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의 건강. 의학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1가지를 소개했다.
◆매사에 성실하라=80년에 걸쳐 시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수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어린아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 "역시 아이답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만약 어른이 아바타가 돼 아이의 생각을 대신 전달한다면 어떨까. 아이의 생각이 어른의 입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챌 수 있을까? 최근 사회심리학자들이 이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 박사(전 하버드대 교수)는 한 사람의 생각이…
데이트를 하는 중에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들을 자꾸 쳐다보는 바람에 화가 난 적이 있는가. 하지만 과학적 연구에 의하면 이는 남자들이라면 자신도 어쩔 수 없이 하는 행동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옆에 여자 친구가 있어도 다른 여자를 쳐다보며 점검을 하지만 이는 그 여성과 관계를 맺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여자 친구에게 무례를…
●정은지의 식탁식톡 (10) / 돼지고기
삼겹살에 소주? 캬~! 툭 하면 사람들은 뒷골목 삼겹살 집에 둘러앉아 ‘소크라테스가 배고픈 돼지 어쩌고 했네~’ 하더라구요. 불 판에 달궈지고 있는 제 몸을 뒤집으면서 웃기도, 울기도, 한숨 쉬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다른 인간사 희로애락을 익히 들어 잘 알고…
알고 지내던 친구가 결혼을 잘 했거나 사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부러운 마음이 든다. 그런데 이처럼 잘 나가던 친구에게 작은 불운이 닥쳤다. 고소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아니면 친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 설계를 고민하게 되는가?
우리나라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을 위협한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일상생활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신체적인 변화도 스트레스에 기인한…
●정은지의 식탁식톡 (9) / 햄버거
혹시 요 며칠 새 패스트푸드 점에서 저를 만나셨나요? 오늘의 주인공인 저는 햄버거입니다. 몸에 안 좋은 정크푸드로 알려져 있지만 저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살을 찌운다’, ‘건강을 해친다’ 등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도 저를 쉽사리 끊기가…
심각한 자아비판도...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은 대개 2주 이상 오래 가며 치료하지 않으면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울증 증상이 슬픈 느낌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라이브스트롱닷컴(livestrong.com)’이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근육이 별로 없는 가녀린 몸매가 이상적인 몸매로 생각되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근육이 탄탄히 잡힌 몸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근육이 있더라도 여전히 체지방은 낮은 마른 체형을 좋아한다. 그런데 어른들만 이런 몸매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3살짜리 여자아이들도 이미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물마시고 페이셜 오일 쓰고...
피부 손질과 관련해서는 잘못된 상식들이 많다. 예를 들어 초콜릿이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등의 것들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피부를 돌보려면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보기 좋은 피부를 유지하려면 깨어있는 동안 선크림이나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을 바르는 데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렇다면 잠자는 동안…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학창시절 이 문장 속에 쓰인 수사법이 무엇인지 배운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바로 원관념 A는 보조관념 B라는 형태의 은유법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와 같은 은유법을 잘 파악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도 잘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친구가 대화를 나누는…
정크 푸드를 많이 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장수와 관련해서는 약간의 운도 작용한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마리 버나드 부회장은 “장수 여부는 어느 정도 유전자에 영향을 받는다”며 “하지만 생활방식을 개선하면 노화를 늦춤으로써 장수를…
문자메시지 주고받기
하루에 친구와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를 얼마나 주고받는가. 문자를 보낼 때 얼마나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느냐에 따라 칼로리 소모가 달라진다. 보통 문자 주고받기에 하루 1시간 정도를 쓰면 130칼로리가 소모된다.
껌 씹기
껌을 2시간 정도 씹으면 25칼로리가 소모된다. 껌 씹기는 복잡하지 않게 칼로리를 태울 수…
●이재태의 종 이야기(36)
구세군의 자선냄비와 따뜻한 종소리
어린 시절 주위에서 들을 수 있었던 그 많던 종소리는 이제 기계적인 멜로디나 녹음된 소리로 대치되었다. 아침을 알리던 탁상시계 종소리나, 전화기의 ‘따르릉’ 소리, 성당의 저녁 미사를 알리는 은은한 종소리도 듣기 힘들어진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 녹아있던 추억의…
하던 일을 방해 받으면 누구나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특히 목표가 눈앞에 있을수록 방해물에 민감해진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나가야 할 산등성이가 많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마음이 급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조급해하면 매순간 해야 할 다른 일들을 뒤로 미루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와 콜로라도대학교의…
동료집단의 사회적 압력 때문
술자리를 같이 하는 친구의 수가 얼마나 술을 먹느냐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의 젊은 음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에서 실험 참가자들은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시간 마다 술자리에 참가한 친구의 수와 얼마나 많은 술을 마시고 있은 지를 연구팀에 보고했다.
분석 결과,…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5)
유산균과 면역
우리는 책상 앞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느긋하게 컴퓨터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지만 몸 속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 속 여기저기서 암세포가 생겨나 자라나고 있고, 장속에선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손등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세균들은 빠르게 증식할 채비를 하고…
●이재태의 종 이야기(35)
남녀의 사랑을 신앙에게 바친 아탈라
인디언 처녀 포카혼타스와 영국청년 스미스의 사랑을 다룬 디즈니의 애니매이션 ‘포카혼타스(1995)’를 관람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름다운 인디언 소녀의 사랑을 종교적으로 승화시킨 문학작품도 있다. 아래 사진 속 탁상 종의 주인공은 프랑스 작가 사또브리앙의…
●정신과 의사의 좋은 아빠 도전하기(7)
필자의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이스하키를 했습니다. 벌써 경력이 3년입니다. 저와 가끔 스케이트장에 놀러 가서 프리 스케이팅을 탑니다. 하루는 여느 때와 같이 아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갔습니다. 가만히 보니 아들이 한 여자아이를 의식하면서 스케이트를 타는 듯 했습니다. 그…
●정은지의 식탁식톡 (5) / 딸기
톡톡 주근깨 박힌 얼굴에 빨갛게 분장했어요. 예쁘게 빛나도 되는 봄이 오고 있으니까요. 아직 수줍지만 지금이 인사하기 딱 좋을 때래요. 봄 마중하기 딱 좋은 때래요.
안녕하세요. 봄의 전령, 딸기에요.
겨울엔 먹기 어렵다며 ‘동지 때 개딸기’라는 속담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