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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약효에 의구심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렘데시비르가 증상을 개선하거나 사망을 방지하는 효과가 없다는 중국의 임상시험 예비 결과가 나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다가 실패한 항바이러스제. 지난 1월 미국의 코로나 19 환자에게 투여해 효과를 보자, 한국 중국 미국 등에서 임상 시험이 시작됐다. 중국의…

영국,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대가 95만 원

영국 연구진이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1,11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험 참가자는 최고 625파운드, 한화 95만 원가량을 대가로 받는다. 영국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2,250만 파운드(한화 350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6월부터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 임상시험에…

한 달 넘게 화장 안 하면 생기는 일 5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 두 달이 가까워간다. 지침을 충실히 지킨 사람이라면 시장이나 약국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을 삼갔을 터. 당연히 화장을 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한 달 넘게 파운데이션과 마스카라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피부. 어떻게 달라졌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 밸런스 = 화장을 하면 보통 수분과 영양…

소독제 사용 조심! 미국서 중독 사고 급증

미국에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뜻밖에도 가정 내 소독제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1~3월 동안 긴급 전화에 걸려온 중독 관련 사고를 집계한 결과, 소독제 및 세제와 관련한 사고가 4만5,000여 건에 달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2018년보다 16%가 크다.…

면역력 ‘쑥’ 높이는 생활습관

4월 말답지 않게 쌀쌀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다. 아침 기온 대관령 영하 2도, 파주 0도, 서울도 4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서울 9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8~10도가량 밑돌며 종일 쌀쌀하겠다. 막바지 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부터 풀릴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사태를…

집안 위생을 위한 습관 4

"집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어라."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리얼 심플'은 신발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집안에 끌어들이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며 한국 등 아시아 사람들처럼 현관에서 실내화로 갈아 신는 버릇을 들이라고 제언했다. 중국 우한에서 의료진의 신발을 검사한 결과, 반 이상의 밑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것. 신발은 그밖에도…

에어컨 바람, 코로나 안전거리 2m 무색 (연구)

# 지난 1월 24일 낮, 중국 광저우 시내 식당 마흔 평 남짓 식당. 테이블 10개에서 모두 73명이 점심 식사 중이었다. 1월이지만 낮 최고 기온 24도. 아열대 도시다운 습한 날씨였다. 창이 없는 식당엔 에어컨이 가동 중이었다. 이 가운데 다섯 명이 둘러앉은 한 테이블. 어제 여행으로 마치고 우한에서 돌아온 일가족이었다. 멀쩡해 보였던 이들…

집콕으로 ‘확찐자’ 된 아이, 소아 내분비질환 발생 가능성 높아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체중이 늘고 있다. 고탄수화물 및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 등이 아이들의 과체중이나 비만을 불러오는 것. 개학만 하면 규칙적인 생활로 괜찮아질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소아당뇨, 고지혈증, 성조숙증 등 소아 내분비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기…

독일, 전국적 코로나 면역 확인 나선다

대부분 나라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인에 몰두하는 동안 한 발짝 더 나가는 나라가 있다. 독일이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뮌헨에 거주하는 3,000가구의 주민을 무작위로 뽑아 향후 1년간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는지 매달 혈액 검사를 한다. 이번 작업의 목표는 무증상자를 포함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라면…구강관리 철저히 해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자, 그리고 감염 속도가 가파른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격리자들은 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신체활동의 제약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의 실패와 같은 상황이 겪을 수 있다. 하지만…

흡연으로 코로나 예방?

영국의 저명한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흡연이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력을 증진한다고 주장했다. 당연히, 전문가들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82세의 호크니는 그 자신이 대단한 애연가. 2007년 밀폐된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한 영국 보건당국의 조치가 발표됐을 때 "가장 엽기적인 사회 공학적 조치"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노화백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년 더 유지해야 (연구)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2022년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14일 발표한 논문에서 2차 유행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파국을 막으려면 휴교, 집회 금지, 이동 제한령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더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WHO, "방역 완화 신중하라" 지침 발표 예정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코로나 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려는 일부 국가의 움직임과 관련, 6가지 기준이 담긴 지침을 15일 내놓을 예정이다. UPI통신에 따르면 이 지침에는 보건 당국이 방역 완화 여부를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조건들이 담긴다. △모든 접촉자와 감염자를 추적, 치료할 역량이 있는지 △요양원 등 보건시설의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개인용 장바구니는 코로나19에서 안전할까?

코로나19 사태는 그간 당연했던 행동들에 의심을 품게 만들었다. 장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 여럿이 만졌던 물건을 그냥 집에 들여도 될까? 냉장고에 넣을 때에는? 아무래도 씻는 게 낫지 않을까? 곰곰 생각하면 장바구니는 과연 안전한가도 의문이다. 미국의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메인주 등에서는 주지사 명령으로 재사용 가능한 개인용 장바구니 사용을…

코로나 예방하려면 면도하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느라 사람 만날 일이 없다. 그렇다면 굳이 면도를 할 필요가 있을까? 아침에 면도를 했는데도 저녁이면 수염이 지저분하게 올라오는 사람, 면도만 했다 하면 그 자리에 여드름이 나는 사람이라면 던질 법한 질문이다. 싱가포르 뉴스 미디어 ‘CNA’는 계속 면도를 하는 쪽이 낫다고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깅할 때 마스크 써야 할까?

야외에서 달리거나 자전거를 탈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할까?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가에게 물었다. 타인과 충분한 거리만 유지한다면 야외에서 운동할 때 마스크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써야 하는 건 보건 당국의 권고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눈치가 보여서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달리는 사람이 고운 시선을 받기 힘든…

소금, 설탕... 과하면 면역력 해치는 식품들

코로나 사태는 면역력을 일상의 화두로 만들었다. 면역력을 튼튼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인 생선,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살코기... 좋은 음식을 챙겨 먹을 것. 반면 위험한 음식은 멀리 해야 한다.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까? 미국 '헬스 닷컴'이…

“의료진 위해 써주세요”…각계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각계에서 의료진에게 보내오는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최대집)에 따르면 여러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돕는 데 써달라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재단을 통해 성금 또는 방역물품을 꾸준히 보내오고 있다. 앞서 후원했던 (주)더마펌, 방송인 정준하씨, 배우 이종석씨…

국내 코로나19 초기 확진자 10명 중 1명은 ‘무증상’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정희진, 김우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초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으며, 이것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을 분석한 결과 3명은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이들은 감염된 본인도 증상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었다.…

안경에 김 안 서리게 마스크 쓰는 법

안경을 쓰는 사람이 전 국민의 절반에 이른다. 이들은 요즘 마스크 탓에 눈 좋은 사람은 모르는 애로를 겪고 있다. 콧김이 렌즈에 서려 시야가 뿌예지는 것. 콧김이 안경에 서리는 원리는 이렇다. 수증기를 품은 날숨이 마스크 탓에 눈가로 배출된다. 따뜻한 증기가 차가운 안경알에 닿아 식으면 물이 되는데 표면장력 때문에 미세하지만 동글동글한 물방울로 맺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