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현상 오는 연령
사람 이름을 깜박깜박하는 것은 노화에 따른 현상 중의 하나다. 자주 접하는 물건 이름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같은 현상인데, 특히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때는 50세 이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리에주 대학 연구팀이 25~90세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사진 속 물건들을…
만성질환자 증가율, 당뇨>고혈압>정신장애 순
2011년 전체 진료비의 20%는 환자거주지를 벗어난 타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질환자 증가율은 당뇨, 고혈압, 정신장애 순이었으며, 고혈압과 당뇨의 장기급여 환자는 도시 지역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건강’하면 ‘운동’ 떠올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였다. 그러나 4명 중 1명은 자신에게 ‘적절한 기대수명’으로 90세 이상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가 지난 6월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조사’를 실시한 결과,…
MBC ‘나는 가수다2’의 가수 소향(34)이 자궁암 수술로 자연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 출연해 15년 전인 결혼 초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소향은 “한쪽 난소를 떼어내 자연임신은 불가능한 상태다. 남편이 내가 힘들어 할까봐 아기 얘기를 안 한다. 남편에게 큰 기쁨을 주고 싶은데 내가 그러지…
김치-라면-총각김치…
한국인이 짜게 먹는 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에 여러 가지로 좋지 않다. 고혈압과 당뇨, 혈관 관련 질병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만 18세 이상 3223명을…
1980년대 후반 제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산부인과 교수 발령을 받고 몇 년 지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외래 진료실에 30대 후반의 여성이 찾아왔습니다. 부인과 진찰을 했는데 아무리 보아도 부인과적 질환을 발견할 수가 없어서 “정상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 글쎄! 그 여성분께서 자기 소음순을 잘라서…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10대의 여성이 가장 운동을 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안에 따라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20대의 50%, 여성은 10대의 72.9%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민 세 명 중 두 명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최근 겨울 산행이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탁 트인 눈 판 위에서 맛보는 짜릿한 스피드를 경험하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눈덮인 겨울산이나 스키장으로 떠나기 전 고글과 같은 눈 보호 장비는 필수다. 특히 눈부신 흰 눈에 둘러 싸인 스키장의 지표면은 눈 건강에는 ‘요주의 구역’이다.
한 낮의 자외선을 상당량 흡수하는 맨…
“아아! 청춘, 사람은 그것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뿐, 그 나머지 시간은 회상할 뿐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앙드레 지드가 한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청춘이란 어떤 잣대로 리바이벌하느냐에 따라 사람이 살면서 꽤, 그것도 자주 소유할 수 있는 부분이라 믿는다. 그리고 경험상 청춘의 섹스 스타일을 자주 반복하는…
"발기부전 위험 2배 이상 높아"
치아를 둘러싼 치주에 염증이 있으면 발기부전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이노누 대학 연구팀은 치과 진료를 받으러 온 30대 남성 162명을 상대로 치주 질환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발기부전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치주질환은 플라크(세균막)의 정도와 치료 중 잇몸의 출혈로 평가했다.
그…
90년대 초중반, 혼성그룹 잼과 여성2인조 그룹 코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배우로 전업한 윤현숙이 최근 양악수술을 받은 후 ‘동안 미녀’로 거듭났다.
윤현숙의 양악수술을 집도한 서울의 한 성형외과는 “긴 얼굴과 돌출된 구강구조 때문에 턱관절의 마모가 왔으며, 나이가 들면서 얼굴살이 빠지면서 단점이 더욱 부각돼 양악수술과 사각턱 수술을 동시에…
추운 날씨, 칼로리 소모 더 많아
땀을 뻘뻘 흘리는 여름에는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반대로 쌀쌀한 바람이 몸을 파고 드는 겨울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인지 살이 더 많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그럴까.
겨울에는 몸이 차가워진다. 이 때 떨어진 체온을 올려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 내에서는 칼로리 소모가 어느…
방사선 영상 검사로 인한 방사선 피폭
30대 후반 직장 여성인 나근심씨는 이른바 골드미스 시기를 한참 넘겨 결혼을 했다. 핑크 빛 신혼 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기 전에 아기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어느날 대변을 보니 꽤 많은 양의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이었다.
겁이 덜컥 나서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 의사는 몇 가지…
규칙적인 식습관·섬유소 섭취·운동…
많은 여성들을 남몰래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변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여성 변비 환자는 남성보다 훨씬 많다. 변비 때문에 진료를 받은 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2007년 17만 3301명에서 2011년 24만 1358명으로 약 6만 8000명이 증가했고, 여성은 2007년 25만…
50대를 넘겼지만 여전히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커리어우먼 이소연(52.벤처회사 이사)씨는 아침 저녁으로 2시간씩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만 보면 여전히 30대 전성기 부럽지 않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찾아온 얼굴 노화에서 눈가 주름을 막지 못했다. 눈가의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었고, 처진 위 눈꺼풀 때문에 눈을…
사람을 마주하게 될 때 가장 처음 시선이 가는 곳이 바로 눈! 그만큼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여러 요인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나 취업 등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는 20대 여성들은 자신의 눈매에 대해 많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기, 흉터, 회복시간이 고민돼 수술여부를 두고 망설이고, 또 한 번의…
산소 공급 차질 초래
고혈압이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고혈압이 있는 중년기 성인들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으로 분류되지 않을 정도의 혈압 수치인 경우에도 뇌의 손상이 발견되었다”면서 “이른 나이부터 고혈압에 대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할 필요성을 제기해준다”고 말했다.…
복권의 심리학…유러칼레트 게재
최근 국내 굴지의 S기업 여직원이 로또 132억 원에 당첨됐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실제 당첨자는 남자였고 20대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를 사는 사람은 누구나 인생역전을 꿈꾼다. 그러나 800만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매주 나오는 1등 당첨자는 평균 5~6명뿐.
그렇다면 나머지 수백만 명은 실망만 하는…
심장병·당뇨병·ADHD 청소년은 위험
지난 주 미 식품의약국(FDA)은 ‘몬스터 에너지’ 제품과 관련한 사망 사례 5건을 공개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는 얼마나 위험할까.
몬스터 한 캔(682mL)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한 치과의사의 환자 폭행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방송 보도 등을 통해 60대 환자를 폭행한 의사로 몰린 30대 치과의사는 인터넷에 해명 글을 올리는 등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60대 여성 환자는 의사가 상의 없이 치아를 뽑았다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뺨을 때렸고, 이에 격분한 치과의사가 여성 환자의 뺨을 때린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