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을 최대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의학자들은 최근 난소암에 걸린 여성 207명과 그렇지 않은 여성 207명을
조사했더니 하루에 홍차를 적어도 2잔 마시는 여성은 남소암에 걸릴 위험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성암 학술지 ‘부인암(Gynaecological Cancer)’ 최신호에…
커피가 뇌중풍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자유대학
에스터 로페스-가르시아 교수 팀은 여성 8만3000명의 음료 습관에 대한 24년치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뇌중풍 발병이 적었다고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3잔 커피를 마신…
사과를 먹으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루이 하이 리우 박사 팀은 사과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가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내용을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팀은 유방암에 걸리게 한 실험용 쥐를 두…
베이컨, 햄, 핫도그, 소금에 절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어린이에게서 백혈병 발병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데이비드 크리스티아니 박사 팀은 2~20세 사이의 급성 백혈병을
앓는 145명을 포함해 모두 515명의 대만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살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소금에 절인 고기나 생선을 먹은 청소년의…
떡국과 함께 한 살을 더 먹게 된다. 그런데 주민등록상 나이는 같아도 어떤 사람은
젊음을 유지하고 어떤 사람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
나는 어느 쪽일까. 주민등록상 나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자신의 신체나이를
알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아니면 거꾸로 돌릴 수도 있다. 올해의 건강 목표를 세우려면
우선 몸의 진짜 나이를 측정하는 것부터…
마늘이 암을 예방한다는 주장이 믿을 만하지 못하며, 항암 효과가 있더라도 매우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마늘의 항암 효과에 대한 믿을만한 기존
연구 논문 19개를 모아 그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마늘의 항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검토 시스템을 이용했다.
그 결과,…
【시카고】 런던대학 아스트리드 플렛처(Astrid E. Fletcher) 박사팀은 “혈장내
항산화물질이 농도가 낮고 햇빛의 청색광에 노출되면 특정 안질환, 노인황반변성(AMD)이
발생한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혈관 신생형 오즈비 4배
플렛처 박사팀은 “망막의 손상 원인은 광선 때문인 경우가 많다.…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식인 와인, 초콜릿, 차가 뇌의 인지 능력을 높인다는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 팀은 이 세 가지 음식이 70~74세 노인
2031명의 인지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산삼의 배양액을 6개월간 투여하면 발기부전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의 ‘산삼의 발기부전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에서 확인됐다. 이 교수의 논문은 SCI급 학술지인 Asian
Journal of Andrology에 내년 2월 게재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비만이 증가하는 이유가 과일류 섭취가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국대 의대 오상우 교수와 한국보건상업진흥원의 이행신 박사는 16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어린이 비만예방 및 바른 영양 실천방안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의 비만 인구가 과거 10년…
연말은 술의 계절이다. 예년보다 ‘쓴’ 송년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을 올해는
내 몸에 맞는 술과 안주를 고르는 게 더욱 중요하다. 체질별, 술 종류별로 잘 맞는
안주, 그리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안주를 알아보았다.
하루 소주 3잔, 주 3회가 적당
술상 앞에서 명심할 첫 번째 계명은 ‘주량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노화를 막아 준다는 노화방지 크림 화장품, 또는 먹는 노화방지 약이 사실은 아무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유니버시티대학의 노화생물학 전문가 데이비드 젬스 박사는 벌레 실험을 통해
현재 대규모로 팔리고 있는 노화방지 화장품-약의 소용없음을 증명했다.
시판되는 노화방지 화장품 등은 1956년 덴햄 하만 박사가 내놓은…
청량음료를 피하려는 대중의 기호에 맞춰 홍차 음료수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병입’ 홍차 제품을 구입할 때는 첨가물 목록을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한다. 완제품 형태로 판매되는 홍차 제품에는 대개의 경우 고농도 설탕과
신맛을 내는 구연산 등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차 애호가 중에는 홍차의 향긋함에 설탕, 레몬,…
김장이 한창이다. 평소 김장을 따로 하지 않거나 사먹던 주부들도 올해 중국산
먹거리 파동 이후 직접 담그는 사례가 많다.
김치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하나 걸리는 것은 소금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올해는 ‘저염 김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혈압의
주범인 소금기는 줄이되 김치의 상큼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노인성 치매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특히 미국-유럽
등에서 널리 복용되는 은행-은행잎 추출 건강보조식품이 실제로는 별 효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은행 잎에는 징코라이드 A, B, C,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 및 예방하는…
경제가 어려워 술-담배가 늘었다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잠깐의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꾸준히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30일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8개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신 맛이 나는 체리(tart cherry, 학명 Prunus cerasus)의 가루를 실험용 쥐에게
먹였더니 체중-콜레스테롤과 심장병 유발 요인이 크게 떨어지는 효과를 봤다는 연구
결과가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식이요법 협회의 연례 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미시간대 스티븐 볼링 박사 팀은 실험용 과체중 쥐에게 체리 가루를 첨가한…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