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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고민’ 없이 살 수 없을까...새해 앞두고 또?

절주 또는 금주 계획 시 고려사항 12가지

술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이 삶을 마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많이 마시는 사람은 음주량을 다소 줄일 수 없을까 고민한다. 적게 마시는 사람도 여러모로 고민할 수 있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너무 없어 한두 잔 술도 감당하기 힘든 사람도 있다. 술만 마시면 두통이 생기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소화 기능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술이 자신에게…

칼륨 부족, 소변 참을 때도 상승

너무 고독해도?...고혈압, 뜻밖의 원인 5

고혈압은 교감 신경에 의한 신경성 요인 및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에 의한 체액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유전, 흡연, 남성, 노령화는 고혈압의 유발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고혈압의 90% 이상은 본태성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머지 5~10%는 원인이 명확한 이차성 고혈압에 해당한다. 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혼자 있는 시간을 최적화하기 위한 5가지 방법

모임 많은 연말, 가끔은 ‘나만의 시간’ 필요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이래저래 챙겨야 할 모임이 늘어난다. 건강을 위해 자신에게 ‘나만의 시간’이란 선물을 주는 건 언제나 중요하며 요즘 같은 때라면 더욱 그렇다. 규칙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 마음과 몸의 재충전을 도울 수 있다. 미국 버팔로예술과학대의 최근 연구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긴 시간을 혼자 보내는 날에 다른…

캐나다 연구 결과, 고립감·외로움이 신체적으로 춥게 만들어

솔로 크리스마스, 당신이 더 추운 이유!

“올해도 쏠클(솔로크리스마스)이라니..., 춥다 더 추워!” 연말연시 함께 보낼 이성 친구가 없어 옆구리가 시리다는 ‘솔로’. 성탄의 들뜬 분위기가 이들에겐 그다지 달갑지 않고 더 춥기만하다. 솔로인 친구의 이런 투정을 미워하지 말자. 이들은 진짜 더 춥게 느낄 수 있다. ‘솔로라 더 춥다’는 의학적으로도 일리 있다. 외로움을 느끼면 실제 몸이…

의료기관과 가족에게 장기간 고군분투

'의료적 가스라이팅'에 치료 기회 잃는 여성들 (연구)

심각하고 만성적인 신체나 정신 질병을 가진 일부 여성들이 의사나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암, 자궁내막증, 다발성 경화증, 크론병 등 심각한 질병을 지닌 여성들이 이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증 등 정신 문제까지 겹쳐 진단 및 치료에 오랜 시간이…

외로운 심부전 환자, 사교적인 환자보다 경과 훨씬 더 나빠

“심장, 외로움 심하게 탄다”(연구)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심부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훨씬 더 좋지 않은 경과(예후)를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삿포로대 의대 연구팀이 심부전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분석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삿포로대 의대 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심부전 환자들이었다. 연구팀은…

강북삼성병원 "젊은 당뇨·젊은 통풍 주의해야"

연말모임 많은 2030, 망년회 '건강 후폭풍' 조심

2022년도 어느덧 열흘 남짓 남았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바쁜 일정 속엔 '망년회'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직장에서의 망년회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연말 모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술과 음식이 가득한 연말 모임을 연달아 치른 이후 건강 관리는 중요하다. 이에 소홀하면 건강 회복력이 뛰어난 젊은이라도…

노화를 늦추기 위한 7가지 방법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필멸의 존재인 인간에게 노화는 숙명이다. 하지만 노화의 진행 속도는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미국 건강의료 전문 매체 '웹엠디'(WebMD)가 권장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규칙적인 운동으로 통증…

치료 시기 놓치면 극단적 선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증상 표출

이태원 생존자, 악플에 무너졌다... "정신치료도 골든타임 존재"

이태원 참사 생존자였던 고교생 A군이 지난 12일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유족은 악성 댓글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A군 유족은 지난 14일 MBC뉴스를 통해 "죽은 친구들을 모욕하는 댓글들에 굉장히 화를 냈다. 댓글을 보고 그냥 거기서 무너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친구들이 죽고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들로 행복감을 높일 수 있어

행복 유지에 좋은 '작은' 습관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기는 어렵다. 하지만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몇 가지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행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하루 습관들을 소개했다. 다만…

노년의 동반자, 통증...허리-무릎-어깨-다리-엉덩이 등 순

노인 67% "몸 3곳 이상 아프다"...통증 부위 1~10위?

