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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오른 최고령 의사...일을 하고 사회적 관계 유지

美 세계 최고령 의사... 101세에도 두뇌가 젊은 비결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의 신경과 전문의인 하워드 터커 박사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현직 의사이다. 현재 나이 101세인 그는 60대 후반에 법학 학위를 받고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최근 미국 CNBC 방송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다음은 그의 기고문이다.…

계산된 정서 학대...용어 쉽게, 잘못 사용하는 행위 '경계'해야

할리우드 배우도 폭로... '가스라이팅' 남발은 경계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한 용어였던 '가스라이팅'이 최근에는 잊을 만하면 들려오는 상당히 흔한 말이 됐다. 지난달에는 할리우드 배우 조나 힐의 전 여자친구가 그가 자신을 가스라이팅 했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해 이슈가 됐다. 그가 프로 서퍼인 그녀의 사진이 선정적이라며 삭제를 요구하고, '다른 남자와 서핑하지 마라', '불안정하게 살아온 여자와는 친구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2

우울증 극복, '셀프 칭찬'부터 시작하자

우리는 주위에서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당사자인 개인 사정이나 환경 탓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임상 심리학적인 견해에 따르면 우울증을 포함한 각종의 정신과적인 증상에 대한 원인은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Bio-Psycho-Social)인 복합 요인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우울증도 집안 내력이다? 우울증에 대한…

먹잇감 사냥 메커니즘... 모기 전지적 시점으로 더 복합적

[건방진 퀴즈] 빨간옷에 땀 vs 흰옷에 향수, 모기의 선택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 2   Q. 다음 중 모기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낄 사람은? ① 빨간색 추리닝을 입고 1시간 운동을 마친 후 땀으로 범벅진 A씨 ②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향수를 뿌린 후 데이트에 간 B씨 ③ 혈액형 B형, O형 친구들과 주 2회 술을 마시는 A형의 C씨 ④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방귀를 자주 뀌는 D씨…

고치면 시간과 에너지 아낄 수 있는 일들...이런 시간낭비는 그만

"나이들면 후회"... '이런 습관'이 인생에 시간을 낭비한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누군가는 허튼 생각을 하며 그 시간을 보내고, 누군가는 열심히 목표를 위해 나아간다. 시간 낭비 없이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특별한 이유 없이 SNS를 들여다보는 습관보다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고 에너지에 더 방해가 되는 일들이 있다. 흔한 습관들이지만 고치면 엄청난 양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인격장애로 인한 칼부림...'제3의 흉기난동' 더 잠재한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번화가에서 또다시 ‘묻지마 흉기난동’이 발생했다. 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한 남성이 인도를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시민들에게 칼부림을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14명이 다쳤으며 이 중 두 명은 뇌사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서울시 신림동에서 칼부림이 일어난 지 약 2주 만에 비슷한 사건이…

끔찍한 사건 직간접 목격...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 나타나기도

연이은 ‘흉기난동'...주변 경계 높아져 '전국민 흉기 트라우마'

흉측한 흉기 난동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7월 21일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3일 성남시 서현역 칼부림이 일어났다. 미리 준비한 칼로 무고한 사람들을 위협하고 살인을 저지른 이들의 엽기적 행각에 전국민이 흉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는 지나가는 사람이 손에 뭐만 들었다 해도 움칫하게 된다는 사람들도 많다. 출퇴근을 강남역으로 하는 A씨는…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2]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아이와 내 인생 망치는 과잉양육, 어떻게 벗어날까?

"부모들은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일이지만, 결국 아이도 부모도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20대 교사 사망 사건의 여진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부모가 아이의 생활과 교육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과잉양육 (hyper-parenting)을 둘러싼 갖가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부모들이 과잉양육의 덫에 빠지게 되는…

일기 형식의 글쓰기도 도움

억눌린 슬픔과 분노... 다 쏟아내면 진짜 나아질까?

부정적이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시키고 나면 기분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도 정말 좋을까.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까.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뉴스(AHA News)에 따르면 감정 분출을 할 때 누구에게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유형의 피드백을 받는지…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1] 자녀에게 '혹독한 실패' 불러올 수도

"내 자식 위해선 뭐든" … 불도저 부모, 무얼 밀어버리나?

