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 한 달 잠은 다 잤습니다. 밤엔 눈이 반짝반짝하다가, 낮엔 눈이 풀리고 맥이 빠져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힐까 걱정입니다. 그 놈의 ‘유로
2008’ 축구 때문입니다. 안 보자니 궁금하고, 보자니 낮에 흐느적거립니다.
‘소주와 삼겹살’로 자라난
한국남성그렇습니다. 뭘 좀 먹어야 합니다. 어차피 경기는 새벽에 대부분 몰려 있습니다.…
이제 6월 한 달 잠은 다 잤습니다. 밤엔 눈이 반짝반짝하다가, 낮엔 눈이 풀리고 맥이 빠져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힐까 걱정입니다. 그 놈의 ‘유로 2008’ 축구 때문입니다. 안 보자니 궁금하고, 보자니 낮에 흐느적거립니다.
‘소주와 삼겹살’로 자라난 한국남성
그렇습니다. 뭘 좀 먹어야 합니다. 어차피 경기는 새벽에 대부분 몰려 있습니다. 초저녁…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수정체가 어른보다
더 투명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망막에 더 쉽게 전달돼 눈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햇빛의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인성백내장, 흰자위의 섬유혈관조직이 증식해
검은동자에까지 침범하는 ‘백태’, 광각막염, 각막퇴화 같은 안구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미국…
야외활동이 많은 요즘, 토마토가 자외선을 막아줘 피부미인을 만들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대학과 뉴캐슬대학 연구진이 매일 토마토를 식사 때 즐겨 먹으면 피부의 자외선 차단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피부연구학회(BSID, British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발행하는…
주변 어르신들을 보면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는데도 새벽 3~4시 쯤이면 일어나 아침을 빨리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정말 잠이 적어지는 것일까? 이유는 뭘까? 미국수면의학회(AASM,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게재된 최근 논문에 따르면, 60대 노인의 절반은 불면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어린이가 약시라면 2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2~4세 때 시작하는 것보다
치료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래스카 안과연합병원 소아안과 발레리 커크 연구팀은 4세 이전의 어린이
2만1367명을 대상으로 광각 선별 검사(photo-screening test)를 실시했다. 이 중
94명이 약시로 판정 받았다. 이 어린이들을 최소…
베스트셀러 ‘명기(名器)를 꿈꾸는 여인들을 위하여’의 저자로 유명한 비뇨기과
여의사 민 모씨가 2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네티즌들이 떠들썩하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버려진 개를 안락사(安樂死)시킬 때 사용하는 근육이완제 석시콜린을
주사해 자살했다. 민씨의 어머니는 “몇 년 전부터 잠을 자지 못해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했고 대인기피…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스티븐 브라운 박사팀은 아침에 활동하는 ‘종달새형 인간’과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고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온라인판에 28일 발표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로얄멜번병원 캐서린 깁니 박사팀은 호주의 아프리카 이민자 375명의 진료기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D의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결핵 감염 위험이 높았다고
《임상감염질환지(The Journal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근호에…
한주의 업무 시작을 앞둔 일요일 밤이 숙면을 취하기 가장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포크 노리치대 병원 네일 스탠리 박사팀은 성인 3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주일 중 일요일 밤에 숙면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발표했다.
연구대상자의 60%가 일요일 밤에 가장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고 응답했다. 이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토마스 왕 박사팀은 햇볕을 많이 쬐지 못하면 비타민D 부족으로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미국심장학회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으로 비타민D가…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분자약물학자인 폴 탈라레이 박사팀은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최근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기러기 아빠’ 권모씨는(33) 최근 식사를 한 후 체한 느낌이 들어 집안에 모아
둔 상비약 중 소화제로 보이는 알약을 급히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소화제’라고 적힌 다른 약을 또 먹었다. 그러나 통증은 곧 고통으로
바뀌었고 배를 움켜쥔 채 한참을 앓아야 했다.
최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 아픈 것…
Sun-Related Factors, Betapapillomavirus, and Actinic Keratoses A prospective Study
맥브라이드 연구진은 태양의 노출과 베타유두종바이러스 그리고 광선각화증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다광선각화증의 발병 요인으로 잘 알려진 고령, 남성, 흰 피부와
햇빛 노출을 제외하고 10건 이상의 다광선각화증이 베타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베타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기타 위험 요소 모두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어렸을 때 햇볕(자외선)을 많이 쬐면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 탈랏 이슬람 박사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들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신경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다발성경화증(MS)은 뇌와 척수의 골수가 줄어드는 등 변화하면서 운동마비, 언어-시력-의식장애를
일으키는…
D기업의
정모(44·여) 부장은 최근 남편과 대판 싸웠다. 그는 발가락이 아파 ‘헬스클럽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지나치게 뛰어 발병이 생겼나’하고 의심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이 군대에서 생긴 무좀을 20년 동안 방치해서
옮은 것이었다. 두 딸 중 첫 애도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
변덕스런 날씨가 되풀이되는 장마철이다.
장마철에는 인체도 영향을 받아 뇌에도 먹구름이 끼기 십상이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조절 물질인 세라토닌이 적게 분비된다. 세라토닌은 햇빛이 쨍쨍할수록 잘 분비되는데 장마철에는 세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울가망해지기 쉬운 것.
또 밤 같이 어두운 날씨가…
비타민 D와 칼슘이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놓고
미국 의학계가 논란에 휩싸였다.
하버드의대 제니퍼 린 교수는 최근 미국 내과학술지에 “폐경 전 여성들 중 비타민
D와 칼슘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30% 정도
낮았다”는 역학조사결과를 보고했다.
린 교수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