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분위기의 가을은 계절성 우울증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여기에 ‘코로나 블루’까지 겹쳤으니….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인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일부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 7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낮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 오늘의 건강= 스마트폰 사용은 편리함을 주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스마트폰 중독과 각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3~2017 스마트폰 관련 질병현황’ 자료에…
가을이 깊어질수록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히 몸이 움츠러든다.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변화하면 우리 몸에는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날씨로 인한 우리 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1. 혈압이 높아진다
기온이 낮아지면 몸속의 열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며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한다.…
태초로 돌아가 본다.
남자들은 가능한 여러 여자들을 통해 자신의 유전자를 많이 퍼트리고 싶어 했다. 반대로 자기가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가 제한된 여자들은 더 젊고 더 힘 있는 능력의 남자를 원했다. 즉 좋은 유전자를 원했다. 하지만 인간들은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질투심을 억제하는 법을 배운다.
결국 남자는 여자가 계속 성적으로…
미숙아인 아기가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 통증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가 곁에서 말을 걸어주면 통증 수치는 낮아지고 옥시토신 수치는 올라간다는 것. 옥시토신은 행복 및 애착과 관련이 있는 호르몬이다.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처음 며칠에서 몇 주 동안을 인큐베이터에서 지내며 혈액샘플…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안 먹는다. 몸이 보내는 식욕 신호를 따르는 식사법, 이른바 ‘직관적 식사’가 차세대 다이어트로 떠오르고 있다.
먹고 싶은 것을 몸이 원하는 대로 다 먹는다는 이 식사가 어떻게 다이어트가 될까. 이는 인간의 다이어트 갈망에 대한 역발상에서 출발한다. 음식을 제한하며 갈망을 억제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다.…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몰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적당한 시간 동안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힘든 상황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과도한 시간을 보내거나, 아예 담 쌓고 사는 또래들보다 역경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
그리피스대를 비롯한 호주의 공동…
운동 전문가들은 땀이 날 때까지 해야 '진짜 운동'이라고 말한다. 서서히 산책하듯 걷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는 것.
관절이 약한 노인이나 걷기 재활훈련이 필요한 환자 등은 천천히 걷는 걸음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한 일반 사람들은 땀이 날 정도로 움직여야 운동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굳이 운동하지 않더라도 무더위가 한창인…
여가는 낭비적이고 비생산적 활동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생각이 행복감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가 시간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한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입증됐다. 그럼에도 생산성을 궁극의 목표로 삼아 재미만을 위한 시간은 아깝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미국…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하는 교양인들이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돈이 행복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돈과 행복은 일정 수준까지만 비례한다고 말하는 주장도 있다. 기본생활이 보장될 때까진 돈이 많을수록 행복하지만, 기본생활이 보장된 이후부터는 돈과 행복이 비례곡선을 그리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돈과…
돼지고기는 다이어트를 하기에 최적인 식품이다. 체중 관리를 하기에 효과적인 영양학적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막바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거나 가을 캠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고단백·저지방 음식으로 돼지고기가 권장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카니보어(육식주의) 식단이 주목 받고 있다. 동물성 식품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이 식이요법은…
무더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겹치면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길게 느껴지는 여름이지만 최근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에는 제법 서늘한 기운이 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휴가시즌도 막바지로 서서히 일상생활을 회복해야 할 때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여름 후유증으로 인해 피로하고…
살다 보면 기분이 우울하거나 짜증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럴 때 기분을 적당히 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만병의 뿌리가 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15분 내에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 15가지’를 소개했다.
1. 마음 비우기
짧게 명상하며 휴식을 취한다. 조용히 앉아서,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한다. 주의가 산만해지면 다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이 있다. 이러한 호르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무기력한 일상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행복 호르몬과 분비를 북돋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1. 도파민
도파민은 동기 부여, 보상 등과 연관이…
왜 케일이나 당근, 시금치 등 채소는 많이 먹지 않으면서 감자튀김이나 케이크 등 살찌우는 식품은 잘 끊지 못할까. 바로 당분, 소금, 지방에 끌리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음식에 중독되는 일이 많다.
그 이유는 평소 체중 조절을 위해 덜 먹고 절제하다 갑자기 한꺼번에 많이 먹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여성들이 특히 끊기…
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 한낮을 피해 운동을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첫손에 꼽히는 게 걷기다. 걷기는 건강에도 아주 좋다.
중간 강도의 걷기 운동을 하면 혈관성 인지장애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캐나다 연구팀이 혈관성 치매가 있는 환자들에게 6개월 동안 1주일에…
성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지금 알고 있는 성과 관련된 모든 지식들은 오로지 학습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성은 아는 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므로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하나씩 더 익혀 나가기를 권하고 싶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이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것들을 열 가지…
해가 떨어질 무렵, 응급실에서 호출이 왔다.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 아기가 심장이 멎은 채 실려 왔다. 전공의 최고참(Chief)으로서 가운이 휘날리게 달려가서 심폐소생술을 이끌었다. 겨우 아기의 숨을 돌려놓고 중환자실에 보냈지만, 자정 무렵 아기가 천국으로 떠났다는 비보(悲報)가 들려왔다.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이 먹먹할 때 배가 꿈틀꿈틀 요동쳤다.…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 노령화에 따라 갱년기 이후의 여성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또한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폐경 이후 30년 이상의 기대수명을 갖게 됐다. 따라서 갱년기를 슬기롭게 넘겨야 그 이후의 노년도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다.
갱년기 이후 여성들은 혈압, 고지질혈증, 비만 등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아기의 작은 손이나 발을 보면 비명을 지르고 싶을 만큼 귀엽게 느껴진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엉뚱한 행동이 담긴 동영상을 보면 웃음이 나기도 한다. 심지어 쇼핑을 하다가 작고 귀여운 물건을 발견하면 "이건 사야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작고 귀여운 것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는 뭘까?
실제로 심리학자들도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