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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미 조사기관 “매출 영향은 0.7%”

담뱃갑 끔찍한 사진, “효과 없다”

미 조사기관 “매출 영향은 0.7%”  미국이 담뱃갑에 끔찍한 경고 사진과 문구를 실을 예정이지만 실제로 담배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1%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내년 가을부터 담뱃갑에 의무적으로 실어야 할 9종의 사진과 경고 문구를 지난 달 공개했다. 사진은 관속의 시신, 구멍 뚫린 목에서 새나오는…

건강한 일반인도 심장질환 위험성 72% 높아

금연 보조제 ‘챈틱스’ 심장마비 가능성↑

화이자의 금연 보조제 ‘챈틱스(Chantix:varenicline, 상품명 ‘챔픽스’)’를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를 비롯한 각종 심장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72%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소날 싱 박사를 비롯한 미국와 영국의 3개 대학 공동연구팀은 챈틱스와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추적한  …

“운동 물 사랑과 함께 담배 끊기 쉬워”

“지금은 금연 최고시기”… 10가지 이유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가고, 하루 이틀 햇살과 비구름이 숨바꼭질을 하다가 전국이 빗줄기 속에 잠긴다는 기상청 예보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햇볕 부족으로 뇌에서 세로토닌이 덜 분비돼 울가망하기 십상. 정신건강이 최악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심신의 건강을 최상으로 올려놓을 실마리를 마련하기에 적기이기도 하다.…

똑같은 대기오염에도 민감하게 반응

스트레스 많은 어린이 폐기능 떨어져

똑같이 공기가 오염된 지역에 살아도 집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폐기능이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대학 부속 케크의대 탈랏 이슬람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10~12세 어린이 1천 400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 자신들만 받는 스트레스 수준은 자녀의 폐기능과 별 연관성이…

흑인 밀집지역 박하향 담배 값 집중인하

담배회사, 흑인 청소년 겨냥 옛날식 판촉

담배회사들이 담배 판촉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흑인 밀집지역에 박하 향 담배인 ‘멘솔’의담배 값을 집중적으로 낮추고 광고를 늘리는 등 원시적 판촉을 벌이고 있다고 명문 스탠포드 대학 의대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은 연방국가 체제라 지역별로 담배 값이 갑당 1천원 넘게 차이 나기도 하며, 멘솔 담배는 특히 어린 흑인 여성과 청소년이…

금연 성공률은 자기가 수술 받을 때 더 높아

“외과 수술 받는다구요? 담배 끊어보세요”

아이가 병원에서 외과 수술을 받게 됐다면 이 때가 그동안 아이를 피해 담배를 피워온 부모가 금연을 시도할 좋은 계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를 못 끊은 부모는 아이의 건강을 염려해 담배를 피운 뒤 환기를 시키거나 청소하기, 창문을 열고 담배 피우기, 아이가 집에 없을 때 담배 피우기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한다. 미국에서는 외과 수술을 받은…

흡연 욕구와는 무관한 방법 발견

니코틴 투여해서 체중 줄인다

담배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지는 뇌의 보상중추만이 아니라 식욕을 억제하는 뇌의 시상하부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의 마리나 피치오토 교수팀은 쥐에게 니코틴을 투여했다. 그 결과 포만감을 담당하는 POMC 신경세포가 173%~456% 활성화돼 쉽게 배부름을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먹이를 최대 50% 적게 먹었고 체지방이…

간접흡연 폐해, 90% vs. 13% "증거 없다“ 대립

“이해 얽힌 학술발표, 환자 오도한다”

저널의 학술발표라도 연구자가 제약 산업과 긴밀히 연결돼 있으면 사실상 특정 약품을 선전하고 부작용을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낳지만 논문저자들이 가진 이해관계를 공개하도록 아무도 요구하지 않는 관행이 의학계에 만연하고 있다고 세계최대 취재망을 가진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의학저널의 재정 투명성은 말 뿐”이라는 기획기사에서…

남자는 위험해도 서두르는 것과 대조

스트레스 받으면 여자는 더 신중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도박이나 복권을 사는 것처럼 결과가 불확실한 '모험적 의사결정'을 할 때 남녀의 행태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는 위험해도 결정을 서둘러 내리는 반면 여자는 결정을 미루고 신중해진다는 것. 미국 남가주대학 박사과정 학생 니콜 라이트홀 등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풍선이 터지기 직전까지 공기를 채워 넣는 아슬아슬한 컴퓨터…

