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냉장 보관하면 항산화 성분의 80% 소실되지만, 딸기를 동결건조하면 냉장 보관한 것과 비교했을 때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보존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쉐필드할람대학교와 냉동 과일 제조 회사 ‘Chaucer Foods’ 연구팀은 신선 딸기, 냉장 딸기, 동결건조 딸기에서 비타민 C, 총항산화성분량(TAC),…
‘아보카도’를 아세요? 영양가 높은 과일로 알려진 아보카도(avocado)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악어의 등처럼 울퉁불퉁한 껍질 때문에 악어배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은 멕시코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 있고 100g 당 비타민 E 효력은 달걀 노른자를 능가할 정도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지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건기식 총 생산액은 1조 4091억원이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기식은 홍삼제품으로, 6484억원어치를 생산해 전체 시장에서 46%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5년 연속 생산액 1위를 차지한 것.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오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고려인삼학회…
항산화물질 카테킨 풍부
국내 녹내장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국민건강공단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7년 36만3000명에서 2012년 58만3000명으로 매년 약 9.9%씩 증가해 6년간 6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 섬유가 손상되고, 시신경의…
찬바람이 불면서 뜨끈한 홍합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홍합은 12월이 제철이다. 요즘 나오는 홍합은 싱싱한 것이 많아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영양만점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업무에 시달린 퇴근 길 소주 2~3잔에 홍합 한 접시는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홍합 1회 분량(80g)에는 철 하루권장량의 32.5%, 비타민B2…
연말 모임이 많아지면서 뱃살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는 해야 겠는데 간헐적 단식 등 굶어서 살을 빼는 방식은 여의치 않다. 이럴 때 굶지 않고 체중감량을 시도할 수 있는 ‘콩비지 다이어트’를 해보자.
겨울철 제철 음식인 콩비지는 식물성 단백질 함량이 높아 육식섭취가 부족한 채식주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맛도 좋고 영양소 풍부해
‘겨울 무는 인삼만큼 좋다’,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이런 속담이 있을 정도로 겨울 무는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무의 줄기와 잎 부분인 무청만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이 시래기다. 대개 푸른 무청을 새끼로 엮어 말린 뒤 보관해 두었다가 볶거나 국을 끊이는 데…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어요.”
녹차 한잔에는 커피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15-2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녹차의 카페인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녹차에 있는 카페인은 커피와 달리 카테킨과 결합해 체내에 느리게 흡수되기 때문에 커피를 통한 카페인 섭취와는 본질적으로…
요즘 생굴이 제철이다. 굴은 김장을 담글 때인 11~12월에 맛이 가장 좋다.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굴은 무기질, 칼슘, 철분, 마그네슘, 요오드, 아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굴에는 항산화효소의 구성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해 체내 세포 기능의 활성화와 더불어 중금속 해독에 좋다. 요즘처럼 중금속이 포함된…
장기이식 환자들은 왜 홍삼을 먹을까? 콩팥(신장) 등 우리 몸의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들이 홍삼을 섭취하는 비밀이 마침내 풀렸다.
홍삼의 항산화 효능이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사이클로스포린(면역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과 췌장의 손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혈당지수, 감자보다 낮아
고구마의 GI(Glycemic Index)가 화제다. GI는 혈당지수를 말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GI가 낮은 식품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GI는 음식을 섭취해 소화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 농도를 높이는가를 표시한 수치다. GI가 높을수록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최근 화제인 tvN ‘꽃보다 누나’에서 자상하고 배려 깊은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김희애(46). 그녀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정성스럽게 챙긴 것은 견과류였다. 김희애는 ‘꽃보다 누나’ 여행 짐을 꾸리면서 집에서 먹던 견과류를 빠뜨리지 않았다.
공항에서 만난 배우 이미연(42)도 “아, 노화 예방에 좋은 것!”이라며 ‘견과류 예찬론’을 폈다.…
여성들이 자주 겪는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에 크랜베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터프츠 대학교 항산화 연구센터의 제프리 블룸버그 박사 연구팀이 체리처럼 생긴 붉고, 작은 과일인 크랜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요도, 방광, 요관, 콩팥 등 요로기 건강을 도우며 심혈관질환 및 기타 만성질병에도 어느 정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껍질째 먹으면 근육강화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 사과는 건강에 좋은 5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유방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차·잼·식초 등 가공식품으로 섭취
귤과 사촌지간인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울퉁불퉁한 못생긴 과일이다. 하지만 ‘외모’에 비해 건강에는 정말 좋은 ‘귀여운’ 과일로 꼽힌다.
유자는 요즘같이 추워지는 계절에 아주 좋은 보약급 과일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유자는 감기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새벽 운동을 자제하는 사람이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고 뇌출혈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귤이 건강 음식으로 좋다. 비타민 A, C, P와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초겨울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감귤을 먹을 때 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
기존 상식과는 다른 식품 정보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게 식사하는 법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은지,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위해서 식단은 어떻게 짜야하는지, 개별 음식들에는 어떤 성분이 함유돼 있는지….
여러 가지 상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
날씨가 쌀쌀해졌다. 환절기가 되면서 온도와 습도가 떨어지고 여기에 중국 발 스모그에 미세먼지까지 섞여오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질병이 있다.
바로 감기나 폐렴,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호흡기질환이다. 특히 머리카락 굵기의 6분의 1에 불과한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까지 깊숙이 침투해 천식과 호흡곤란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베리류·아보카도·연어…
슈퍼푸드(Super Food)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슈퍼푸드는 뼈를 만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정신도 맑게 유지해준다.
이뿐 아니라 슈퍼푸드는 체중을 줄여주고 몸매를 유지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 정보…
토마토가 빨개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그만큼 토마토가 몸에 좋아 병원 갈 일이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토마토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어 일반인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회복에도 좋다.
라이코펜은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고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