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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영국 연구, 자동차 안 흡연 금지 주장

“예쁜 아이 태우기 전에 담배부터 태우시나요?”

앞이 꽉 막힌 도로상황. 흡연자는 길이 뚫리기를 기다리며 차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입에 무는 것이 습관이다. 하지만 이런 차 안에서의 흡연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아이에게 간접흡연을 시키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왕립의학회 흡연관련 위원회 회장 존 브리톤 교수에 의하면 영국에서만 한 해 2만…

흡연 장면 있는 영화 보면 즉시 피우고 싶어

‘아바타’는 5천만 달러짜리 담배 광고라구?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아바타’에서 배우 시고니 위버가 늘 담배를 입에 달고 사는 모습을 두고 미국 시민단체 ‘담배 없는 영화 운동(Smoke Free Movie)'은 “아바타는 5,000만 달러짜리 흡연 광고”라고 비난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담배를 끊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보면 즉시 흡연 욕구가 생긴다는…

[건강슬라이드]‘먼지 폭탄’ 황사 건강의 좋은 예-나쁜 예

‘먼지 폭탄’ 황사의 공격이 잦아지고 있다. 황사는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 눈병 피부병 등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게 상책이다. 외출 할 때는 황사전용마스크를 쓴다. 돼지고기가 목에 낀 먼지를 씻어낸다는 속설이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얘기다. 황사 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예와 반대로 해가 되는 나쁜 예를 안내한다.…

중년 남녀 청력과 기억력 테스트 결과

‘깜빡’ 증상, 아저씨가 아줌마보다 심해요

“어머나, 내가 왜 이러지?” 툭하면 리모컨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아줌마의 넋두리다. 중년 여성이 폐경 무렵 나타내기 시작하는 건망증은 정말 고민이다. 웃어넘길 때가 많기는 하지만 깜빡증은 자꾸 반복하다 보면 이러다 아이들 이름도 까먹는 건 아닌지 슬그머니 걱정이 될 정도. 하지만 실제로 중년의 아줌마보다는 중년 아저씨의 ‘깜빡’ 증상이 더…

[건강슬라이드]“금연” 가장 힘든 첫 날을 위한 팁

금연은 첫 24시간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이 때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금연의 성패가 갈린다. 흡연 욕구를 느낄 때는 다음의 방법을 시도해보자. 빨대로 물을 마시거나 커피를 줄이는 방법 등이 힘든 하루를 견디게 도와줄 것이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담배를 다시 물었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자.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면 된다. 다시…

복지부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은 강원-다이어트는 서울이 최고

우리나라 인구당 비만율은 지역별로 강원이 26.3%, 충남이 23.6%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반면 체중조절 시도율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부분 시도에서 비만율이 2008년보다 높아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중조절 시도율도 2008년보다…

쉰 고개 이상, 극심한 외로움에 최대 14.4 증가

외로움도 음주흡연처럼 혈압 올리는 주요인

쉰살을 넘긴 연령대에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낀다면 앞으로 고혈압으로 고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루이스 호클리 박사팀은 50~68세 남녀 229명을 대상으로 “나는 평소 주위에 항상 사람들과 어울리는가” “언제든지 내 동료를 찾을 수 있는가” 등 외로움의 정도를 재는 질문에 답하도록 하고 이후 5년간 외로움의 정도와…

발기부전, 의사 앞에서 숨기지 말아야

고개 숙인 남성, 심장도 고개 숙일 수 있다

발기가 안 된다는 건 남성에게는 숨기고 싶은 비밀이다. 하지만 부끄럽다고 의사 앞에서조차 입을 닫는다면 심장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심장병 위험이 2배 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사를랜드대 미카엘 보엠 연구진이 13개국 남성 1,519명을 조사한 결과 발기부전인 남성의 심장병 발생률과 사망률이 정상 남성보다 두 배…

52세 남녀 1만명 대상 기억력 테스트 여성 승리

아줌마는 지난 여름 일을 더 잘 기억한다?

