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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치료 목적 부분스케일링은 건강보험 혜택

스케일링 비용, 6만원이 아니라 7천원?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가 매력적인 20대 직장인 이씨. 이닦기를 자주 하지만 충치가 잘 생기는 편이라 주기적으로 치과에 간다. 퇴근 후 모처럼 시간이 남아 치과를 찾은 이씨. 의사는 치아를 검진해 본 뒤 치석이 많이 없는 상태며 평소 닦기 힘든 아래 부분에 염증이 조금 있으니 치석제거 치료를 받으란다.이씨는 병원비를 계산하다 스케일링 비용에 깜짝…

‘왕의 병’에서 ‘서구화 병’으로 변화

부자들의 병, 통풍이 느는 까닭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통풍 때문에 왔습니다” “……” 김선태(36, 가명) 씨는 의사를 만나자마자 자기가 ‘통풍’이라는 병을 갖고 있다고 확신에 차서 말했다. 보통 환자가 자기가 겪은 증상을 설명하면 의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병을 추측하고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는 것이 병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김 씨는 자기 병을…

제약협회장은 추대, 협회이사장은 치열한 경선

제약협회 회장 이경호, 이사장에 류덕희 씨 선출

제약협회를 이끌 회장과 이사장이 새로이 선임됐다. 한국제약협회는 9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이경호(60) 인제대 총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또 제8대 이사장에 류덕희(72) 경동제약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12년 2월까지다. 이경호 신임회장은 1973년 14회 행정고시를 거쳐 대통령 보건복지비서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사춘기시절 폭력은 흡연율 높이고 안정감 흔들어

어린 시절 불행 속에 자라면 2세까지 영향?

어린 시절 집안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거나 부모의 무관심, 경제적인 고난 등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면 특히 여성의 경우 성인이 된 후 임신에 나쁜 영향을 끼쳐 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올리언스 툴란대학교 에밀리 하빌 연구팀은 지금은 41세가 된 4,86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좋지 않은 기억이 커서 아이…

강직성척추염-섬유근통증후군 젊은 층 괴롭혀

류마티스, 젊은이도 예외 아니다

김선태(18, 가명) 군은 무릎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 크고 작은 병원을 1년 동안 전전하며 치료받았다. 통증은 전신에 있었으나 무릎은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여서 수술하면 문제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무릎에만 눈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김 군은 무릎에 생긴 염증을 없애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감소, 수면 질에 영향

쉰 넘으면 남성은 맛있게 잠들지 못 한다

쉰 고개를 넘는 중년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아침에 일어나 푹 잘 잤다는 느낌을 갖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석사과정 연구원인 조란 세케로비치는 50세 이상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수면의 질의 상관 관계를 밝혀냈다. 그의…

낮잠이나 밝은 등보다 카페인이 효과

일중독 올빼미들은 커피 마시면 효과 있다

야간 근무를 할 때 작업 실수를 막으려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트로피컬 의대의 캐더린 커 박사팀은 교대 근무자 등 밤에 깨어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가 작업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13건의 논문을 분석했다. 논문에 나타난 연구 참가자들은 카페인을 커피, 알약, 에너지…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 2주일 내 군살 제거

5월의 신부, 다이어트 실패 했다면?

5월의 신부인 김진영씨(27)는 부모님 상견례 직후부터 다이어트를 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고민이 많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전체적인 체중은 줄었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노출되는 어깨, 팔뚝 등은 여전히 ‘튼실’하기 때문이다. 이달에 결혼하는 정세나씨(33)의 걱정은 얼굴 살이다. 타고난 몸매가 늘씬해 웨딩드레스는 잘…

영국연구, 건강한 목소리 유지하는 법

샤워할 때 노래하면 목소리 좋아진다

나이 먹으면 몸이 늙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쭈글쭈글해지는 피부와 빠지는 머리카락이 안타깝다. 젊어지고 싶어 좋은 음식도 먹고 성형수술도 한다. 목소리도 나이가 들면 나빠진다. 샤워할 때 노래하는 등 생활 습관 몇 가지로 젊은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서리지역 프림리 파크병원의 앤드류 맥콤보 이비인후과 의사는…

