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흡연

업무 강도 높으면 면역체계에 나쁜 영향

회사만큼 병원 자주 가면? 스트레스!

직장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도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업무 스트레스 강도가 센 직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병원을 더 자주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스바 샤라프 박사는 2000~2008년에 캐나다 국민건강조사에 응답한 직장인 2만 911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또래의 음주나 흡연 사진 더 쉽게 접하는 탓

페이스북 이용 10대, 음주 흡연 더 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음주나 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중독 및 약물남용 센터(National Center on Addiction and Substance Abuse)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음주, 흡연 및 약물 중독의 연관성에 관한…

혈관이 막히면서 손발 썩는 희귀질환

한화 이글스 송창식이 앓은 버거병은?

한화 이글스의 투수 송창식이 버거병을 극복하고 지난 21일 두산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004년 한화에 입단한 송창식은 2007년 버거병 판정을 받고 이듬해 유니폼을 벗어야 했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이 병을 이겨내고 지난해 재입단한 그는 이번에 귀중한 첫 승을 올렸다. 버거병이란 동맥 혈관이 막혀서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팔다리와 손끝, 발끝이…

흡연자 줄어도 방광암 환자 여전히 줄지 않아

니코틴·타르 적은 담배, 방광암 위험 4배

최근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는 1995~2006년 자료를 토대로 흡연자의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4배가량 높은…

금연·운동 등 생활습관 바꾸고 지속 치료 필요

건선 환자,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3배↑

피부 건선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으로 심방잔떨림이라고도 함)을 겪을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올레 알레호프 박사팀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의 국민 건강 자료를 통해 전체 성인과 청소년 인구 450만 명…

여성·흑인 즐겨 피워…FDA, 판매 금지 검토 중

멘솔 담배가 훨씬 끊기 어렵다

멘솔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끊기가 훨씬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암연구소(Cancer Institute of New Jersey)는 미국 국립 암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통계를 이용해 성별과 인종별로 어떤 담배를 주로 피우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령별로는 18~24세 젊은…

호주·미국 연구팀 주장, 지나친 TV시청 막아야

“TV 한 시간 시청하면 수명 22분 단축”

하루에 6시간 TV를 보는 사람은 활동적인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수명이 5년 단축될 수 있으며, TV를 한 시간 시청하면 최대 22분까지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5일 레너트 비어만 박사 등 호주와 미국 연구팀이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운동 않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 갑절 높아

금연에는 웨이트트레이닝이 특효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리암 병원 조셉 치콜로 박사는 최근 근육 강화를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이 금연을 시도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하루 5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25명의 남녀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의 나이는…

아침에 일어난 지 30분내에 피워 물기

폐암 두 배 잘 걸리는 흡연 습관은?

아침에 일어난 지 30분 내에 담배를 피워 무는 사람들은 기상 1시간 이후에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어 주립대 의대 연구팀이 ‘암(Cancer)’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폐암에 걸린 흡연자 4천 776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흡연자 2천 835명을 조사했다. 그…

생활 습관보다 유전자가 결정적 요인

골초에 술꾼이라도 100세 장수 가능하다

100세까지 사는 것은 주로 유전자 덕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수하는 사람 중 많은 이가 담배를 피우면서 운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장수는 생활 습관이 아니라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 미국 예시바 대학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닐 발질라이 박사팀은 아쉬케나지 유대인(Ashkenazi Jews:유럽 동부와 중부 계통…

미(美) 보건의료품질청이 추천하는 행동요령

의료사고를 멀리하는 환자의 18가지 팁

최근 병원에 가는 게 비행기 타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WHO의 보고서(22일자 코메디닷컴 보도)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병원에서 다른 병에 감염되거나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300명 가운데 1명 꼴인데 비해 항공기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1천만명 당 한명 꼴이다. 이 같은 사태를 예방하려면 환자 자신도 의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미국 1977~2006년 기록 분석결과

남자 암 발병·사망률, 여자의 1.5배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암 역학(疫學), 생체지표와 예방’저널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36종의 암에 대한 1977~2006년의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30년간 백혈병,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간암으로 인한 남성 사망자는 여성의 1.5배에 이르렀다. 폐암…

