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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막고...연령별 뼈 건강 관리법

균형 있는 식사, 정기적인 운동,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아기의 소화능력, 어른과 어떻게 다를까

아기는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지 않는다. 수시로 아무 때나 먹기 때문에 양육자는 항상 대기 상태에 있어야 한다. 또 먹은 음식을 자주 토해내고 종종 배앓이를 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음식을 게워내는 일은 아기에게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모유 수유를 하든 분유를 먹든 상관없이 일어난다. 단 모유가 아닌 젖병에…

할머니의 흡연, 손주의 자폐증 발병 확률 높여(연구)

할머니가 자신의 딸이 임신 중에 흡연을 한 경우, 손주(손자-손녀)가 자폐증과 연관된 특징을 나타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할머니-어머니-자녀로 이어지는 3세대를 연구한 결과 할머니가 흡연하는지 여부가 손주의 자폐증 증상 발현에…

짜게 먹으면 살찐다 “엽산 섭취 늘리면 비만 위험↓”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의 섭취를 늘리면 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엽산이 결핍되면 몸의 지방세포가 증식돼 살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어린이의 비만 위험을 16배나 높일 수 있는 특정 유전자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명숙 교수팀이 서울 구로구 소재 초등학교에…

뱃속 태아도 반려동물에게 좋은 영향 받는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할 계획이라면 최근 발표된 새로운 논문이 이러한 마음을 더욱 확고히 다져줄 것이다. 임신한 상태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면 뱃속 태아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생물(Microbiome)저널에 실린 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태어난 아기 혹은 뱃속 태아는 알레르기와 비만을 예방하는데…

탄 음식 자주 먹으면 ADHD 위험↑(연구)

주의력 결핍-과도한 행동-충동성을 보이는 질병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2-7.6%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인 ADHD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 13가지 가운데 10가지가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탄 음식에서 나오는 물질도 여기에 해당됐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팀은…

임신 중반에 접어든 여성을 위한 운동 4

임신한 여성도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은 임신부 본인과 뱃속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격렬하고 위험한 신체활동은 피해야 하지만 본인의 체력에 맞는 활동적인 생활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부터 팔굽혀펴기와 같은 근육운동까지 전부 도움이 된다. 마라톤처럼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게 큰 운동도 할 수 있다는 의학적…

술 1-2잔에 빨개지는 사람 “음주 피해야 암 예방”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직장의 회식 자리가 괴로울 것이다. 상사나 동료 중에 분위기를 띄운다고 음주를 강권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술 1-2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겋게 되는데도 막무가내로 음주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에게도 음주를 권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선천적으로 술이 약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술의…

여성 빈혈 나이 따라 원인 다르다

빈혈의 대표 증상으로는 어지럽거나 순간적으로 눈앞이 핑 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이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증상이다. 따라서 빈혈이 있으면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다만 빈혈이 일반적인 질환과는 달리 특정 부위의 강한 고통 등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잘…

미세 먼지 마스크, 막 쓰면 큰일 나요!

따뜻한 봄 날씨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봄철의 불청객, 미세 먼지가 계속해서 신경이 쓰입니다. 출퇴근길에도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이들이 부쩍 많습니다. 뉴스도 외출할 때 마스크가 필수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런데 미세 먼지가 무섭다고 착용하는 마스크, 막 쓰고 다니면 큰 일 납니다. 어제에 이어서 좀 더 자세히…

쌍둥이 등 다태아는 절반 이상이 조산아(연구)

임신 37주 전에 태어나는 조산아(이른둥이) 출생률이 16년 새 거의 두 배나 늘어났고 특히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 절반 이상이 조산아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팀이 통계청의 1997∼98년(약 129만건)과 2013∼14년(약 85만건) 출생통계 원시자료를 토대로 산모의 뱃속에 몇 명의 아이가…

피임약 먹다 중단하면 일어나는 현상 5

피임약 복용은 임신을 예방하는 효과만 있는 게 아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불규칙한 생리를 조절하며 월경전증후군(PMS)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피임약을 꾸준히 먹어온 사람은 복용을 중단한 순간 이 같은 효과가 사라질까봐 불안감을 느낀다.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여성은 이 같은 변화를 실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월경통이나 여드름 완화처럼…

검지보다 약지 길수록 경쟁심 강해

검지는 집게손가락이라고도 불리며 둘째손가락을 말한다. 약지는 가운데 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에 있는 넷째 손가락을 말한다. 그런데 검지와 약지의 길이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약지가 검지보다 긴 사람은 남성성이 강하고 경쟁심이 많으며, 그 반대인 사람은 참을성이 강하고 협동심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와 옥스퍼드…

초경 빠른 여성, 임신 시 당뇨 위험률 높다

월경을 언제 시작했느냐의 여부가 임신 시 당뇨 위험률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논문내용이다. 이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여성 건강에 대한 종적연구’ 자료에서 호주 여성 4700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리고 초경을 일찍 시작하는 여성일수록 임신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상관관계를…

남성이 여성보다 독감 시 더 아픈 이유는?

독감이 걸렸을 땐 여성보다 남성이 더 아프다는 게 정설이다. 그래서 ‘남성 독감(man flu)’라는 용어까지 있다. 남성 스스로 본인이 심한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상태다. 왜 더 아프게 느끼는 걸까. 남성이 여성보다 아프단 사실에 대한 명백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이에 과학자들은 남성과 여성의 면역세포를 살펴…

쌍둥이 임신하면 ‘휴식’ 더욱 중요해진다

뱃속 태아가 한 명이 아닌 두 명일 때 임신부의 조심성도 2배로 늘어나야 할까. 실질적으로 좀 더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뉴욕대학교 산부인과 윌리엄 슈바이처 교수는 최근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쌍둥이 임신은 조기분만의 위험률이 조금 더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조기분만은 뱃속 태아가 37주가 되기 전 태어나는…

리스테리아균, 임신 초기 유산 위험률 높여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병원체인 ‘리스테리아균’이 임신 초기 여성의 유산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선행 연구들은 이 박테리아를 대부분 임신 후기와 연관 지어 다뤘다. 반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논문은 이…

넷째 손가락 길이, 음경 크기와 연관?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손과 손금의 모양을 보고 운세를 점쳤다. 방법은 다르지만 현대의 과학자들도 손 모양을 보고 건강, 부, 행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태아 시기에 자궁 내에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 검지와 약지의 길이 비율이 달라진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다. 국내 성 전문지 속삭닷컴에 따르면 ‘약지를 보면…

태아의 성별, “어머니의 면역력 바꾼다(연구)”

태아의 성별이 질병에 저항하는 어머니의 면역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의대 연구팀이 학술지 ‘뇌와 행동, 면역’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아의 성별이 여성일 때, 감염에 대한 어머니의 면역반응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부와 태아는 서로 상호작용한다. 하지만 많은 요인 중에서…

임신중 감기약 먹어도 될까?

임신은 면역계에 영향을 미쳐 몸도 약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태아에게 문제를 일으킬까봐 선뜻 약을 먹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고열과 오한, 심한 기침에 시달리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기는 더 고통스럽다. 임신했을 때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어도 괜찮을까?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기에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