“아줌마는 목소리가 갈라지고 몸통이 넓을 뿐, 머리는 아저씨보다 엄청 똑똑하다.” 동네 슈퍼마켓 주인 아줌마와 아저씨의 이야기가 아니다. 영국 중년 여성의 기억력이 같은 연령의 남성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제인 엘리어트 교수팀은 52세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남성과 여성 어느 쪽의 기억력이 더 좋은 지 알아보기 위해…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겪을 수도

담배 끊고서 늘어나는 몸무게 조심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살이 찌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1월호에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은 1995~2007년 2번 이상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흡연자 2,848명을 2년간 추적조사, 금연과…

40년 이상 흡연자, 비흡연자보다 40% 이상 덜 발병

오랫동안 담배 피우면 파킨슨병 예방한다?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은 살면서 전혀 담배를 입에 대지 않은 사람보다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파킨슨병 발병률은 세계적으로 인구 10만명당 10~20명에 불과, 흡연을 계속해야 할 이유는 전혀 되지 못한다. 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 홍레인 첸 박사팀은 미국은퇴자협회 조사에 참여한…

대학 새내기 동아리 활동으로 건강도 챙긴다

“내 몸과 마음 사랑하는 방법 함께 배워요”

높은 등록금과 취업난으로 대학생활의 낭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저마다의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각종 동아리를 찾는 학생들은 넘쳐난다. 특히 웰빙 열풍이 대세인 요즘은 건강과 관련된 동아리들이 캠퍼스에 봄꽃처럼 피어나고 있다. 만만치만은 않은 대학생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대학 동아리들을 찾아 봤다.…

폐암원인 정확히 규명안돼, 건강에 소홀하신 듯

흡연이 폐암의 최고원인, 법정스님은 예외

법정 스님은 아궁이에 불을 때고 향을 피워 폐암에 걸리신 걸까? 답은 ‘아니다’이다. 폐암 전문의들은 한결같이 아궁이 연기나 향불연기는 폐암 발병과 관련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럼 담배도 피우지 않고 공기 좋은 산 속에서 생활하신 법정 스님이 폐암으로 결국 입적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일까.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위협적인…

결핵으로 인한 폐암 가능성

비흡연자 법정 스님 폐암으로 입적

산문집 <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고 무소유의 삶을 실천해온 전 서울 성북동 길상사 회주 법정스님(78)이 11일 오후 입적했다. 법정스님은 최근 3~4년 간 지병인 폐암을 앓아 왔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자신이 창건한 서울 성북동 길상사로 11일 거처를 옮긴 직후 세상을 떠났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위험 1/3로 감소

고섬유질 식단 먹으면 폐 관련 질환 줄어든다

통곡물을 비롯한 섬유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폐기종이나 기관지염 같은 만성 폐 질환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립 보건원의 라파엘 바라소 박사팀은 1984년부터 2000년 사이 미국인 11만1,000여명의 의무기록을 추적해 폐질환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이들 연구대상은 1984년부터 2년마다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습관,…

나이 가족력 흡연 비만 고혈압 중 2가지 이상은 병원에

노안(老眼) 걱정시키는 5가지 요인

노년기 시력상실의 주요 원인인 노인황반변성은 일단 걸리면 이전 시력으로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해당하며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제 때 조치를 안 하면 실명을 불러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안과학회는 최근 노인황반변성의 인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노인황반변성을 가져오는…

카페인은 심장박동 장애 예방

커피 마시면 심장이 빨리 뛴다구요?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 빨리 뛰는 현상은 사람의 느낌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오히려 부정맥 같은 심장박동에 생기는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의료센터의 심장전문의 아더 클라츠키 박사팀은 1979~1985년 18~90세 13만여명의  54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차를 마시는 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다.…

우리나라 주거환경 변화, 환경오염이 원인

최근 6년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최다 증가

최근 6년 사이 우리 나라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환자수가 1.5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환경이 변하고 환경오염이 악화하면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3일 공개한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2004~2009년 사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집안 세균 1위…락스-알코올로 청소해야

궁둥이 종기 잦으면 ‘변기 세균 의심’

50대 주부 김 모 씨는 가끔씩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꺼림칙하다. 궁둥이에 고름이 차는 빨간 종기가 자주 생기기 때문. 궁둥이가 변기에 닿을 때마다 앉아있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김씨는 “종기 때문에 변기에 앉는 데 두려움이 생긴다”고 말하지만 전문의들은 거꾸로 “변기 때문에 종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궁둥이나 얼굴,…

고려대 임도선교수 책, 심장병 이겨낸 사람들

“심장병, 생활습관만 바꿔도 이겨낸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주인을 위해 힘을 다한다. 나이 구분 없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마비되는 등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 중에 갑자기,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이 멎으면 사망할 수 있다. 심장전문의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장병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