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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태풍 지나간 뒤...식중독, 피부병 조심해야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물러났다. 지역에 따라 태풍 영향은 차이가 있었지만 강한 바람과 폭우에 여러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이 지난 뒤에는 수해 지역 등에서 각종 질병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1. 수인성 피부 질환 비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수인성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수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자…

태풍에 집 침수된다면? '마시는 물' 가장 위험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은 재산, 집기 파손 등 물리적 피해 외에도 설사, 식중독 등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복지부 비상 체제 가동' 자료를 통해 침수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알렸다. 1. 침수된 집 위험 요소는 물 장마로 불어난 물에는 오물, 가축…

여전한 반찬 재활용, "채소류 세척에도 문제"

폭염으로 식품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반찬 재활용 및 채소류 세척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식당에서는 반찬 재활용은 물론 손님이 남긴 찌개조차 재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요즘은 위생을 위해 집에서도 개인 접시를 사용하는 추세이다. 찌개 등을 공유할 경우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생채소보단 익힌 채소를...무더위 채소 관리법

낮 최고기온이 연일 35도를 넘고 있다. 이럴 땐 육류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채소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30~35도까지 오르면 2시간 만에 병원성 대장균 1마리가 100만 마리까지 증식하게 된다. 무더위에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채소류 등의 식재료 세척과 보관, 관리에…

대장암의 또 다른 원인, 염증성 장 질환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서구적 식습관, 특히 인스턴트를 위주로 한 자극적인 식생활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스트레스나 과음도 일정 부분 관련 있다"고 말한다. 재발률이 높고 통증의 강도가 세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느껴질 정도로 불편을…

남은 여름 주의해야 할 식중독균 3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은 식중독이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고온다습할수록 잘 자라기 때문이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 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된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다시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나뉜다.…

유난히 더위 못 참아? 갑상선 항진증 의심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얘기를 귀담아들어야 할 시기다. 이번 폭염은 건강한 사람도 고통을 느낄 정도로 강력하다. 하물며 유난히 더위를 참지 못하는 병을 가진 사람은 오죽 할까? 불볕더위 속에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알아보자. 1. 더위 참지…

윤원석 교수팀, 대장암 표적치료 항암제 개발

대장암 항암효과가 있는 RNA 기반 미생물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팀이 연세의대 김병모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성과다.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에게 많이 발현하는 인히빈 알파(INHIBIN ALPHA) 유전자를 발굴해 암 억제와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인히빈 알파 유전자를…

마음이 약해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

정신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한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정신 질환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알아본다. 1.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다?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링컨과 처칠과 같은 위인들도 인생의 어느…

반숙보단 완숙, 계란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은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 해 발생률의 80% 이상이 발생해 여름은 식중독 위험 기간이다. 특히 요리 시 두루두루 쓰이는 계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에 관해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2011~2015년까지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 환자가 3520명으로 보고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조사 결과…

[날씨와 건강] 복날 또는 개의 날, 최고의 보양식은?

개 혓바닥 축 늘어지게 무더운 초복(初伏). 아침 최저 22~28도, 낮 최고 31~37도. 오후엔 오존도, 자외선도 '아주 나쁨.' 오후엔 가급적 시원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 서양에선 덥고 긴 여름을 '개의 날(Dog Days)'이라고 부른다. 밤하늘 큰개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의 열기와 태양의 열기가 합쳐져 복더위가 생긴다며…

복날 또는 개의 날, 최고의 보양식은?

개 혓바닥 축 늘어지게 무더운 초복(初伏). 아침 최저 22~28도, 낮 최고 31~37도. 오후엔 오존도, 자외선도 ‘아주 나쁨.’ 오후엔 가급적 시원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   서양에선 덥고 긴 여름을 ‘개의 날(Dog Days)’이라고 부른다. 밤하늘 큰개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의 열기와 태양의 열기가 합쳐져 복더위가 생긴다며 붙은…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 1%의 기적 '사랑이'

지난 1월 말 체중 302그램, 키 21.5센티미터의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출생 당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확률은 단 1% 미만이었다. 12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팀은 엄마의 배 속에서 자란 지 6개월 만에 태어난 302그램의 이사랑(5개월, 여) 아기가 169일간의 신생아 집중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젓갈·게장 주의보, 대장균-노로 바이러스 검출

일부 젓갈 및 게장 등에서 대장균과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젓갈과 게장은 대부분 별도의 가열 조리 없이 섭취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게장 및 젓갈 관련 위해 사례 분석과 시중에 유통 판매 중인 31개 제품(게장 10개, 젓갈 21개)에 대한 위생 표시 실태 조사…

식약처, '기내식 식중독 대란' 막는다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이 식중독 대란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내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특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 업체는 인천, 김포, 보은에 위치한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공급…

'미니소' 화장품 중금속 안티몬 10배 초과 검출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용품점의 화장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검출됐다.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양이다. 10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화장품에서 중금속 성분인 안티몬이 검출돼 전량 폐기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문구점,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6개 업소에서…

식중독 예방에 좋은 먹을거리 5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 물질 및 기타 독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 손을 깨끗이 씻고 ▲ 음식물을 되도록 끓여서 먹고 ▲ 익히지 않은 생선, 조개…

'삼계탕 식중독'…닭 씻은 물만 튀어도 감염된다

다음 주로 성큼 다가온 복날. 복날이면 찾는 삼계탕은 기운을 북돋는 음식이지만,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은 후 72시간 이내에 발생하고, 복통, 설사, 구토 같은 급성 위장관 증세가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오염된 닭고기 섭취뿐만 아니라 조리 시 도마, 칼 등 주방기구 등의 교차오염에 의한 2차…

눈에 안 보이지만...건강 위협하는 실내 오염원은?

가스레인지로 요리를 할 때, 담배를 태울 때 공기 중에는 보이지 않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용품과 행동들이 실내공기의 질을 떨어뜨린다. 통계청의 2014년 자료를 보면 사람들은 하루의 80~90%를 실내에서 보낸다. 건강을 지키려면 실내 공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에 의하면…

장마철 '세균 급습'에 당하지 않으려면?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쏟아지고 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비는 반갑지만 이런 날씨엔 '세균'이 극성을 부린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보관부터 건강 체크까지 평소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진다. 몸은 머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