나이 들면 병과 친구처럼 지내야 한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38.7%가 지속적인 통증을, 27.8%가 간헐적인 통증을 각각 참고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노인 가운데 34%는 쑤시고 아픈 몸의 부위가 5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지역사회 65세 이상 메디케어(노인건강보험)…

작은 성과에 집중하는 것 등 5가지

의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결심 지키는 법"

다이어트는 어렵다. 특히 오래 걸리는 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사람에 따라 걸리는 시간은 몇 주에서 몇 년까지 다양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꾸준히 이어지지 못하는 다이어트는 요요라는 불청객을 불러오기도 한다. 과연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관리가 필수

하루종일 시달린 피부, 밤에 '이것'만은 꼭!

무거운 화장과 번들거리는 기름, 날씨, 공기 오염까지. 하루 종일 온갖 것들에 시달린 피부는 밤이 되면 보살핌이 필요하다. 아무리 피곤해도 몇 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피부에 달래보자. 밤에 할 수 있는 피부 관리 팁,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세안은 필수 화장을 깨끗이 지우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지 말자. 화장을…

[허두영의 위대한 투병]

친일파 아들의 굴레, 우장춘의 인고는 궤양으로 남았다

아버지가 저지른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아들이 대신 속죄한다고 갚을 수 있을까? 친일 급진개화파였던, 조선군 훈련대 제 2대대장 우범선은 명성황후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생각했다. 1895년 민비를 시해한 을미사변(乙未事變)에 가담해 역사에 피를 묻힌 그는 바로 일본으로 망명하고 가정도 꾸렸지만, 18년 뒤 기회주의자 고영근에게 암살당했다. 아버지가…

화는 현명한 방법으로 가라 앉혀야 한다

'지금 분노는 몇 점?' 화를 다스리는 4가지

화를 잘 내거나 격렬하게 화가 폭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자신도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의아하기도 한다. 화가 나는 것과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때로 화가 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화가 날 때 어떻게 반응할지 스스로 통제할 수도 있다. 화가 나는 순간에 그 감정을 조절하는 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못 할 일도…

당신이 '떡볶이'를 자주 찾는 이유는?

엄마가 만들어준 고등어 조림, 하교 길에 먹었던 떡볶이, 아플 때 먹었던 죽 한그릇..., 자주 찾게 되고, 생각만 해도 맛이 있고 우울할 때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을 자신만의 '컴포트 푸드(Comfort food)'라 할 수 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정서적으로 위안을 주는 음식이다. 먹으면 만족감을 주고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치매도 비껴간 건강한 뇌, 낙천적 성격·활발한 사회성이 비결?

80대도 50세처럼... '슈퍼 브레인' 유지한 비밀은?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뛰어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지닌 사람을 슈퍼에이저(Super Ager)라고 한다. 우리말로 옮기면 '슈퍼 노인'쯤 된다. 미국의 CNN은 26일(현지시간) 이 용어를 탄생시킨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이번그의대 연구진의 14년에 걸친 연구를 토대로 그들의 감춰진 비밀을 보도했다. 슈퍼에이저 프로젝트 그룹에 들어가려면 80세가 넘어야…

'인생에 방해만...', 흔한 시간 낭비 4가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미국 프리랜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크리스틴 웡(Kristin Wong)이 인기 생활정보사이트 ‘라이프해커(Lifehacker)’에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 없이 SNS를 들여다보는 습관보다 인생에…

비우발적 사망률과 연관

가로수 숫자와 심혈관 사망률 관련있다 (연구)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는 ‘나무의 친구들’이라는 비영리단체가 30년 동안 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새 연구에 따르면 거리에 심은 나무의 숫자가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나무의 연륜이 쌓일 수록 연관성은 강해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보건연구소(IS글로벌)가 미국 농무부(USDA) 산림국과 공동으로 주도한 연구는 거리에 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