"난 내 자식 위해선 물불 안 가리는 사람이다. 선생님도 예외는 아니다." '과잉양육(hyper-parenting)' 문제가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행동을 일삼는 부모들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주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교실에서 2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 등 교사단체…

연인 간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 거울 치료 기회

여자가 은근히 싫어하는 남자의 행동 6가지  

연인 혹은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더 넓게는 성별이 다른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상대방이 하는 행동 중 은근히 싫어하는 것들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도저히 못 참아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로부터 싫어하는 행동을 보더라도, 인내하면서 상대 그대로를 인정하거나 싫어하는 행동이니 자제를 해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등의 교감을…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와 성공적 삶

유명인도 많은 ADHD …반짝이는 창의력 외 어떤 장점?

그동안의 ADHD 시리즈를 통해서 ADHD 문제점을 가진 사람들의 대처 방식을 다루다 보니 ADHD의 부정적인 면 만을 다루었다. 그러나 ADHD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은 장점도 많기에 이점을 잘 개발하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2차 대전 영국의 영웅인 처칠 수상의 어린 시절을 연구한 사람들에 의하면 처칠은 본래 ADHD의…

"신경과 의사는 두뇌 건강 어떻게 지킬까?"

맑은 정신과 인지 건강은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하다. 크고 작은 일에 대해 올바른 판단력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신을 건강하게 다듬는 일이야 말로 자신의 신체를 존중하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인지 장애가 급증함에 따라 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평소 습관만 잘 길들여도,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스트레스 해소에는 호흡법, 맨발걷기, 녹차 같은 음식 등이 도움

남에게 아첨 떠는 것도...스트레스 특이반응 8가지

스트레스는 통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한 스트레스(distress)를 뜻한다.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풀고 잘 이겨낸다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면증, 긴장성 두통 등 각종 증상을 겪지 않을 것이다. 미국스트레스연구소(AIS)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상한 증상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스트레스와…

무조건 적게 먹는다?... 다이어트 망치는 원인들

식사량도 줄여보고 운동도 미친듯이 해봤지만, 몸무게는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 조금 줄어들었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다이어트 도전과 실패의 반복이다. 체중을 줄이고 유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때로는 불가능한 목표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 실패에는 분명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에 실패하는 뜻밖의…

몇 명만 친구 vs 모두가 내 친구... 우정 만족도는?

우정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우정을 정의하는 기준은 다르다. 가족처럼 매우 친밀한 관계로 정의될 수도 있고, 동갑내기 또래라면 누구나 우정의 범주 안에 넣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20대는 SNS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구를 맺은 사람도 우정 안에 두는 경우도 있다. 나이 들면? 서로에 대한 충성심, 신의, 의리가 있는 친구만을…

니코틴 중독의 징후는? 금단 현상 극복이 금연의 '핵심'

아침에 일어나 5분 내 담배 물면? '이것' 심각

많은 이들이 목표로 세웠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금연',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이미 니코틴에 중독됐기 때문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니코틴은 중독성이 강해 담배 몇 개비를 입에 댄 것만으로도 몇 시간 만에 중독이 될 수 있다. 시가, 씹는 담배는 물론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 제품에는 니코틴이 함유돼 있다. 그렇다면 니코틴에…

[서동만의 리얼하트 #20] 단심증(2) 좌심 형성부전 증후군

타고난 심실은 하나였으나…깃든 기적은 '여럿'이었다

증례1 붙임성이 좋은 아이는 일년에 두어 번 진료를 올 때마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엄마가 라면을 많이 못 먹게 해요. (부종이 있어서 짠 음식을 피하기 위해서 인데……) 형이 엄마 안 볼 때 못살게 구박해요. (병치레를 하는 동생에 대한 엄마의 강력한 편애 때문 ㅎㅎ) 반장 선거에 나갔는데, 다른 애들이 일곱…

"습도 때문에 더 커져", 구멍난 모공 관리 '이것' 부터

“날씨 참 질척이네~”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이다. 질척 질척 높은 습도는 모공을 습격해온다. 열린 모공은 새끼손가락도 들어갈 판이다. 과장하긴 했지만 습한 날씨에 피부는 쉽게 끈적이고, 모공이 넓어진다. 땀을 빼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습해도 여자라면 화장을 포기할 수도 없다. 비와 땀으로 젖어 수시로 망가진 화장을 고쳐보지만 속피부는 더…

장수마을 사람들, 오후 '이렇게' 보낸다

코스타리카 니코야,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그리스 이카리아, 일본 오키나와, 이탈리아 사르데냐는 가장 오래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블루존’이라 불린다. 미국의 건강 매체 웰앤굿닷컴(wellandgood.com)은 장수 거주지인 블루존 사람들이 재충전이 필요한 오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1. 생산성이 아닌 목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