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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만 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 무료 접종 지원

05년생·저소득층 96년생, HPV 접종 놓치지 말아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 가능한 여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5년생과 저소득층 1996년생은 놓치지 말고 접종 받을 것이 권장된다. 현재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2005~2011년생 여자 청소년과 1996~20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다. 정부는 HPV 국가예방접종…

美 암 사망률, 1991년 이후 감소 비율은?

미국의 암 사망률이 지난 30년 간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암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지난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임상의를 위한 암저널 보고서에서도 미국의 암 사망률이 지난 1991년 이후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암 치료의 개선과 흡연율 감소 및 암 조기…

의사도 헷갈릴 수 있는 증상

항문에서 피가...치질이 아닌 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뒤 변기가 붉게 물들어 있거나 휴지에 피가 묻어나는 일은 비교적 흔하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일시적 출혈이 변에 섞여 나오는 수도 있고, 치질이 원인일 수도 있다. 보통 피의 색깔이나 출혈 양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출혈이 항문에서 발생했다면 선홍색이다. 장 출혈이면 부위에 따라 검붉은색, 붉은색 등으로 다르게 나타난다. 항문…

테니스의 거장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도 인후암 진단 받아

자궁암 원인 HPV, 다른 암 유발 급증... 테니스 여제도?

테니스의 거장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목과 유방에 암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18번의 그랜드 슬램 우승자이며, 테니스의 여제로도 불리는 나브라틸로바는 "심각하지만 치료할 수 있다"며 "좋은 결과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나브라틸로바가 걸린 1기 인후암(인두와 후두에 생기는 악성종양)은 미국에서 널리 퍼진…

삼성서울병원 "항체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사용 줄여"

어린이 크론병, 스테로이드 부작용 걱정 준다

최근 국내 대형병원에서 생물학 제제의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인플릭시맵'을 초기부터 투약할 경우 치료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피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와 권이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생물학 제제의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인플릭시맵'의 치료효과가 뚜렷하다면서 "도입…

구아검가수분해물, 배변·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적

한파 속 건강 경보, ‘이것’으로 관리

겨울철 외부 활동은 줄지만 연말연시 잦아진 모임으로 외식과 음주 등이 늘어나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되면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특히 조기암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40대의 경우, 겨울철 심해지기 쉬운 질환을 미리 예방하라고 권고한다.…

겨울에 늘어나는 치핵 예방-완화 법

항문 가려울 경우, 중년에 ‘이 수술’ 피하려면 어떻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2021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40대엔 치핵 수술을, 50대 이상부터는 백내장 수술을 많이 받았다. 항문 주위의 정맥이 커지고 늘어나 덩어리가 만들어진 것이 ‘치핵’이다. 치질 수술은 주로 치핵 절제술인 경우가 많다. 겨울에 늘어나는 치핵의 예방과 완화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항문관…

“건강한 장, 스스로 정화”…굳이 ‘마법의 약’ 찾지 않아도 돼

급증 추세 결장암…위험 낮춰주는 ‘장 청소’ 음식

대장(큰 창자)은 결장(잘록창자), 직장(곧창자)과 맹장(막창자), 충수(막창자 꼬리), 항문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결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30년 사이 비교적 젊은 결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 결과를 보면 55세 미만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약 60% 더 높다.…

세 번째 환자 피부 병변 채취 과정에서 주사침 자상 입어

원숭이두창 4번째 확진자는 주사에 찔린 의료인

22일 국내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이 환자는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격리병상 의료진이다. 지난 14일 세 번째 환자의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주사침에 찔려 자상을 입었다. 이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 받고 능동감시를 받았으나 22일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서 피부 병변이…

결장암 66.4%, 직장암 33.6%...증가 추세 결장암 치료에 희소식

“대장암세포, 굶겨죽여라”…저단백 식사 효과

대장암 가운데 약 70%를 차지하는 결장암 환자가 치료 초기에 단백질 섭취를 확 줄이면 암세포가 무더기로 굶어 죽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결장암 환자가 화학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는 저단백 식단을 1~2주 유지하면 암세포가 대량 사멸할 수 있는 것으로…

커피의 이뇨작용.. 몸속 수분 모자라지 않게 적정량 마셔야

커피의 양면성 왜?.. 배변 촉진 vs 변비 위험

커피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마시면 된다. 배변 활동과 관련된 것도 그 중 하나다. 커피는 양면성, ‘두 얼굴’을 보이고 있다. 배변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에 오히려 변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상반된 효과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순 없다. 커피의 배변 관련성에 대해…

나이 들어 회음부와 요도 주변 근육 약해진 탓

소변 후 몇 방울 뚝뚝.. 갱년기 여성은?

나이 든 남자들은 소변을 다 보고 나서 ‘잘 털었는데’ 생각해도 오줌이 바지 사이로 몇 방울 흘러내려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젊을 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자꾸 반복되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왜 그럴까? 중년 여성은 문제가 없을까? ◆ 뒤늦게 흘리는 소변 방울 왜?... 나이 들었다는 신호 남자가 소변 후 뒤늦게 오줌…

렘 수면, 자동온도조절장치와 비슷하게 뇌의 히터 역할

렘 수면 짧을수록 체온 높아(연구)

렘(REM, Rapid Eye Movement) 수면 시간이 동물의 신체 온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UCL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높으면 렘 수면 시간이 짧았다. 렘 수면은 잠든 지 약 90분 후에 처음 발생한다. 잠든 상태에서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는 안구 운동이 관찰된다. 뇌파 활동은 깨어 있을 때에…

대한성학회 추계학술대회, 무증상 성 전파 감염병 등 다뤄

무증상이라고 안심? “성병, 불임과 암 원인 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성 전파 감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 획득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소년의 첫 성 경험 연령은 낮아지고, 성 경험 비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성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6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성학회(회장 김탁)…

가족력 있으면 대장암 위험 2.5배

대장용종, 가족력, 혈변색... 대장암의 의문점 5

매년 3만 명에 육박하는 대장암 환자가 나오고 있다. 남녀 환자의 성비는 1.4 대 1로 남자가 더 많다. 여자 환자는 1만 1911명으로 여성의 암 중 3위를 기록했다(2021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대장암이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대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대장암 수술 받은 아버지... 혹시…

냄새나도 변기 '속' 유심히 들여다봐야

대변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우리는 매일 먹고 매일 화장실에 간다. 이런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미국 뉴저지주 펜메디신프린스턴보건의 위장병 전문의이자 '당신의 똥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과 '나의 오줌이 나에게 말하는 것'이라는 책의 공동 저자인 아니쉬 세스(Anish Sheth) 박사는 “똥이 감염, 소화기 문제, 그리고 심지어 암의 초기 징후를…

위·대장 내시경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

건강 위해 친해져야 할 검사는?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장암과 위암이 발병률 3,4위를 차지했다. 두 암은 모두 조기 발견해 치료 시 완치율이 90%로 예후가 좋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내시경으로 발견, 진단된다. 40대부터 내시경 검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20~30대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나이에…

걸을 때 엉덩이 근육에 자극 필요

엉덩이 처져 고민.. ‘히프 업’에 좋은 운동-음식은?

오랜만에 전신 거울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경우가 있다. 엉덩이가 몰라보게 처진 것이다. 젊을 때는 탄력 있게 상체 쪽으로 올라왔던 내 엉덩이를 생각하면 ‘충격’이다. 피부 못지않게 엉덩이의 노화도 빠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다시  ‘히프 업’(hip up) 할 수는 없을까? ◆ 엉덩이에 대한 관심이 ‘히프 업’ 출발점...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