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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뇌과학을 공부에 활용하는 법 11가지

명상·산책·꿀·뇌훈련·운동·손글씨··· 올해 고교에 입학하는 김하나 양은 입학을 앞두고 대형서점에 갔다. 공부법에 대한 책을 사기 위해서다. 인터넷서점으로는 어떤 책을 읽을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 직접 들렀지만 어떤 책도 내키지 않았다. 공부법을 소개하는 수많은 책들이 대부분 저자의 경험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과학 원리에 따른 공부법 책은…

일주일에 한두 번 카레 먹으면 치매 예방

커큐민 성분 효과…인도 노인들 덜 걸려 카레 음식점에 들어가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먹히지 않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가장 멋진 이유를 찾아냈다. 카레에 있는 향이 강한 성분이 알츠하이머병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링코핑 대학의 페르 함마스트롬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증상에 걸리도록…

걸음걸이 보면 치매 예측할 수 있다

빨리 걷는 노인들, 치매 발병률 낮아 부모님이 혹 치매에 걸리거나 심장 발작을 일으키지 않으실지 걱정된다면 평소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관찰해 보는 게 좋을 듯하다. 걷는 속도와 쥐는 힘을 보면 노후의 치매와 심장 발작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행속도나 악력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어서 치매와 심장발작 예측에…

부모님께 음식 많이 드시게 하지 말라?

과식하면 기억력 감퇴 빨라 치매 지름길 나이 드신 부모님께 음식을 많이 드시라고 권하는 것, 반드시 효도가 되는 건 아닌 듯하다. 과식하면 기억력 감퇴 위험을 높이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메이요 클리닉이 식사량과 기억력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하루에 2100~6000칼로리의 고열량을 섭취하는 경우…

생각 짜낼 때 담배? 오히려 멍청해진다

흡연자 중년 이후 지력 감퇴 뚜렷 ‘머리가 희끗희끗한 작가가 창작의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심할 때 담배를 하나 꺼내 문다.’ 담배가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데 효과적인 듯한 인상을 주는 장면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식으로 담배를 줄곧 피웠다가는 창작의 영감을 얻기는커녕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 런던 대학 연구진이 남성 5000명과 여성…

뇌척수액 특정 단백질 검사로 예측

알츠하이머병 걸리기 9년 전에 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여부를 약 9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스케인 대학교 페더 벅헤이브 박사는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137명을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했다.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매년 10~15%가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는 이들의 뇌척수액에서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 치매…흡연·음주 관계 낮아

여성이 남성 2배, 학력 낮은 사람 많아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음주나 흡연을 한다고 해서 더 많이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환자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학력이 낮을수록 발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은 최근 ‘치매의 진단·치료 및 예방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 수집’ 연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혈액검사로 치매 위험 5년 앞서 안다

혈액 속 화학물질 구성성분 달라져 간단한 혈액검사로 적어도 5년 먼저 알츠하이머 증세를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 연구자는 이 검사방법이 3년 내 널리 보급될 것으로 희망적인 관측을 내보였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뇌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 다음에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새로운 진단방법은 단순한 건망증과 더…

크로이츠펠트야곱병, 추가 환자 가능성

‘이식 감염’환자에 사용한 수술기구 재사용 국내에서 ‘의료행위로 인한 크로이츠펠트야곱병(iCJD)’ 환자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이 환자를 수술한 기구를 통해 다른 환자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 병의 잠복기는 최대 31년 이어서 2018년까지는 추가 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CJD는 변형 단백질인 ‘프리온’이 뇌조직에 침범해 주변의…

기억력 좋아지는 ‘콜린’ 식품 따로 있다

생선·계란·간·닭고기·우유·대두·강낭콩 콜린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기억력 검사 점수가 높으며 치매와 관련된 뇌의 변화가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콜린이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재료가 되는 지질 성분. 바다 생선·계란·간·닭고기·우유·대두·강낭콩에 많이 들어있다. 미국 보스톤 의과대학의 로다 오 박사팀은 심장 건강에…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⑪

수애,강하고도 여유로운 한국적 섹시미

끼와 근성, 격과 신비로움을 지닌 멜로퀸 요즘 인기절정인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끌어가는 힘은 ‘역시 김수현’ 표 대본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수애’의 가슴 절절한 연기에서 나온다. 첫 회 남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화장실에서 오열하던 모습, 남자친구와 주변사람이 자신의 치매를 알게 되었을 때 문고리를 잡고 무너지던 모습에 잠을 못…

“생선 많이 먹으면 뇌 좋아진다” 입증

반응 속도 빨라지고 뇌 피로 줄여줘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이것이 뇌의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할 뿐 아니라 힘든 과제를 마친 뒤의 피로를 줄여준다는 것이다.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의…

파킨슨병 치료하려면 컴퓨터 게임 해라

몸 움직이는 게임으로 균형 잡고 걸음걸이도 개선 컴퓨터 게임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최근 컴퓨터 게임이 파킨슨병 치료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파킨슨병은 원인도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별다른 치료 방법도 없는 질병이다. 약물을 통해 증상을…

건강하게 150세까지? “기적의 약 개발 중”

“65세부터 제 2의 인생”, 곧 이뤄질 수도 무병장수(無病長壽), 불로장생(不老長生)은 인간의 오랜 꿈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노화를 막아 수명을 150세 이상까지 연장시켜주는 새로운 ‘기적의 약’이 조만간 개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피터 스미스 약학대학장은 최근 연례 학장 강의에서 “이미 최근 태어난 호주…

많이 움직이고 책 자주 읽어야

기억력을 보호하는 6가지 방법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경세포 죽는 뇌 손상 과정이 광우병과 비슷

알츠하이머병도 전염될 수 있다고?

노인성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인 알츠하이머병이 전염병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과학센터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이 뇌에서 어떤 형태로 발전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나쁜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이 단백질은 뇌에서 치석과 비슷한 플라그를 만들어…

기억 담당하는 영역이 특히 쪼그라들어

지속적 스트레스, 뇌 위축시켜 치매 유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독성 물질이 분비돼 치매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회 메디컬센터(San Francisco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re) 연구팀은 최근 스트레스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의 단초가 된 것은 9·11…

자연치료제 카페인, 발모제 효능도 있어

커피가 몸에 좋은 8가지 이유

현대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음료인 커피. 기호에 따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하루 한 잔 정도는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커피를 마시면 몸에 좋은 이유 8가지를 미국 폭스뉴스가 29일 정리해서 보도했다.   △자연치료제=커피는 풍부한 자극성을 지니고 있어 오랫동안 자연치료제로 여겨져왔다. 주된 성분을 이루는 카페인은…

웃음 치료요법, 불안 증세 개선 약만큼 효과

치매 치료하려면 실컷 웃어라

웃음으로 정신적 고통을 치료하는 웃음 치료(Humour therapy)가 항정신성 약물만큼이나 치매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이 같은 웃음 치료를 사용할 경우 약물 치료의 부작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신경정신과 연구팀은 최근 호주의 치매 환자 요양시설 36곳을 대상으로 웃음 치료의…

신체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좋아

유산소 운동,치매 예방하고 진행 늦춘다

심장을 빨리 뛰게 하는 모든 활동은 치매 위험을 줄이고 치매가 진행되는 과정을 늦춘다고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발표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임상, 연구, 교육 분야에서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이다. 이 곳의 신경학자 에릭 아코 박사팀은 뇌의 인지 능력에 에어로빅이 어떤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한 과학문헌들을 조사한 뒤, 치매를 예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