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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무기력증이 방치하면 정신질환 유발, 생활 변화로 활기찬 일상 되찾자

피곤하고 식욕 저하, 일도 집중되지 않는다면? ‘무기력증’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낮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는 곳은 천둥과 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자. 중부 지방은 종일 흐리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7-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기온이 올라가며…

격리 해제 후에도 콜록...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격리가 해제돼도 끝난 게 아니"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코로나19 후유증인 '롱코비드(Long COVID)' 때문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10일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인 롱코비드를 두고 이처럼 말했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격리 해제가 된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지는…

피곤, 졸음… 미니 휴가와 같은 '낮잠'의 장점 6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한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새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호영(63) 전 경북대학교병원장을 지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첫 내각 인선 발표에서 “정 후보자는외과 전문의로 37년 간 암 수술과 의료행정에 몸 담았고, 2020년 초 대구 코로나 창궐 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주말 잘 보내는 방법, ‘이것’ 피하자  

이번 주말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잘 보낸 주말 몇 시간이 주중의 시작을 힘차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무의미하게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좀 더 나은 주말을 위해,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기름진 폭식 = 주말엔 먹는 약속이 많다. 오랜만에 점심 저녁을 먹으러 나가, 주중에 먹는 것보다 많은 양으로 폭식을 하게 된다. 주말에…

치킨? 닭고기와 양배추의 조합.. 몸의 변화가?

‘치킨’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다. 닭튀김, 양념치킨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멀리 할 수가 없다. 야식으로 먹으면 더욱 좋지 않다. 닭가슴살만 먹자니 너무 퍽퍽해 맛이 떨어진다. 닭고기를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순 없을까? 이럴 때 양배추를 곁들여보자. ◆ 최고급 단백질... 닭고기 어떻게 먹을까? 닭고기…

주말에만 두통 발생…이유와 평소 조절하는 방법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두통은 스트레스를 비롯한 심리적 원인으로 생겼다가 가볍게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화되면 일상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고열이나 구토, 반 마비(편측마비) 등을 동반한다. 또한…

갱년기…남녀 차이점, 좋은 식품도 달라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대개 4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신체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의 경우 생식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은 45~55세(평균 50세)가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가 노화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고, 남성은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치매 있으면 낮에 졸음 쏟아지는 이유(연구)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는 쏟아지는 졸음을 견디지 못하고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밤잠을 잘 못자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팀에 따르면, 치매에 걸린 사람들이 낮 시간에 자주 조는 이유는 사람을 깨어있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뉴런(신경세포)이 손실됐기 때문이다.…

식단 말고… 다이어트 방해하는 숨은 장애는?

체중을 조절할 땐 운동, 음식 칼로리, 조리법, 섭취량 등 측정이 가능한 실체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아 간과하기 쉬운 부분도 있다. 감정의 영향을 받아 체중이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비영리 병원 네트워크 ‘올랜드 헬스’가 실험참가자 1005명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 시 장애물이 되는 요인에…

침침‧건조‧피곤...‘눈 건강’ 걱정일 땐 어떻게?

신체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진행되는 곳은 ‘눈’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감과 노화를 호소하는 이가 많아졌다. 각종 전자기기가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눈에 필요한 영양소는 자연스럽게 음식에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눈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 어떤 게 있을까? ◆ 베타카로틴 으뜸 당근…

당근만? 눈 건강에 좋은 음식 6

신체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진행되는 곳은 ‘눈’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감과 노화를 호소하는 이가 많아졌다. 각종 전자기기가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눈에 필요한 영양소는 자연스럽게 음식에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눈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 어떤 게 있을까?…

제철 ‘쑥’의 뜻밖의 효능.. 몸의 변화가?

예전에는 들녘에서 쑥을 캐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봄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4월을 대표하는 봄나물이 바로 쑥이다. 겨우내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식재료다. 쑥은 맛뿐만 아니라 뜻밖의 건강효과가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의 자료를 토대로 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향긋한 쑥밥, 쑥수제비, 쑥칼국수, 쑥된장국,…

[날씨와 건강] 안구건조증 방치하면 시력 저하, 질병 감염 등 눈 건강 악화

눈에도 건조주의보 발령, 습관만 바꿔도 증상 개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은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연일 건조한 날씨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하면 우리 몸에도 다양한 질병이…

눈 건강…망치는 습관 vs 보호하는 방법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각종 영상 장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여기에 미세먼지 등 공해물질은 안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메디컬데일리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해야 할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과 반대로 눈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 건강 망치는 습관|…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외형적으로 ‘이렇게’ 달라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심리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탓에 청소년기부터 척추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의사협회지》에 게재된 청소년기 특발척추측만증과 관련한 진단 및 보존적 치료 연구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의 약 80~85%는 청소년기에 원인 없이, 우연히 발생하며, 청소년 환자 상당수가 정서적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심장마비와 심정지, 어떻게 다른가?

심장마비(heart attack)와 심정지(cardiac arrest)는 혼동하기 쉽지만, 의학적으로 다르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심장마비는 혈액 순환의 문제다. 심장의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힐 때 발생한다. 막힌 혈관 탓에 산소와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심장 세포가 사멸하기 시작하면 전조 증상이…

푸틴 정권, 러시아 내 '의약품 품귀 현상' 자초

러시아 병력이 떠난 우크라이나 지역 곳곳에는 민간인의 피해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았다. 푸틴 정권의 이 같은 잔혹성은 자국민들에게도 고통을 안기고 있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몸이 아파도 약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고 있다. 러시아 내 의약품 비축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 AP통신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아버지를 위해 혈액 희석제를 구하고 있는 한…

잘못 걸으면 되레 골병… 제대로 걷는 법

걷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며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걸으면 허리와 다리, 골반 등 여러 부위에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팔자로 걷는 사람, 보폭을 넓게 걷는 사람, 팔을 양옆으로 심하게 흔드는 사람 등 사람마다 걷는…

심부전 환자의 저염 식단, 삶의 질 개선에 효과(연구)

오래전부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이 같은 권고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는 매우 적었다. 새로운 연구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심부전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혀냈다. 나트륨 감소와 심부전 관계를 관찰한 가장 큰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 저염 식단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염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