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흡연

미국 연구팀, 담배 폴로늄210 함유 사실 40년간 숨겼다고 비난

외국 담배회사 방사능 물질 위험성 축소 은폐 들통

외국 담배제조 회사들이 담배 속 독성물질인 폴로늄210의 위험성을 축소, 은폐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담배제조사들이 방사능 물질인 폴로늄 210의 위험성을 40년 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이를 제거하는데 실패하자 그 사실을 숨겨왔다는 것.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모니크 머글리 박사와 스탠포드 대학의 체닝 로버트손 박사로 이뤄진 공동…

미 연구결과…남학생은 식사-비행 관련 없어

“가족과 함께 밥먹는 여학생 탈선 안 한다” 입증

가족과 함께 식사를 자주 할수록 사춘기 여학생은 일탈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마리아 아이젠버그 박사팀은 1998~99년 평균나이 13살인 미네소타 거주 남녀청소년 806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꼭 저녁식사를 말하는 것은…

자살률은 2배, 뇌혈관질환 사망률도 높아

한국인 평균수명 79.1세, OECD 평균 처음 앞질러

한국인 평균수명이 79.1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회원국 평균수명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4일 발표한 '보건의료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수명은 2001년 76.4세에서 2006년 79.1세로 늘어나 OECD 회원국의…

대기오염 줄이고 있지만… 건강 지킬 준비하고 가야 안심

베이징 올림픽 보러갈 땐 심장병 조심하라고?

다음달 8일 개막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오염으로 고심하던 중국당국이 차량 운행 제한, 공장 가동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응원을 하러 가는 사람, 그 무렵에 관광하러 가는 사람들은 베이징 대기오염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아기 핏속에 알레르기 유발 항체 생겨

임부 때 설마 흡연을?…아기 천식 위험 갑절

노벨상을 심사하는 연구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에바 란네뢰 박사팀은 출생 전 또는 생후 몇 개월 동안 담배연기에 노출된 아기들은 나중에 천식 및 알레르기 위험이 커진다고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08 유로사이언스 오픈 포럼(Euroscience Open Forum)'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1994~96년 스웨덴에서…

美연구팀 조사… 니코틴 성분, 금주(禁酒) 결심 흔들어

담배 피우는 사람, 술끊기도 어렵다

술을 끊기로 결심하고 음주를 자제 중인 사람들은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중독센터 피터 마틴 박사팀이 알코올중독방지회(AA) 회원 289명을 대상으로 커피, 담배, 알코올 소비를 설문해 분석했더니 전체의 90%가 커피를 마시고 60%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틴 박사는…

1년 지나 16%만 겨우 성공, 32개월 되면 완전포기

10대 흡연자 “담배 끊기 정말 힘들어요”

10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 시도를 되풀이 해보지만 결국엔 대부분이 실패하고 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제니퍼 오로린 박사팀이 10대 남녀 흡연자 319명의 5년간 흡연습관 기록을 분석했더니 10대 흡연자의 70%가 금연 의지를 갖고 있었지만, 이들 중 16%만이 12개월 이상이 지나서야 겨우 금연에…

술 석잔, 남성 심혈관질환 위험 낮추지만 여성에겐 치명적

음주 영향 남녀유별, 같은 양 마셔도 여성에겐 치명적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수 아이소 박사팀은 술이 심장혈관과 뇌중풍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은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지만 여성에게는 독이 되는 등 질환에 따라 술이 남녀에…

50대 남자 담배 피우면 나이 10년 더 먹는 셈

흡연여부 나이 따라 사망원인 비교해보니…

담배를 피우는 55세 남자는 10년 이내 사망할 위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65세 남자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35세 흡연자는 같은 나이의 비흡연자에 비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온라인판은 8일 미국 다트머스의대 리사 슈워츠 교수가 흡연, 성별, 나이에 따라 사망할 위험을…

금연하면 4년내 발병 가능성 40%까지 감소

흡연, 방광암 위험 50% 높여… 환자 75% “담배도 원인?”

담배를 피우면 방광암 발병 위험이 50%까지 높아지는데도 흡연자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방광암 환자조차도 4분의 3 이상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 포괄적암센터 비뇨기-종양학과 제임스 몽티 박사팀은 방광암과 흡연의 관계를 연구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비뇨기과학회지(The Journal…

핀란드연구진 5년분석 “성관계 뜸할수록 발기 안돼”

발기부전 최고 치료제는 부부금실?