WHO "전자파가 암 유발 위험” 확인

휴대전화, 문자나 핸즈프리로 쓰세요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폰 사용이 뇌종양의 위험을 높인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CNN 등이 지난 31일 보도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조나단 사메트 박사 등 14개국 31명의 과학자들은 31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모든 과학적인 증거를 종합해봤을 때 휴대폰 사용이 뇌종양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금연 결심에는 절반 이상이 “글쎄”

흡연자 90%, “금연구역 설정 동의”

흡연자 대부분이 담배규제정책에는 동의하지만 담배 가격이나 담뱃갑의 경고 문구, 흡연 금지 구역지정 등이 금연 결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가정의학과 서홍관 박사팀이 흡연자 1562명에게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담배규제정책의 효과를 평가를 위한 것으로 지역별로 전화번호를…

금연했다가도 출산 후 쉽게 다시 피워

젊은 여자, 남자보다 담배 못 끊는 까닭

여자가 남자보다 담배 끊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실제 금연 성공률은 더 낮고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에 비해 담배를 더 잘 끊는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30일 보도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 연구진은 1990~2007년 국민건강보험서비스(NHS)의 금연도움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선의 예방 및 치료법은 ‘금연’

50세 이상 68%, 만성폐쇄성폐질환

흡연율이 줄어들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도 줄어들고 50세 이상 3명 중 2명이 COPD 환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OPD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불렸지만 지난해 한국표준질병 및 사인분류가 개정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2010년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COPD 환자는 2006년…

이스라엘 연구자 “두 질환의 과정 비슷”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COPD 위험 2배↑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시바병원의 하워드 아미탈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건강 서비스 업체에 등록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만 6000명과 건강한 1만 5000명의 진료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8.9%가…

14개 나라 흡연자 4분의1이 금연 고민

담뱃갑에 암환자 사진 실으면 금연 효과

담뱃갑에 후두암이나 폐암환자의 끔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실으면 금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담배조사협회는 2008~2010년 동안 방글라데시, 브라질, 중국, 이집트, 인도,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베트남 14개국의 담뱃갑에 후두암이나 폐암에 걸린 환자의 사진을 실었다. 그 결과…

심장병 알고 금연, 사망률 37% 낮아

건강에 나쁜 습관, 못 고치는 까닭

담배를 피운다거나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등 건강에 나쁜 버릇 한가지쯤은 누구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있고 지금의 습관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아도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이미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을 가진 사람도 나쁜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미국 일간지 LA타임스…

만성 기관지염 가진 중증 COPD환자에 처방

먹는 COPD 치료제 ‘닥사스’ 국내 시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하루 한 번 먹는 항염증치료제이자 중증 COPD 치료제인 나이코메드의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나이코메드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닥사스가 COPD 악화 경험이 있고 만성 기관지염을 가진 중증 이상의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 기관지…

여성 초보 운전자, 남자보다 문제 많아

난폭운전여성, 우울증 위험 높다

끼어들기나 무조건 속도 올리기와 같이 운전을 거칠게 하는 젊은 사람은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문제를 겪을 위험도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교 브리디 스캇-파커 연구원 팀은 운전 면허증이 있는 17~25세 761명을 대상으로 운전 습관과 심리적 압박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운전 중 위험한 행동에는 과속,…

여성이 제대로 못자면 요실금 ↑

코골이 남성, 남성기능 잃을 위험 갑절

코골이가 심한 남성은 ‘고개 숙인 남성’이 될 가능성이 2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잠을 제대로 못자면 전립샘비대증이나 요실금에 걸릴 확률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은 평균 47.3세 남성 870명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성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30.2로 비만에 속하는…

운동 안하면 훗날 위험요인 많아져

잘 안 움직이는 어린이, 심장병 위험 키운다

어릴 때부터 운동하지 않고 비활동적이면 당장은 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훗날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코네대학병원 티나 탄하 박사팀은 평균 9.8세의 남녀어린이 223명을 대상으로 평소 신체 활동을 얼마나 하는지 조사하고 혈압, 체지방, 체질량지수(BMI) 등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