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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대한남성과학회, 남성 2037명 조사

[그래픽뉴스]조루증 시작 20대서 최고

성관계시 사정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증세를 말하는 조루증은 남성을 울리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대한남성과학회 조루증연구회가 지난해 4월 전국의 20대 이상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27.5%가 “나는 조루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삽입 후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5~10분이 38.7%로 가장 많았다.…

환자 10명 상태는 양호…이유 밝히는 조사 시작

서울 고교서 A형간염 집단 발병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A형 간염 환자 11명이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도봉구 보건소로부터 이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A형 간염 환자가 11명 발생했음을 보고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가 13일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A형 간염 환자는 1학년 2명, 2학년 2명, 3학년 7명이었다. 환자들은…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활성

암환자 웰빙교실 병원에 속속 등장

암 환자는 치료의 고통 이외에 여러 가지 불안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불안 증상을 줄여 주면 항암 치료효과도 좋아지는 것으로 여러 연구가 밝히고 있다. 고통에 시달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병원들이 속속 마련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교실, 참여자 2배 늘어 지난 4월27일 월요일 국립암센터의…

컵라면엔 달걀, 김밥엔 우유 곁들여야

편의점 음식도 영양가-열량 맞춰 먹어야

경제난 탓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편의점에서 후딱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이라면 모를까 편의점 음식을 상식할 경우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품첨가제의 폐해는 둘째 치고라도, 당장 영양 면에서는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바쁜 일정과 불황 때문에 편의점…

충격적 뇌 영상 세계적으로 화제

술꾼-골초 뇌 쪼그라들고 구멍 ‘쑹쑹’

술, 담배, 카페인, 마약에 찌든 사람의 구멍이 뚫리고 쪼그라든 뇌 사진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수많은 한국인은 ‘인간광우병’에 걸리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며 공포에 젖었는데 술 담배도 이에 못지않게 뇌를 망가뜨린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신병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다니엘 아멘 박사는 최근 출간된…

세계보건기구 경계단계 올릴까 고려 중

신종플루 안심 일러…남반구 겨울 시작

국내 신종플루 발생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아직도 위협 요인은 도처에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춥고 건조한 계절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특성 때문에 곧 겨울이 시작되는 호주 등 남반구 국가들의 상황이 앞으로 중요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6일 브리핑에서 “국내에 이미 들어온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현재 급속히 전염되고…

환자들과 같이 입국 14명 행방 오리무중

[신종플루]1명 추가 확진…“안심은 이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최초 신종 플루 환자였던 51세 수녀에게 감염된 44세 수녀 역시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5일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 수녀는 지난 1일 격리돼 치료를 받아 증세가 호전돼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확진환자이지만 최초 확진환자와 수녀원에서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사람끼리의 전염을 뜻하는 2차 감염이긴…

美 인구자료 분석 결과…자식농사 잘 지으려는 진화적 선택의 결과

미인은 딸 많이 낳고, 난봉꾼은 아들 많아

부모의 외모가 매력적일수록 딸을 더 많이 낳고, 부모의 성적 경향이 더 분방할수록 아들을 더 많이 낳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정경대 경영학과의 가나자와 사토시 교수와, 헝가리 외트뵈스대학 동물학과의 페터 아파리 교수는 ‘인간 생물학 연대기(Annals of Human Biology)’ 5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런 사실을…

라면 먹으면 많이 생기고, 결혼하면 없어져?

여드름 속설 10가지 맞을까, 틀릴까

라면 먹으면 더 핀다고도 하고, 또 결혼하면 없어진다고도 하는 여드름. 속설도 많아 이리저리 해보지만, 자칫 여드름만 덧나기 쉽다. 역사를 관통해 흘러내려오는 여드름 속설 10가지의 진실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의 도움말로 파헤쳐 보자. 속설 1. 얼굴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여드름은 더러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미국 여행자 각별조심 당부

[SI]“돼지독감 건너오면 대재앙 가능성”

멕시코와 미국에서 금세기 최대의 사망 사태를 몰고 올지도 모를 신종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돼 국내 방역당국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멕시코 보건당국은 26일 1000여명이 돼지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며 이 가운데 6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에…

‘간접흡연과 유방암 상관없다’ 기존 주장 뒤엎어

10대, 친구담배연기 맡으면 커서 유방암↑

어떤 식으로든 담배 연기에 노출된 여성은 유방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앤서니 밀러 박사는 흡연과 유방암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한 100여 건의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담배 연기를 맡은 여성은 30대 이후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흡연과 유방암의…

