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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 겪은 여성 음식중독 위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여성들은 음식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나 음식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고와 자연재해, 전쟁, 고문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기억 조작 공상 과학, 머지않아 현실로

사람의 머릿속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심는다는 것은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슬픔, 비애, 고통 등의 나쁜 기억을 상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 중이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기억은 보고 듣고 경험한 다양한 정보들이 복잡하게 얽힌 결합물로 기억 정보의…

알 수 없는 인생... 만일의 위기를 잘 넘기려면

내면 깊숙이 생채기가 나거나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그 상처는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무난하고 평탄한 삶을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생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 또 잔인하게도 한 사람에게 우여곡절이 연속 거듭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산모의 두려움 신생아에 전달 인생 전반 영향

산모가 냄새를 통해 감지하는 두려움이 신생아에게 전달돼 아기도 엄마와 같은 두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가 경험했던 트라우마는 아기의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혐오증 등이 여기에 속한다. 미국의 정신과의사이자 신경과학자인 야체크 박사는…

‘온라인 왕따’ 오프라인 만큼 피해 심각

온라인상에서 특정 개인을 소외감 느끼도록 만들거나 따돌림 시키는 사이버 왕따가 신종 따돌림의 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으로 나타난 새로운 형태의 따돌림 현상이다. 온라인 왕따는 현실이 아닌 사이버 세계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온라인 왕따를 당한 피해자들이…

가정폭력 자녀 유전자에 악성 변이 초래

가정 폭력의 해로움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들이 가정폭력이나 트라우마를 많이 겪게되면 될수록 DNA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미국 툴레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5세에서 15세의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유전자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실험대상 어린이들의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는 한편…

어린 시절 왕따, 40년 후에도 악영향

  왕따의 해악을 경고하는 또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왕따 경험은 심지어 해당 피해자가 후유증으로 40년 후에도 자살을 고려할 정도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왕따는 해당 학생의 이후 인생에서 정신적 및 육체적 건강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삶과 사회적 기준에도 작용한다고 했다. 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 연구팀이 어린 시절…

가끔 가벼운 음주, 시력장애 위험 줄여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시력장애가 생활방식의 변화로 개선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시력장애는 대체로 선천적 요인, 안구질환, 트라우마, 퇴행성 질환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질환도 있다. 이러한 시력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심각하면 평생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끔찍하고 괴로운 기억만 골라 지울 수 있다

  전기충격요법으로 선택적 제거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치료에 활용되는 전기충격요법으로 원하지 않는 기억은 지울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이다. ‘네이처(Nature)’ 지에 실린 이 연구는 우울증 환자들을 상대로 전기충격요법을 실험한 결과 기억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터프한 남성? 여자보다 이혼 충격 훨씬 심각

약물 남용·우울증 등 겪어 이혼을 하는 것은 남성에게든 여성에게든 간단치 않은 경험일 것이다. 그런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훨씬 더 큰 타격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네브라스카대학의 다니엘 펠릭스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이혼한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아지고 약물 남용을 하거나 우울증 등을 겪는…

쇼핑으로 스트레스 해소? 되레 더 심해진다

  정신적 외상을 초래하는 큰 충격을 받은 사람들 중 쇼핑을 도피처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쇼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목적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쇼핑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학뉴스 헬스데이는 물질적 보상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충동구매에 빠져 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29일…

“서남의대 폐지 11월경 법원판결 이후 가능”

서남대 의대의 폐지 이슈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교육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고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과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실이 주최한 ‘서남의대 사태가 남긴 과제 진단을 위한…

어린 시절 불우한 여성, 커서 담배 피운다

남성은 다른 방법으로 정신적 고통 해소하는듯 담배를 끊고 싶은 여성이라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어린 시절 외상(트라우마)을 겪은 여성은 성인이 된 뒤 흡연 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민간의료보험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회원 7200명의 데이터를…

호르몬 이상분비가 유전자 바꿔

스트레스 심하면 기억유전자 손상 된다

어릴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충격을 받게 되면 행동과 기억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 돼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민휀에 막스플랑크 정신의학 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머가트로이드 박사팀은 갓 태어난 새끼 쥐를 어미로부터 3시간에서 10일까지 분리시켰다. 이러한 분리는 영양 결핍이나 다른 신체적인 면에는…

미국,캐나다,유럽 등 선진국 도입 시행중

“아동성폭력범 ‘화학적 거세’ 해야”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행범에 대해 ‘화학적 거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일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최근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해 이 어린이에게 장애를 입힌 혐의(강간상해)로 기소된 조모(57)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및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성다움의 상징으로 “짧은 연애 하고파”

남자얼굴 상처는 여심을 사로잡는다

현재 한국 대중문화는 ‘옴므 파탈(Homme Fatale, 위험한 남자를 뜻하는 프랑스어)’ 이 대세다. 19세기 프랑스 문학에서 비롯된 ‘나쁜 남자 신드롬’은 21세기 한국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 분)가, 영화에서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뺨에 푹 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