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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김철민, 이일재, 신성일…비흡연 폐암, 무엇이 문제인가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2·본명 김철순)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철민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대학로 등에서 거리공연을 해온 가수이기도 하다. 공연 수익금 일부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훈아 모창가수로 활동했던 너훈아(고 김갑순)의…

냄새가 추억 되살려…후각의 비밀 5

사람은 시각이 발달한 시각적 동물인 반면, 개는 냄새를 맡는 감각이 예민한 후각 동물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사람은 후각 기능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걸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디스커버매거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인간의 후각에 관한 비밀 5가지를 알아본다. 1. 1조 가지 냄새 맡는다…

담배, 오래 많이 피울수록 대장염 위험 높다 (연구)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은 궤양성대장염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활용해 2009~2012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약 2300만 명을 평균 5.4년간 관찰한 결과, 흡연 경력이 있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궤양성대장염의 위험이 1.83배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표본을…

[여성 탈모⑤] ‘탈모의 계절’은 사실 여름? 가을 탈모 막는 여름철 두피 관리법

가을은 흔히 '탈모의 계절'로 불리지만, 사실 두피가 고통받는 계절은 한여름이다. 가을에 유독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 중 하나는 여름철의 두피 관리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여름 내내 계속된 두피의 혹사를 막을 수 있다면 머리카락 역시 덜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동윤 교수는 "가을에는 남성호르몬의 변화와 건조한 공기…

무더위에 급증하는 어지럼증...혹시 ‘메니에르병’?

갑자기 머리가 계속 어지럽다면 대개 빈혈을 의심한다. 여름에는 무더위와 탈수, 냉방병 등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발작적으로 머리가 어지럽다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할 수 있다. 메니에르병은 유병률이 높은 질환은 아니지만, 일단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점차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고통스럽다. 메니에르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여러…

'혼밥', 대사증후군 위험 높이나.. "잘 씹어야 치매도 예방"

1인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고 있다. 혼밥을 매일 먹는다면 제대로 먹어야 한다. 채소와 고기 등으로 다양한 식단을 구성해 비타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다고 서둘러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시간을 여유있게 가져야 한다. 식욕을 억제하는…

장년층 폭음, 2030보다 심각하다(연구)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은 그 윗세대보다 술을 점차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2000년에 성인이 된 세대(1982년생)부터 2000년대 초반생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뉴욕대학교 의대 등 연구진은 2017년 현재 65세 이상 장노년층 가운데 10%가 폭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과 비교하면…

통증도 최악인 췌장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췌장암 환자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뿐이다. 하지만 췌장암을 늦게 발견하면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암들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췌장암은 더욱 그렇다. 황달이나 복부 통증,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은 다른 부위에 전이된…

위염이 자칫 위암으로...“단짠단짠 주의해요"

위염은 '위장이 걸리는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하다. 하지만 만성위염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볍게만 여겨선 안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약 528만 명이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 치료를 받을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여름인데 시린 손발...레이노증후군, 수족냉증과 달라

여름철에도 손발이 심하게 시리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발이 차면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수족냉증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는데 날이 더운 여름철 손발이 심하게 차갑다면 이 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 레이노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로 말초혈관이 과하게 수축해 조직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손발이…

담배의 위험, 금연 후 30년까지 지속 (연구)

담배를 피우면 말초 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 동맥 질환은 팔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 동맥 내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 결과, 혈류와 산소 공급이 줄어들게 되면서 발생한다. 말초 동맥 질환에 걸리면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근육 통증을 느끼게 된다. 상처가 잘 낫지 않고, 피부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통증이 너무 무서워요" 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병 2

환자들이 두려워 하는 것 중 하나가 극심한 통증이다. 병 자체보다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증으로 삶이 피폐해진다. 통증이 몰려올 때마다 질병 예방에 소홀했던 후회감이 밀려온다. 통증이 극심한 병으로는 췌장암 등 각종 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을 들 수 있다. 암 환자가 되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인해 구역질과 구토가 이어지면서 더욱…

남자 3명 중 2명이 위험 단계.. '고혈압 대란' 막는 운동은?

최근 고혈압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자 3명 중 2명이 고혈압 유병자이거나 고혈압 전단계(2018년 질병관리본부)로 나타났다.  '고혈압 대란'이 휘몰아치고 있다는 지적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30%가 넘는 환자들이 자신이 환자인줄 모른 채 생활하며 치명적인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 국내 주요…

포상금 지급, 금연 성공률 높인다 (연구)

흡연자들로 하여금 담배를 끊게 만들고 싶다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게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옥스포드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금연 정책에 관한 33종의 실험을 검토한 결과, 인센티브가 있을 때 성공 확률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험은 개인 병원, 암 센터, 대학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었다. 호흡이나…

간접흡연도 피해야…위암 예방 습관 5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암 중 하나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 점막의 선 세포(샘 세포)에서 생긴 암이 가장 많다. 위암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오래 앉아 있기 VS 서 있기…건강에 미치는 영향

어떤 자세든지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로 있다 보면 신체에 탈이 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오래 앉아있는 것과 오래 서 있는 것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쁠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오래 앉아 있기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암 발병 사례 가운데 17만 건 이상이 오래 앉아있는…

소득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 사망률 떨어져 (연구)

고소득까진 아니더라도 가계 수입이 늘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가정의학과 송윤미, 순환기내과 홍경표 교수)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를 토대로 17만 8812명의 수입, 건강검진이력, 사인 등을 비교했다.…

중년의 병? 30대도 류마티스 관절염 비상.. 확인된 위험 요인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빼놓을 수 없다. 통증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자다가도 금세 깬다. 삶의 질을 빼앗는 병 중의 하나가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중년, 노년의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모든 나이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여름에도 욱신욱신…관절 건강 지키는 방법 6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혈전이 무서운 이유 "피가 굳어 돌연사 유발 위험"

요즘 혈관 이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혈전이 혈관 속을 떠돌며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다.  운동 부족으로 피가 굳어 덩어리가 생긴 형태가 혈전이다.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는 병이 혈전증(혈전색전증)이다. 거동이 불편해 오래 누워있거나 앉아만 있을 경우, 장시간의 비행기 탑승, 암 투병이나 임신, 피임약 복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