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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고혈압 동반 심방세동 환자, 매년 뇌경색 위험 8% ↑

심방세동 환자의 80%가 고혈압을 앓는데, 이 두 질환을 함께 앓으면 뇌경색 위험이 커져 심방세동 환자라면 혈압 관리가 필수다. 국내 연구진이 뇌경색 예방을 위한 최적 혈압 관리 구간을 규명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는 수축기 혈압 기준…

중년 건강의 시험대...눈의 경고 신호 6

중년이 되면 몸의 변화를 크게 겪는다. 갱년기 증상을 비롯해 성인병, 암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이 가운데 간과하기 쉬운 병이 눈 질환이다. 눈이 자주 침침해도 "나이가 들었으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눈병은 자칫하면 시력을 크게 잃고 실명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담배 피우면 피부암 생존율 40% ↓ (연구)

흡연이 피부암 생존율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이 담배를 피우면 우리 몸이 흑색종과 싸우지 못한다는 점을 밝혔다. 영국 내 700여 명의 흑색종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흑색종 환자는 현재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흡연 경험이 있다면 흡연 경험이…

간과하기 쉬운 암 유발 원인 5

흡연을 하지 않고,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에 과다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은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들이다. 하지만 의식하지 못한 채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일상에서 암을 초래하는 원인 5가지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암 유발 행동을 의식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갱년기는 여성의 몫? "남성호르몬 부족은 병적 상황"

중년은 몸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기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40, 50대 뿐 아니라 60대 초반까지 중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성인병, 암이 가장 많이 생기는 연령대이기도 해 건강 상의 위기를 겪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은 폐경을 겪는 시기이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비만, 골다공증,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머리가 깨질 듯...‘뇌동맥류’ 파열 시 45% 사망

#. 최근 격무에 시달렸던 40대 남성 A씨는 1주일 사이 두통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평소 고혈압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긴 했지만, 이번에는 그동안의 두통과 달리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과 무기력감까지 느껴졌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A씨의 질환은 '뇌동맥류'로, 조금만 늦었더라면 위험할 뻔한 상태였다.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씰리침대도 '라돈 수거'...매일 10시간 사용한다면?

씰리침대에서도 안전기준을 초과한 방사선이 검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수거명령을 내렸다. 원안위는 씰리침대 6종 모델(총 357개)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수거 대상인 씰리침대는 씰리코리아컴퍼니가 2014년 1월부터…

서울 흡연시설 63곳 뿐…"간접흡연 막으려면 늘려야"

서울시내 거리 흡연구역이 단 63곳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흡연 부스 등 흡연구역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금연 구역 지정은 최근 5년간 15만 5143곳이 증가한 반면 흡연시설은 63곳(2018년 9월 기준)에 그쳤다. 2018년 9월…

건강검진 결과 '드루젠 의심'...큰 병일까?

#. 60대 여성 A씨는 작년 연말 건강검진 결과 황반부에 드루젠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황반변성 가능성을 우려한 A씨는 망막정밀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다행히 황반변성이 아닌 망막전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재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 중이다. 최근 A씨처럼 건강검진에서 드루젠 의심 소견으로 안과 전문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년이 놓치기 쉬운 위험한 눈병...노안 아닙니다

중년에 접어들면 노안이 나타난다. 눈에 이상이 없어도 가까운 곳의 작은 글자를 보기 어려워진다.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벌써 노안?"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에는 위험한 병이 숨어있을 수 있다. 심하면 실명까지 유발하는 황반변성이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흡연 기간 길수록 폐암 치료 효과 떨어져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이면서 폐암 치료에도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인애 교수팀이 폐암 치료 시 환자의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표적 치료제(EGFR-TKIs)인 이레사((gefitinib), 타세마(erlotinib) 등의 약물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GFR-TKIs는 진행성…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심혈관질환도 부른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장유수, 유승호 교수팀이 연구팀은 HPV 검사를 받은 30세 이상의 건강한 여성 6만 3411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HPV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고위험 HPV 양성 그룹과 음성…

임신하기 좋은 시기 따로 있다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부부가 많다. 35세 이상 산모 또는 예비 산모라면 임신 계획부터 출산까지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17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출산 중 35세 이상의 산모 비중이 29.4%다. 점점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모든 고령 산모가 고위험 임산부는 아니지만 만성 질환 가능성이 있어…

대장암 10년 생존율 74.2%, 폐암은 15.2% 이유는?

암에 걸려도 과거처럼 '죽음'이란 단어를 꼭 떠올릴 필요는 없다. 치료법이 발전하고 신약이 계속 나오면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흔히 암 완치의 기준으로 5년 상대생존율을 삼는 경향이 있다. 작년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6%이다. 암에 안 걸린 10명과 비교했을…

비만, 불안증…허리 통증 일으키는 원인들

의학적 의미에서 통증은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되거나 또는 그러한 손상으로 유발된 불쾌한 감각적이고 감정적인 경험을 말한다. 통증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서 신체의 안이나 밖에서 일어나는 이상을 전달하는 경고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통증 그 자체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한다고 해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

이제 대장 건강 챙길 때...커피가 좋은 의외의 이유

우리 몸의 대장(큰창자)은 설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시달렸을 것이다.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만들어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설 음식처럼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 성분이 계속 들어오면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담즙산의 분비가 늘어 나게 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장내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바뀌어…

살 빼고 암 예방에도 도움되는 생활습관 7가지

살이 찌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비만은 유방암, 대장암 등 암 발생에도 관련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에는 비만 및 신체활동 부족이 포함된다. 감염, 흡연, 음주,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 등도 암 위험요인이다. 살을 빼면서 암 예방에도…

시어머니, 며느리와 따로 사는 게 건강에 좋을까?

중년, 노년의 여성들 가운데 "혼자 사는 게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가족들을 뒷바라지하며 부대끼는 것보다는 혼자서 생활하는 게 몸과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나이 60이 넘은 여성 가운데 직장에서 퇴직한 남편의 삼시세끼 준비도 버거워 하는 사람도 있다. '삼식이' 남편이 눈총받는 이유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연구에…

주부의 폐암 예방에 도움되는 식물 5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서만 생활해도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실내도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으로 공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부들은 요리할 때 나는 연기도 걱정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것은 요리 연기도 위험요인이라는 지적 때문이다. 폐암은 흡연이 주요 위험요인이지만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라돈…

전자담배 금연율, 기존 니코틴 대체재의 2배 (연구)

전자담배가 일반 니코틴 대체재보다 금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의 대체재, 금연 수단으로 제시됐으나, 그동안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 기존의 니코틴 대체재와 비교했을 때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제한된 증거만이 보고됐었다. 영국 퀸 메리 런던 대학, 사우스뱅크 대학, 킹스칼리지 등 영국 대학 공동 연구팀과 미국 로즈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