병원에서 무료 연주하는 시각장애 바이올린니스트 김종훈 씨

“저처럼 불편한 사람-환자 위해 연주”

“수술실로 실려 가고 있을 때 무척 무서웠는데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음악이 저 같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김종훈(41) 씨. 그는 선천성 녹내장으로 앞을 거의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다. 하지만 그는 매달 초면 분당 서울대병원이나 서울 한양대병원 1층 로비에서 무료 연주회를 연다.…

궤양 있는 사람에 감염 많아…전체 감염은 해마다 줄어

헬리코박터균 감염, 30-40대에 최고

한국 성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여건이 향상되고,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널리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은 1998~2005년 중앙대병원 및 세브란스병원에서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17세 이상…

여자는 학창시절 친구와 관계 계속해 유지

남자는 중년에 ‘최고 친구’ 만난다

남성은 중년에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를 만나는 경향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조프리 그레이프 박사 팀은 남성 400명과 여성 120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친구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많은 남성이 40대 후반에 자신과 잘 통하는 친구를 찾게 됐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중년에 만난 친구와 밤새 포커 놀이를 하거나 중고차…

항체 단백질이 배냇아기 뇌 공격

엄마 몸이 태아 ‘적’으로 알면 자폐증 발병

임신부의 몸이 태아의 뇌를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인식하는 것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면역반응이 일어나 생긴 항체가 배냇아기의 뇌를 공격한다는 것. 미국 존스홉킨스 어린이병원 하비 싱어 박사 팀은 자폐증 환자의 어머니에게서 발견한 특정 한 항체를 새끼를 밴 쥐에 주사하고 태어난 새끼쥐의 성장과정을 살폈다. 연구진은…

섬세한 호르몬 분비 시스템 탓

봄처녀는 있어도 봄총각은 없는 까닭?

‘봄처녀’ 볼우물을 붉히며 봄바람 나게 하는 봄은 자살 또한 가장 많은 계절이다. 얼핏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 두 가지 현상은 의학적으로 뿌리가 같다. 둘 다 날씨 변화가 인체 호르몬의 분비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일어나는 것. 봄의 호르몬 변화는 남자보다 여성에게 더 커서 ‘봄처녀’는 있어도 ‘봄총각’은 없는데, 이는 의학적으로도 타당한…

중증 골절이면 전 연령층에 영향 줘

고령자 골절 후 5∼10년 사망위험 증가

【시카고】골다공증으로 인해 외상성 골절이 발생한 60세 이상 고령자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이후 5∼10년간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성빈센트병원 가르반의학연구소 골·미네랄 연구프로그램 다나 블뤽(Dana Bliuc) 씨는 JAMA에 이같이 발표했다. 여기에 다른 골절까지 발생한 경우 사망 위험은 2배 증가하는…

봄피로에 갱년증상 겹치면 시름시름

갱년기 남성, 자극-사교로 활력 찾아야

청춘 남녀에게 ‘봄물’이 오르게 하는 봄은 중년 남자에게는 고달픈 계절이 되기 쉽다. 젊은 남자는 봄이 되면 대표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출량이 많아지면서 활력이 넘치지만, 중년 남성은 봄이 되도 성호르몬 변화가 미미해 별로 활력을 느끼지 못한다. 여기다 봄피로까지 더해지면 젊은 남자와는 테가 나도록 비실비실해지기 쉽다. 이렇게…

감정통제 능력 덜 발달해 자극에 쉽게 휩쓸려

10대의 충동, 뇌 전두엽 미성숙 탓

10대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은 뇌 발달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뇌 호르몬 때문에 10대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기존 이론과 상충되는 것이다. 미국 메릴랜드 주 소재 국립정신건강연구소 제이 지에드 박사 팀은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2년 마다 이들의 신체 발달과 뇌 변화를 뇌 사진…

과체중-비만 오래 지속될수록 위험 높아

젊어 살찌면 늙어 살빠져도 걷기 힘들어

젊어서 뚱뚱하면 나이 들어 다리가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었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나이 들어 살이 빠진다고 해도 기동력에 한계가 더욱 많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대 노화센터 데니스 휴스턴 박사 팀은 1997년 4월~1998년 6월 ‘건강 및 노화와 신체 구조 연구’에 등록된 평균 연령 74세의 28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