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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머크사 “부작용은 2% 미만”주장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발기부전 부작용

대표적인 먹는 남성탈모 치료제인 머크사의 ‘프로페시아(Propecia)’가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알레만 병원의 호세 마누엘 멜라 박사는 3900여 탈모증 남자들을 연구한 12건의 연구 결과를 재분석하고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지만 약을 먹은…

갑상선-척추 수술 4년 새 50%이상 증가

우리나라 사람 치질-백내장 수술 가장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치질과 백내장 수술이며 최근 4년 사이 갑상선-척추-무릎관절 수술은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2009년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백내장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치질수술,…

20대 남성에게 많고 직장생활 가능은 극소수

정신분열병 군 면제, 연기활동은 무난하다?

‘정신분열병 탤런트’ ‘정신분열병 군면제’ 등의 검색어로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탤런트 박해진 씨의 병역비리 문제가 연평도 포격사태와 묘하게 맞물려 확산되고 있다. 20대 중반의 박 씨는 2003년과 2004년 신경정신과를 오가며 정신분열병과 관련한 치료를 받았고 이때의 병력을 토대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 유발, 천식 악화 사례 보고돼

페이스북, 정신 건강 해치는 통로 될 수도

온라인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이 정신 건강을 해치는 통로가 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정신과 의사들은 세계적으로 500만 명이 이용하는 페이스북(Facebook)이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는 천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건강, 삶의 질 나빠지고 승진, 수입 불평등

일하는 엄마, 아빠보다 잠 부족 2.5배

일하면서 아기를 낳아 기르는 이른 바 ‘워킹맘’은 일하는 아빠보다 밤에 제대로 된 잠을 못자는 경우가 2.5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편보다 밤에 더 자주 일어날 뿐만 아니라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도 남편보다 훨씬 길다는 것. 미국 미시간대학교 사라 버가드 교수팀은 2003~2007년 일하는 부모 약 2만 명의 하루하루를 기록한 타임다이어리…

“집중력 향상시켜 성적 올려주기 때문”

청소년 ADHD 환자, 폭증하는 까닭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는 환자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병을 치료하는 약이 집중력을 향상시켜 성적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청소년 사이에서 처방이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ADHD는 어린 시절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서…

이 추세면 20년 후 말라리아 40% 증가

기온변화 포럼에서 말라리아 확산 경고

기온 상승으로 20년 뒤에는 말라리아 환자가 지금보다 40%나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9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기후변화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는 ‘기온 상승에 따른 말라리아 발생예측’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을 가진 학질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피부과 레이저 시술 유행…“화상 등 부작용 위험은 상존”

“레이저 시술, 빛이 균일하게 나오는것이 관건”

TV 속 화장품 광고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은 늘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그러나 수많은 심야촬영 등 규칙적인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그들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 반짝이는 피부를 갖기가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피부 미인들이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히는 피부 관리 비법을 들어보면 물을 많이 마시고, 세안을 깨끗이 한다는 일상 속 관리부터 마사지,…

체외수정(IVF)보다 성공 확률 높아

난소 얼렸다가 일 할 만큼 한 뒤 엄마 된다?

젊고 건강할 때 난소를 냉동시켜 보관했다가 나중에 출산 계획과 환경이 갖춰졌을 때  이 난소를 해동시켜 이식 시술을 하면 출산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세인트 루크 클리닉 셔먼 시버 박사는 40세에도 엄마가 되고 싶다면 20대 때 난소를 냉동시켜 보관해 놓는 것이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사람의 체내에서…

위가 비면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져

아침밥 자주 거르면 심장병 위험 높다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으며 심장병 위험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박사팀은 20년간 2184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이나 성장기에 아침밥을 자주 거른 경우 이르면 20대 후반부터 심장질환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면 위가…

청결한 관리로도 안되면 레이저 시술 고려

“얼굴 깨끗지 않다고 여드름 생기진 않는다”

연기자 고현정은 피부의 잡티까지도 다 보여준다는 HD 시대에도 한점 부끄럼 없는 광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최초 여성대통령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동안(童顔, 어려보이는 얼굴)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여드름은 매끈한 피부를 더럽히는 최대의 적이다.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자 환자가 여자 환자의 7배

청소년 기흉 급속도 증가… 대표적 증세는?

