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이 필수
주위 사람들로부터 “도자기 같은 피부를 가졌다”는 찬사를 들었던 이모(42·여)씨. 운동을 좋아하는 이 씨는 평소에는 자녀를 등교시킨 후 가까운 공원에서 걷기와 조깅을 하고, 주말에는 등산을 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얼굴에 덕지덕지 기미가 앉기 시작했다. 결국 양쪽 광대뼈위에 대칭적으로 생긴 기미 때문에 병원에서 레이저…
각질·수분·유분 관리
일교차가 큰 가을. 이때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또한 잔주름도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피부 노화 현상도 두드러진다.
이 때문에 가을에는 피부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피부 타입별로 촉촉한 가을피부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올 추석선물은 기업의 인사치레 선물이 줄고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건강 선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받는 사람의 취향에 관계없이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
건강 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이 8월 29일~9월9일 팔린 추석 선물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드러났다.
건강선물닷컴(ww.건강선물.com)의…
PH 5.5 유지하는 ‘몰리메드’
회사원 김모씨(36)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생리일이 다가오면 말할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월경주기도 규칙적이고, 생리통도 별로 없어 생리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 때 생기는 피부트러블 때문이었다. 생리대를 이것저것 바꿔보았지만 소용이 없던 차에 피부에 좋다는 패드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회사원 안 모 씨(43•서울 강서구 등촌동)는 지난주 선산에 벌초하러 갔다가 온 친척으로부터 “효자”소리를 들었다.
안 씨는 얼마 전까지 야생진드기 공포가 있었던 데다가 9월부터는 쓰쓰가무씨병이 유행한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드기 퇴치제 80㎖ 짜리 2개를 사서 경북 상주의 선산에 오르기 전에 친척 20여명에게 일일이 뿌려줬다.…
추석을 앞두고 벌·진드기 비상이 걸렸다. 벌초나 성묘를 하다가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살인진드기 공포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은 벌초나 성묘 시 향수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단맛이 나는 음식을 가져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묘소 주위의 벌을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밝은 계통의 옷도 피해야…
외모도 지저분해져
잠이 모자라면 외모가 지저분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실험으로 입증해 보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의 연구팀은 10명의 얼굴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촬영은 오후 2시 반에 두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는데, 한쪽은 8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난 뒤에 촬영을 했고, 다른 쪽은 31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 저널’ 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여드름은 먹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쁜 음식이 여드름의 원인은 아니지만 여드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분명하다는 사실이 여러 건의 연구에서 확인됐다. 흰 빵이나 캔디처럼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흰 쌀보다 현미나 보리 등이 좋은 것은 물론이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피로와 스트레스에 약해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여름 내내 찜통더위에 시달린 피부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특히 눈 밑에 거무스름한 다크써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눈 그늘’이라고도 불리는 다크써클은 아래 눈꺼풀 피부가 검고 푸르스름해 보이거나 눈 아래 지방이 튀어나와 그 아래에 그늘이 지는 증상이다. 눈 밑이 거뭇하고 탄력을 잃게 되면 나이가…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소화불량, 유전 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인’과 계절성, 햇빛, 음주·흡연, 화장품, 세균, 땀 등에 의한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최근 기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미는 광대주위와 양 볼에 잘 발생하는 대표적인 색소성 질환이다. 얼굴의 불규칙한 색소침착은 피부를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주범이다. 이런 색소 침착을 개선하기 위한 미백 성분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최근 미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사진 한 장의 힘은 크다. 인터넷에 올라 있는 ‘안전벨트를 해야 하는 이유’ 사진도 그렇다. 자동차 시트에 사람 얼굴 모양의 화장품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 사진은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짙은 화장을 한 여성이 차가 급정거할 때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앞 좌석 시트에 부딪히면서 생긴 자국으로 보인다. 사진 아래에는 영어로 “Why…
카펫과 화장품 등을 제조할 때 쓰이는 화합물에 노출되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직물, 카펫, 화장품, 코팅종이 등을 만들 때 널리 쓰이는 과불화합물(이하 PFC)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쉽지만, 아주 천천히 분해되며 몸 밖으로 배출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만 은추공병원 치엔유 린 박사 연구팀은 미국…
건강식품·헤어케어제품 등 인기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려는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소비지출 여력이 빡빡하다는 응답(81.8%)이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젊음과 건강을…
온라인에서 걸그룹 ‘씨스타의 민낯 공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스타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생얼)을 드러냈다. 이들은 1박2일 멤버 김종민이 사전 예고없이 씨스타의 연습실을 방문하자 처음에는 당황하는 기색이었으나 이내 촬영에 응했다. 보라는 “4명…
미국, EU,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슈퍼 푸드’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이 베리 열풍이 국내에서도 뜨겁게 불고 있다. 분말, 주스 등의 형태로 소개되다가 최근 아사이 베리 원료가 들어간 보드카, 김치, 화장품까지 판매대에 등장했다.
아사이 베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자나무과 열매로 심혈관질환, 알레르기,…
잡티와 주름살이 없는 탱글탱글한 얼굴 피부야 말로 미의 첫째 조건이다. 이런 젊은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방법을 소개했다.
◆잠자기 전에 씻기=얼굴을 씻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잠자리에 들기 전이다. 제대로 씻지 않고 잠을 잤다가는 남아있는…
잘못된 의료·건강 지식은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의사들이 정말로 잘못됐다고 손꼽는 의료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많이 먹으면 시력 약화 막을 수 있다=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소량만 있으면 된다. 생 당근 반 컵에는 하루 추천…
최근 인터넷에서 '고양이 세수 실제 상황'이라는 게시물들이 화제다.
해당 동영상과 사진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는 모습이 담겼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세수를 마치고 수건에 잽싸게 얼굴을 닦는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세수는 우리가 늘상 하는 일이지만, 제대로 된 세수만으로도 면역력을 증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