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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적게 먹고 운동해도 안빠지는 살, 이유가 있다

  최근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저칼로리 식단이나 유산소운동을 실천하는데도 몸무게에 변화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적용해도 효과를 못 본 사람은 ‘4주 해독다이트’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거리에 쓰레기 수거차가 한 번만 오지 않아도 쓰레기통이 넘쳐나고 악취가 진동한다. 집안을 청소하지…

의약품-건기식품 함께 먹을 땐 부작용 조심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의약품과 어떤 점이 다를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이 아니다”라며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이용해 건강유지, 건강증진, 체질개선, 식이요법 등을 위한 식품”이라고 했다. 반면에 의약품은 특정 질병을 치료,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만델라도 앗아간 폐렴....요즘 폐가 수상하다

  미세먼지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폐렴으로 타계해 폐 건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감기증세로 병원에 갔다가 폐렴 진단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치료 후 별다른 증세가 없어 병원에 가질 않았는데, 다시 가래가 생기고 몸이 무거우며 가끔 오한증세도 있어 폐렴 재발이…

입 속이 마르고, 헐고, 혓바늘도 돋나요?

혓바늘이 돋아나 아프면… 입속이나 입술 등 입과 그 주변에 생기는 상처는 무심코 넘기기가 쉽다.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처가 오래가거나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들이 소개한 입에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을 모았다. ◆입이 바싹바싹…

딸기코가 술꾼? 유전 요소... 치료 서둘러야

최근 20대에도 발병 증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딸기코는 만성 출혈성 질환의 하나다. 이런 코를 가지고 있으면 ‘딸기코, ‘루돌프 사슴코’, ‘고주망태 코’로 불리며 술꾼 취급을 받는다. 딸기코는 전문용어로 주사(酒渣) 혹은 주사비(酒渣鼻)로 불려 술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술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술은…

쌍벌제? 코웃음 친 동화약품 ‘명품지갑’ 덜미

가스활명수(소화제)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병-의원에 명품지갑(루이뷔통, 프라다) 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병-의원에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주)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총 8억9,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영양 만점 아몬드, 임신부 노인에겐 더더욱

최근 건강식품으로 견과류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아몬드의 효능에 대해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아몬드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엽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아몬드 100g 에는 45mg 이나 되는 많은 엽산이 들어 있다. 임신부의 기형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엽산은 심신의 노화를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뇌와…

쯔쯔가무시병 조심! 늦가을에 집중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흡혈성 절지동물인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티푸스열 환자가 늦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8~2012년) 티푸스열 환자가 연평균 2만여 명의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이 증가하는 10~11월은 다른 달보다 진료 인원이 7배 이상 많아…

치료제는 몸 안에? 인간 배설물로 알약 개발

사람이 배설한 분비물로부터 추출한 알약이 개발됐다. 불쾌한 냄새와 고약한 맛이 날 것 같은 이 치료제는 ‘항생제 연관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을 다스리기 위한 치료제다. CDI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50만 명이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환자에게 꺼낼 첫마디를 고민하는 의사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56)는 인상이 온화하다. 환자뿐 아니라 동료 의사나 제자들에게도 늘 친절하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결과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늘 신경 쓴다. 암이 아니면 우선 “다행히 암이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다른 이야기를 덧붙인다. 후배와 제자 의사들은 권 교수가 환자들을 대하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를…

너무 깨끗해도 병이라더니... 치매까지?

  천식·알레르기에 이어 치매까지 세균 등에 감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청결을 강조하다보면 오히려 더 많은 병에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오레곤주립대학 연구팀은 2011년 옷을 수시로 갈아입고 깨끗한 실내에서 인형놀이나 즐기는 여자아이들이 밖에서 먼지를…

대형병원, 병 고치러 갔다 큰 병 얻어 올 판

  감염 최소화해야 요즘 종합병원들은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병원의 대형 건물은 으리으리하고, 인테리어도 화려하기만 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이런 병원 내에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 갔다 병 얻어 오는 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국·내외 병원이 마찬가지다. 해외의 경우, 지난해 스코틀랜드…

두피는 지성 아니면 건성? “속지 마세요”

  중성이 대부분…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어 주부 김성희 씨(48)는 자신의 두피가 지성이라고 믿고 샴푸를 고를 때에도 꼭 ‘지성 샴푸’를 골라 쓴다. 신문 기사를 오려서 ‘지성 두피 건강법’을 지키느라고 머리를 감을 때에는 꼭 따뜻한 물로 몇 번씩 헹궜으며 컨디셔너와 샴푸가 하나로 된 올인원 제품을 피해왔다. 그런데도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서…

해외여행 다녀온 뒤 설사가.....혹시 콜레라?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내국인 한 명이 콜레라 환자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확인된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다. 최근 3년간 모두 11명의 콜레라 환자가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바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건강 이상설 이건희 회장 폐렴으로 입원 중

주말쯤 퇴원 가능 삼성전자 이건희(71) 회장이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이인용 미래전략실 사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이 회장이 여름 감기를 앓다가 폐렴으로 발전해 일주일 전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며 “의료진들은 주말쯤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성의 과일 석류 “남성에게도 아주 좋아요”

여름 제철 과일인 석류도 ‘슈퍼 푸드’로 불린다. 포도처럼 씨, 껍질을 포함해 버릴 게 하나 없다.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씨나 껍질에도 주목할만한 효능이 많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청춘도 아닌데....성인 여드름, 원인과 관리법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소화불량, 유전 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인’과 계절성, 햇빛, 음주·흡연, 화장품, 세균, 땀 등에 의한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기가 무서워” 해외여행객 대책 비상

최근 배우 박용식(67)씨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이 외국 풍토병인 유비저라는 감염병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5일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던 한 남성(23)이 치쿤구니야열 환자로 판명됐다. 이 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열대숲모기, 흰줄숲모기)가 옮긴다. 발열, 발진에다 극심한 통증을 겪었지만 치료제가 없어…

항생제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 국내유입

국내 13개 병원서 63명 발견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데다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내 항생제를 무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슈퍼박테리아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슈퍼박테리아는 다른 균에 항생제 내성을 전달할 가능성도 있어 보건 당국이 보균 환자를 격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병원 13곳의 환자 63명에게서…

남들이 안볼 땐 ‘부비부비’ ... 곰의 사생활

  ‘곰의 사생활’이라는 게시물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곰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캐나다 앨버타주 국립공원 관계자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영상은 숲속의 야생동물들이 큰 나무 곁을 지나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곰 한마리가 나무에 등을 대고 긁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