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재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변을 본 후 몸무게를 재는 것은 그 이후에 체중을 확인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 먹고 마시는 것이 몸무게를 바꿀 수 있다. 매일 아침 몸무게를 시각적으로 상기시켜주는 것은 하루나 일주일 동안 건강한 식생활 계획을 고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 한잔 또는 두잔 마시기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물 한두…
배우 임현식(76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을 잘 극복한 유명인으로 꼽힌다. 7년 전 그는 운전 중 심장이 뜨끔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운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통증이 이어졌다. 그는 심상찮은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급사의 주요 위험요인인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임현식은 빠른…
뱃살이 특별히 많은 편도 아닌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살이 찐 것처럼 배가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부풀어 오르고 속이 거북해지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현재 식단에서 몇 가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속이 보다 편안해지고 배가 좀 더 납작해지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웹 엠디’…
먹구름 낀 하늘, 봄비 내리겠다.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15~23도. 며칠 동안의 봄비에 먼지 씻겨 내려가 공기는 맑다.
오늘(매년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우리나라에선 고려 이후로 일종의 성인식인 관례를 ‘관혼상제’의 첫 번째 통과의례로 중시했다.
우리나라 민법에선 19세가 되면(올해는 2002년생) 성년이 돼 각종…
콜레스테롤과 관련한 분명한 사실 중 하나는 심장 동맥이나 말초 동맥, 목 동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해야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질환이 없거나 걸리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까. ‘유에스뉴스닷컴’이 소개한 콜레스테롤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방법을 알아본다.…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은 흔한 질환이다. 위 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과 삼킬 때의 통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 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 등이 주로 처방된다. 약물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은 증세가 호전되지만 약 10~40%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교 등 연구진이 25~91세 성인 8,600여 명의 식습관과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를 합쳐 하루 480g 이상 먹는 사람들은 230g 미만을 섭취하는 이들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10% 낮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과일 및 채소 하루…
건강한 ‘웰빙 간식’처럼 알려져 있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건강과 거리가 먼 식품들이 있다. 지방, 설탕, 소금에 심지어 화학적 성분까지 들어있을 수 있다.
겉과 속이 다른 ‘웰빙 간식’을 피하고 싶다면 조금 귀찮아도 내 손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 닷컴’이 웰빙을 앞세우지만 건강한 듯, 딱히 건강하지도 않은 간식…
여성은 남성에 비해 뇌 관련 질병에 더 취약하다. 알츠하이머로 진단받은 환자의 거의 3분의 2가 여성이다. 여성은 특정 유형 뇌종양에 걸릴 확률도 남성보다 두 배라고 한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거의 두 배, 두통에 걸릴 확률은 세 배에 이른다.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처럼 뇌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면역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도 훨씬 더 높다.
여성…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을 '블루존(Blue Zone)'이라고 한다.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등이 대표적인 블루존이다. 이 지역들에는 100세 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위 세 지역의 공통점 한 가지를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바로 섬…
양파는 5월 제철음식이다. 지난달부터 햇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작년 작황 부진으로 국내산 양파 소매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산 등의 수입이 늘자 정부가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양파는 전세계에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파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1910년대로 재배 역사가 길지는 않다. 양파의 건강효과에…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한 이춘연(71세) 씨네2000 대표가 11일 갑자기 별세했다. 고인은 영화 40여 편의 투자·제작·기획에 참여한 제작자이자 한국영화계의 대소사를 챙긴 충무로의 ‘맏형’으로 통했다. 고인은 이날도 영화 행사에 참석했다가 “몸이 좋지 않다”며 일찍 귀가한 후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는 생명을…
근육은 운동을 맡은 기관으로, 수분이 70%를 차지하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 염류를 포함하고 있다. 이런 근육은 운동만으로는 발달하지 않는다. 운동과 함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사람이라도 40대에 접어들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심하면 매년 1%씩 줄어드는 사람도 있다. 근육 형성과 유지를 위해 뭘 먹는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트롤 같은 심혈관 위험요소가 30대 중반 이후 인지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어릴 때 이후 축적된 심혈관 위험 요소가 많을수록 기억력과 사고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핀란드 투르크대 연구팀은 1980년부터 31년에 걸쳐 3~18세 남녀 3596명의 심혈관…
면역력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다. 감염병으로 위중증 상태에 이르지 않으려면 면역력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하게 잘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영양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음식은 진짜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까? 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음식을…
나이에 따라 적합한 운동이 있듯이 필요한 음식도 따로 있다. 나이대별로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할 음식, 미국 '웹 엠디'가 정리했다.
◆ 20대 ◆
두부 = 청년기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근육 조직의 발달과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고기와 생선, 유제품에도 단백질은 잔뜩 들어 있다. 두부를 앞세운 이유는 단백질과 함께…
채소, 과일, 올리브유, 생선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채식과 생선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면 치매를 일으키는 뇌의 플라그 축적과 수축을 늦출 수 있다는 것.
독일 본의 신경퇴행성질환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의 특징이면서, 치매가 없는 노인들의 뇌에서도 발견되는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과 식단의 연관성을…
상추는 육류를 먹을 때 싸먹는 부속식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예전보다 상추쌈이나 무침 등 상추 단독으로 먹는 빈도가 다소 줄어든 것 같다. 상추는 신선하고 상쾌한 식감과 함께 씹는 느낌이 좋아 생식에 적합하다.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사용하면 아침 식사로도 좋다. 위 점막이 민감한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의…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해야 살을 뺄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음식은 먹을 때 오히려 살이 빠지는 효과가 일어난다. 특히 단일 식품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음식 조합이 효과가 있다.
‘웹 엠디’에 따르면, 두 가지 음식에 든 서로 다른 영양 성분이 함께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 지방 소모가 보다 원활히 진행되고 포만감이 좀 더 오래 지속돼 살이…
과일과 채소, 등푸른생선, 견과류 등은 잘 알려진 건강식품이다.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음식도 있다. 미국 건강 포털 ‘웹 엠디’가 뇌에 해로운 음식을 정리했다.
◆참치 = 연어, 고등어 같은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뇌에 좋다. 그러나 참치, 황새치 등 대형 어종은 한 가지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