술 마시면 에스트로겐 수치 높아져

10대 때 술마시면 훗날 유방질환 생긴다

10대 소녀들이 자주 술을 마시면 20대에 양성유방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훗날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양성유방질환은 유방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섬유선종이 가장 흔하며 20대 초반~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부 양성종양은 유방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의대 캐서린 버키 교수팀은…

존스홉킨스 연구진, 10대에 대한 미신 실상 밝혀

10대가 스릴 즐긴다는 건 미신, 겁도 더 많아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20대부터 상승곡선, 부와 건강이 자부심 키워

가족 잃었을 때 60대 노인의 자부심 무너진다

자신을 존중하는 자부심은 20대부터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 60대에 최고조에 이르지만 주로 가족을 잃는 상실의 아픔을 겪으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울리치 오스 교수팀은 1986년부터 2002년까지 16년 동안 25~104세 사이의 미국인 3,617명에게 스스로 느끼는 자부심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물어봤다.…

아크릴 나일론섬유 등…나이들어 유방암 위험↑

여성 유방암, 어떤 옷을 입느냐가 결정한다

여성들은 젊어서부터 즐겨입는 옷 맵시 이전에 소재가 무엇인지 따져야 나이 든 뒤에도 아름다운 몸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대 중반 이전 젊을 때 아크릴섬유나 나일론섬유의 옷을 입는 등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 발병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국립보건원 마크 골드버그 박사팀은 50~75세 사이 유방암 환자…

3~4월 결막염 환자 급증, 20대 여성 많아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 연평균 5.1%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일부 전문가 “비만 기준 낮아서 과장”

한국 30~50대 남성 40%가 비만?

한국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며 특히 30~50대 남성의 비만율은 40%를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기준이 너무 낮아서 너나없이 비만에 포함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8년도 건강검진자료를 분석했더니 검진을 받은 988만 명 가운데 체질량지수(BMI) 25.0를 넘어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이…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우종수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장 연쇄 인터뷰

“한국 제약 연구의 동력, 끈기와 성실”

2월 25일 한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 우종수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장(전무)은 서로 많이 닮았다. 약대 출신에, 각자의 연구소에서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A제제와 소화성궤양용제 오메프라졸의 제네릭을 동시에 개발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해왔다. 각각 혁신적인…

중앙대용산병원 인터넷 중독 치료프로그램 개발

인터넷에 빠진 우리 아이, 구할 수 있다

얼마 전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 생후 3개월 된 친 딸을 돌보지 않고 굶겨 죽인 부부와 인터넷 게임을 그만 하라는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청년 사건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 이들이 상식 밖의 범죄를 저지른 것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은 양날의 칼이다.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쉽게 얻을 수 있는…

미 연구진 “높은 목표 낮출 필요 없어”

청소년, 진학목표 달성못해도 좌절않는다

상당수 어른들은 청소년이 달성하기 힘든 진학목표를 세우면 뜯어말리고 싶어 한다. 꿈을 이루지 못했을 때 좌절감을 떠올려서이다. 그러나 청소년이 명문대에 입학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청소년기에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말릴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존…

예방주사가 가장 효과적…아니면 면역글로블린

A형간염, 임신부는 어떻게 대처하나?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다음 달 A형간염이 대유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임신부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봐 예방주사 접종도 망설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 신고는 2005년 798건에서 2007년에는 2,333건, 2009년에는 1만5,041건으로 가파른 증가세에 있고 4월에 발병사례가 매년…

아이 과보호하면 뇌 성장 지연된다

엄마 아빠! 자랄 수 있도록 저를 놔주세요

부모가 아이의 자유로운 사고를 억압하고 과보호 하거나 특히 아버지가 아이에게 무관심 할 경우 아이의 뇌 영역 성장이 늦어질 뿐 아니라 심하면 정신 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혼마대 코스케 나리타 교수팀은 20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태어나 열여섯살이 될 때까지 부모와의 관계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면서 그들의 뇌 작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