성생활을 자주 할수록 발기부전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헤멘주 탐페레대 병원 비뇨기과 주하 오스킴키 박사팀이 55~75세 핀란드 남성 989명을 5년 동안 분석했더니 일주일에 성생활을 한 번 가질까 말까한 사람은 같은 기간 한 번 이상 하는 사람보다 발기부전이 일어날 확률이 두 배 높았다고 밝혔다.…

장기흡연자일수록 허리통증 위험 높아

담배 오래 피울수록 만성요통↑ “개비 줄여도 소용없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흡연의 양과 빈도와는 상관없이 흡연 기간이 길수록 만성요통을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과학웹진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담배를 피운 기간을 1~10년, 이후는 5년 주기로 나눠 흡연 기간과 만성 요통 위험도를 분석했다. 금연 여부와 상관없이 16년 이상 담배를 피운…

“출생때 4.54kg넘은 여성, 자기면역질환 발병률 2배”

거대아로 태어나면 관절염 예약?

4.54kg 이상으로 태어난 아기는 성인이 됐을 때 류머티즘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태아 상태일 때부터 성인이 됐을 때의 어떤 상태나 질환이 미리 계획된다는 이른바 ‘성인질환의 태아근원설’을 뒷받침한다. 종전 연구에서는 출생체중이 2.5kg미만인 미숙아는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혈압에 걸릴…

5년 내 발병 확률 청력 좋은 사람 비해 1.5배

청력 떨어지면 뇌중풍 의심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면 향후 5년 이내에 뇌중풍(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소리가 잘 들리는 사람에 비해 약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의 BBC방송 인터넷판, 미국의 과학웹진 헬스데이 등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타이페이 의대 헝칭 린 교수팀이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에 온 사람 1423명과…

미국노인 15% 한국 29% ‘뇌속 시한폭탄’ 제거해야

생활습관 바꿔 무증상뇌중풍 예방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뇌가 죽어가고 있다면 어떨까. 뇌 속에 숨어 있는 ‘시한폭탄’인 ‘무증상 뇌중풍(silent stroke)’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보스턴대 신경과 수드라 세샤드리 박사팀은 한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평균 62세 204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법(MRI) 촬영을 통해 뇌의 상태를 분석했더니 대상자의…

獨연구팀 “수치 낮으면 사망위험 정상인 2.5배”

남성호르몬 적으면 일찍 별세?

남성의 성기능과 근육 발달 등을 관장해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찍 사망할 위험이 2.5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체모를 증가시키면서 머리카락은 감소시켜 대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70대가 되면 20대 수치의 3분의…

증상-자신의 위험요소 등 파악 평소 주의해야

돌연사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지난 주 미국에서 한 유명 언론인이 심장 발작으로 돌연사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심장 질환,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3월 11일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지난 4월 2일 인기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씨가 심장 발작으로 인한 돌연사로 숨져 여러 사람들을 아쉽게 했다. 돌연사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여 1시간…

기름 많은 생선 유익…스트레스는 해로워

고등어-참치 류머티스관절염 예방

고등어나 참치와 같이 기름이 졸졸 흐르는 생선을 많이 먹으면 류머티스 관절염이 생길 위험이 줄어들지만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담배를 피우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미국의 의학논문 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에 따르면 스웨덴 환경의학연구소 앤마리 웨슬리 교수는 스웨덴에서 대규모로 시행되고 있는 ‘류머티스…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간접흡연 탓” 추정

담배 한 대도 안 피웠는데 폐암

흡연자에게 폐암이 생길 위험은 남녀가 비슷하지만,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의 폐암 발병 위험은 여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는 여성이 간접흡연에 더 취약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닐 프리드만 박사팀은 미국 8개 도시에 사는 50~71세 남성 27만 9214명, 여성 18만…

기억 담당 유두체 정상인 비해 20% 작아

코골이 뇌 쪼그라든다

잘 때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골이는 일반적으로 ‘드르렁 푸~’하고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고는 다시 코를 고는데, 숨이 멎었을 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