미 조사기관 “매출 영향은 0.7%”

담뱃갑 끔찍한 사진, “효과 없다”

미 조사기관 “매출 영향은 0.7%”  미국이 담뱃갑에 끔찍한 경고 사진과 문구를 실을 예정이지만 실제로 담배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1%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내년 가을부터 담뱃갑에 의무적으로 실어야 할 9종의 사진과 경고 문구를 지난 달 공개했다. 사진은 관속의 시신, 구멍 뚫린 목에서 새나오는…

건강한 일반인도 심장질환 위험성 72% 높아

금연 보조제 ‘챈틱스’ 심장마비 가능성↑

화이자의 금연 보조제 ‘챈틱스(Chantix:varenicline, 상품명 ‘챔픽스’)’를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를 비롯한 각종 심장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72%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소날 싱 박사를 비롯한 미국와 영국의 3개 대학 공동연구팀은 챈틱스와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추적한  …

“운동 물 사랑과 함께 담배 끊기 쉬워”

“지금은 금연 최고시기”… 10가지 이유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가고, 하루 이틀 햇살과 비구름이 숨바꼭질을 하다가 전국이 빗줄기 속에 잠긴다는 기상청 예보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햇볕 부족으로 뇌에서 세로토닌이 덜 분비돼 울가망하기 십상. 정신건강이 최악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심신의 건강을 최상으로 올려놓을 실마리를 마련하기에 적기이기도 하다.…

똑같은 대기오염에도 민감하게 반응

스트레스 많은 어린이 폐기능 떨어져

똑같이 공기가 오염된 지역에 살아도 집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폐기능이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대학 부속 케크의대 탈랏 이슬람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10~12세 어린이 1천 400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 자신들만 받는 스트레스 수준은 자녀의 폐기능과 별 연관성이…

흑인 밀집지역 박하향 담배 값 집중인하

담배회사, 흑인 청소년 겨냥 옛날식 판촉

담배회사들이 담배 판촉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흑인 밀집지역에 박하 향 담배인 ‘멘솔’의담배 값을 집중적으로 낮추고 광고를 늘리는 등 원시적 판촉을 벌이고 있다고 명문 스탠포드 대학 의대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은 연방국가 체제라 지역별로 담배 값이 갑당 1천원 넘게 차이 나기도 하며, 멘솔 담배는 특히 어린 흑인 여성과 청소년이…

금연 성공률은 자기가 수술 받을 때 더 높아

“외과 수술 받는다구요? 담배 끊어보세요”

아이가 병원에서 외과 수술을 받게 됐다면 이 때가 그동안 아이를 피해 담배를 피워온 부모가 금연을 시도할 좋은 계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를 못 끊은 부모는 아이의 건강을 염려해 담배를 피운 뒤 환기를 시키거나 청소하기, 창문을 열고 담배 피우기, 아이가 집에 없을 때 담배 피우기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한다. 미국에서는 외과 수술을 받은…

흡연 욕구와는 무관한 방법 발견

니코틴 투여해서 체중 줄인다

담배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지는 뇌의 보상중추만이 아니라 식욕을 억제하는 뇌의 시상하부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의 마리나 피치오토 교수팀은 쥐에게 니코틴을 투여했다. 그 결과 포만감을 담당하는 POMC 신경세포가 173%~456% 활성화돼 쉽게 배부름을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먹이를 최대 50% 적게 먹었고 체지방이…

간접흡연 폐해, 90% vs. 13% "증거 없다“ 대립

“이해 얽힌 학술발표, 환자 오도한다”

저널의 학술발표라도 연구자가 제약 산업과 긴밀히 연결돼 있으면 사실상 특정 약품을 선전하고 부작용을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낳지만 논문저자들이 가진 이해관계를 공개하도록 아무도 요구하지 않는 관행이 의학계에 만연하고 있다고 세계최대 취재망을 가진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의학저널의 재정 투명성은 말 뿐”이라는 기획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