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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연말, 마음 다잡는 법 5

송년 모임은 모두 취소. 친구들을 만나는 건 물론 가족끼리 모이는 자리조차 고민되는 연말이다. 날은 춥고 마음은 시리다.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더욱 절절할 외로움, 어떻게 달래야 할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대화 =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게 중요하다. 가족들, 친구들과 매일 문자를 주고받을 것.…

미국 첫 코로나 백신, 흑인 간호사에게 접종한 이유

미국의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주인공은 흑인 간호사다. 백신을 주입한 간호사와 접종 받은 간호사 모두 흑인이다. 미국이 이 같은 첫 백신 접종 대상을 선정하고 공개한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8일 영국의 첫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90대 노인인 마거릿 키넌이었다. 영국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자와 이들을 돌보는 요양원 근로자들이 1순위 접종…

'윈터 블루스'에 대처하는 법 5

낮이 짧으면 기분이 처지기 쉽다. 햇빛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토대. 부족하면 체내 시계에 문제가 생기고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춥고 어둑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윈터 블루스’. 어떻게 하면 수월하게 넘길 수 있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햇빛 = 가장 중요한 건 밖으로 나가 볕을 받는 것.…

“겨울방학에 아이 성장 점검하세요”

아이들이 만 7~8세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우리 아이가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혹시 너무 작거나 큰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친구들보다 10센티 이상 작다면, 병원을 찾아 성장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현재의 성장판 검사를 통해 뼈의 성숙 정도를 확인하면, 아이가…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방법 5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020년, 전국민이 집단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한 해다. 코로나 19 탓이다. 감염을 다행히 피한 이들도 극심한 불경기로 수입이 줄거나,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팬데믹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정치적 편 가르기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하며 불안하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다. 심하면 두통, 이명에…

40세에 벌써? 빨라지는 치매.. 예방습관 9

‘젊은’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노인의 병으로 알려진 치매가 40-50대에 크게 퍼지고 있다. 지난해 40세 미만 국내 치매환자는 1151명이고  40-59세는 3만5608명이나 된다. 중년 치매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빨라지는 치매 연령대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40-50대 치매환자 연평균…

마스크 없이 10명 이상 모였을 때 안전한 시간은? (연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10명 정도 모여 작은 공간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면, 그리고 그 중 한 명이 코로나19 감염자라면, 다른 사람들이 감염을 피할 수 있는 안전 시간은 불과 18분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기본 수칙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1~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밀접·밀집·밀폐 공간을…

수능 전날, 불안감 줄이는 7가지 방법

중요한 시험을 앞둔 날에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특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치러지는 만큼,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만약 수능 시험 전날인 오늘 불안감이 증폭된다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몇 가지 전략을 따르는 것이 좋다. 현재 미국에서도…

아슬아슬 코로나… 의사들의 면역력 살리기 팁 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아슬아슬하다. 내일부터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고 수도권은 ‘2단계+α’ 단계에 들어간다. 정부가 원칙을 자꾸 바꾸는 측면이 있는데다가 시민의 코로나 피로가 누적돼 방역수칙을 어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의 경고대로 이 기세면 하루 확진자 1000명이 넘는 날도 눈앞에…

코로나19 주말, 바깥활동-꿀잠 필요한 까닭

전국이 대체로 맑고 어제보다 일교차 크다. 아침 최저 영하8도~영상4도, 낮 최고 2~11도.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해안에선 비 또는 눈 내린다. 미세먼지 예보는 ‘좋음’ 또는 ‘보통.’ ☞오늘의 건강=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만 아니라면 바깥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비만도 문제이지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

‘축구 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 별세…향년 60세

아르헨티나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BBC 등 외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Heart Attack)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고 11일 퇴원한지 2주만에 숨을 거뒀다. 그는 만성 경막하혈종…

“다양한 사회활동하는 노인, 우울증 위험 1/4로 낮아져”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며 노인들의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규만 교수, 심리학과 최은수 교수)은 60세 이상 국내 노인 4751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증상 유병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장수의 적 낙상, 폐렴.. 달걀, 사과가 필요한 사람 5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85.7세(2018년 출생아)였다. 요즘은 90세가 넘어야 ‘장수’라는 말을 꺼낼 정도로 오래 사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면 장수를 가로 막는 최대 적은 무엇일까? 바로 넘어져 다치는 것(낙상)과 폐렴 등 폐질환이다. 낙상,…

"대규모 행사보다 소모임서 감염 증가" 경고

국내에서는 하루 100명 내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큰 증가세 없이 비교적 일관된 수치를 보이고 있어 실감하기 어렵지만, 해외에서는 가을 들어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감염병 전문가의 새로운 경고가 눈길을 끈다. 미국은 지난 9월 하루 3~4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물만 먹어도 살쪄? 기초대사량 늘리는 7가지 팁

“헉,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 “대사량이 적어서 조금만 먹어도 살찐다는데?” 어떤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고, 어떤 이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이유 중 하나로 인체대사가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적정히 활성화한 인체대사는 체중조절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개인의 인체대사는 선천적이어서 잘 안 바뀐다고 믿는…

여자, 오래 살아도 건강수명은 남자와 같은 이유 5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큰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은 남자와 비슷하다. 우리나라 여자가 남자보다 6년 정도 수명이 길어도 이 기간 동안 앓아누워 지내는 경우가 많다. 힘든 가족 뒷바라지를 끝내고 편안한 노후를 지내려고 할  때 쯤 각종 질병으로 고생한다. 여성의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16가지 ②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 우울증.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지인이 한두 명쯤 있는 경우는 흔하다. 심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데도 겪어보지 않으면 심각성을 잘 모를 수도 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꼴로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우울증에 걸린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절반만 맞는 이야기들이…

술을 끊으면 벌어지는 여덟 가지

술 마시는 걸 끊거나 줄이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래서 금주나 절주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 때문에 불안해질 수 있다. 유튜버 레언 실베스터가 과학적 지식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웹진 맨스 헬스에 소개한 ‘술을 끊으면 벌어지는 여덟 가지’를 소개한다. 1. 금단 현상이 올 수 있다. 술을 끊은 뒤 금단 현상을 느낀다면 당신이 뭔가 옳은 일을 하고…

내 아이 스트레스 알아차리는 법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 사회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한 때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간파하고 대처하는 법을 소개했다. 나이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다르고, 부모의 대처법도 달라진다. ◆영유아 = 청소년기보다 스트레스를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