폐에서 공기가 새어나와 폐의 부피가 줄고 이때 새어나온 공기가 가슴 속에 차 있는 상태인 공기가슴증(기흉) 환자가 10대 사이에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남자가 여자의 6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공기가슴증으로 진료 받은…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화장실에서 살지만 시원치 않은 여자, 왜?

이번 추석 연휴는 명절을 끼고 앞뒤로 징검다리 휴일까지 얹어서 꽤 길었다. 많은 사람들이 요긴하게 시간을 활용했으리라. 나 또한 여름휴가를 걸렀기에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내길 기대하며 연휴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연휴는 달콤했다. 나도 쉬었지만 우리 병원 직원들도 대부분 고향이 지방이어서 원장과 직원 모두 마음먹고 쉬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과학계 반겼으나 종교계는 비판도

순탄치 않았던 ‘시험관 아기 아버지’의 길

201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시험관 아기의 아버지(The Father of the Test Tube Baby)’ 영국의 로버트 에드워즈 전 캠브리지 대학교수(85)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1978년 첫 번 째 시험관 아기 탄생의 길을 터주기까지 그는 평생 교회와 정부의 극심한 반발에 시달려야 했다. 심적 고통과 건강 악화를…

암 발전 가능성은 1천 명 당 1~2명꼴

자궁근종 급증… 30~50대 환자가 90%이상

자궁에 혹(양성 종양)이 생기는 자궁근종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30~50대 여성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09년 건강보험 자궁근종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자궁근종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5년 19만5000명에서…

신정환 사건 계기로 찾아본 단도박 모임

[르뽀] “도박하느라 아버지 임종도 못지켜봤어요”

“추석 연휴에는 회사 일을 핑계대고 고향에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빚 독촉으로 가족까지 피해를 보는 마당에 차마 얼굴을 내밀 용기가 없었습니다. 계속 거짓말을 해야 하는 제 자신이 너무 힘듭니다” “도박에 미쳐 돌아가신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장례 마지막 날에 겨우 나타나 장례를 치르긴 했습니다. 좀 정신을 차리는 줄 알았는데 장례…

주말에 아큐스컬프 시술도 생각해 볼 만

부모님과 함께 해보는 주름방지 마사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박모씨(30세)는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는 주말에 짬을 내어 어머니와 찜질방, 영화관을 돌며 친구가 되어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특히 인터넷을 검색하다 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천연팩이 눈에 띄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英 유명 피부과 의사 ‘컴퓨터 얼굴’ 경고

“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면 얼굴 빨리 늙는다”

하루 몇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상을 쓰며 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은 턱살이 빨리 처지고 주름살이 많이 생기는 이른바 ‘컴퓨터 얼굴’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영국의 유명 피부과 의사가 경고했다. 25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피부과 전문의 마이클 프레이저 박사는 “최근 피부노화 때문에 찾아오는 환자들 중에서 전문직…

추석연휴, 말투와 기억력 점검해볼 일

손자 손녀 이름 잊은 부모님, 혹시 치매?

추석연휴 고향에서 부모님을 뵙고 손을 잡을 때마다 이제 나이가 많이 드셨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마음 한 구석이 아파 온다. 추석연휴는 상당기간 뵙지 못했던 부모님이 편찮으신 데는 없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치매협회가 정한 ‘세계치매의 날’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 오영희…

중앙대 의대 253:1…한양대 의대 175:1

서울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사상 최고

2011학년도 각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3~14일 대부분 마감된 가운데 논술우수자전형의 중앙대 의대 의학부는 13명 모집에 3294명이 지원 253.38대1의 경쟁률로 수시모집 대학들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서울 주요대학 의예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대부분 100대 1에 가깝거나 그 이상이었다. 한양대 의대 의예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