 캘거리대…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대신 육류가 적게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이 2형 당뇨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그 동안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당뇨와 관련해서는 예방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는
않았다.
지중해식 식단은 올리브 오일과 채소, 과일, 견과류, 콩과류, 시리얼, 생선류
등을…
다음달 결혼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고 모(31) 씨는 금연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요즘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애인이 평소 여자가 담배 피우는 것만 봐도 싫어해 그동안
흡연사실을 숨겨 온 고 씨. 곧 결혼하면 살림하고 애도 낳을 것이니 담배를 끊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선뜻 금연을 결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고 씨는 “담배 피운다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를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핑 양 박사팀은 특정 유전자가 부족해서 유전장애가
있는 사람은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고 26일 발행된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금연 선포식’을 열고 공공장소 위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을 억제하기 위한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한국인의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하면서 위암의 유형 역시 서구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의대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는 1989~2001년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 받은 위암 환자 1816명의 수술기록을 분석한 결과, 예전에 비해 위의 위쪽에
암이 생기는 상부위암의 발병률이 높아져 위를 모두 절제해 내는 위전절제술 빈도가…
흡연은 물론 과도한 음주는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소화기내과 미셸 앤더슨 교수는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화기 질병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08년 학술대회에서 음주,
흡연과 췌장암 발병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친한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이 금연을 하면 파급효과가 일어나 주변 사람들도 금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와 캘리포니아대 제임스 파울러
박사는 ‘프레이밍햄 심장연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하고 있는
21~70세 남녀 1만 2067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알레르기나 천식에 걸리기 쉬운 체질의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로잘린드 라이트 박사팀은 18일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American Thoracic Society's 2008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임신부가 돈이나 인간관계…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루이빌대 데이비드 고잘 박사팀은 인위적으로 만든 저산소 상태에서 녹차의 폴리페놀성분을
먹은 쥐들이 단순히 물만 먹은 쥐들에 비해 공간지각을 더 잘 인식하고, 학습 및
기억 과제를 더 잘 수행했다는 실험 결과를…
광우병 파동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불씨가 꺼지기는커녕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형국이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산위원회 정부 대표인 아리지 마사히코(有路昌彦) 박사가 최근 미국의 한 세미나에서 “광우병 쇠고기에 사람이 감염돼 사망할 확률이 담배를 피우다 죽을 가능성의 434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는 외신이 들어왔다.…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적당한 시간 동안 자는 사람에 비해 술 담배를 많이 하며
비만인 사람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 속해있는 국립보건통계센터(NCHS,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에서는 2004~06년 사이에 미국 성인남녀 8만 7000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흡연,…
담배 피우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성 흡연과 금연의 영향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유행병학과의 스테이시 켄필드 박사팀은 1980~2004년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여성 10만 4519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씨가 5일 오후 3시경 별세했다. 향년 82세. 박 씨는
지난해 7월 폐암 선고를 받았지만 고령을 이유로 항암치료를 거부했고, 지난달 4일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다. 병원 측은
사망원인이 폐암과 뇌졸중의 합병증 증세와 전신쇠약이라고 밝혔다.
고인이 69년부터 94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