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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술이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는 신호들

과음 때문에 머리가 깨질 듯한 아침에 중얼거린다. "지난밤엔 좀 과했어. 그래도 내가 알코올 중독은 아니지." 사흘 내리 술을 마시고도 말한다. "난 그냥 술을 좋아하는 거지. 중독은 아냐." 그렇다면 알코올 중독자는 어떤 사람일까? 눈 뜨면 술부터 마시고 그 결과 직장도, 가족도, 친구도 잃은 사람? 그건 영화 속 스테레오타입일 뿐. 알코올과의…

맛과 영양 모두 잡으려면... 장 보기 전 알아야 할 상식

음식이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물을 마시는 대신 탄산수로 대체해도 괜찮을까? 미국 뉴욕타임스가 이런 궁금증과 관련해 지난해 게재된 연구를 바탕으로 식단과 영양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했다. 장 보러 갈 때나 음식 만들 때 기억하면 새해를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초점을 두기보다 식단의 패턴을…

간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 8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신체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기능을 비롯 해독기능 면역기능 호르몬 대사 등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평소 생활에서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미국 건강미디어 ‘웹엠디 닷컴’에서 일상에서…

임신 중 높아진 콜레스테롤 어떻게 관리할까?

임신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와 증상들이 많아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중 하나가 고지혈증이다. 말 그대로 혈액 속에 기름기의 양이 많아지는 것으로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임신 중에는 콜레스테롤수치가 상승한다. 태아의 세포성장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임신 초기에 감소하던 지질은 식욕 증가와…

뻔히 알면서 걸리는 ‘이 암’의 정체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다른 암보다 위험인자가 잘 알려진 암이 여전히 환자 수가 많고 생존율도 낮은 것으로 나왔다. 바로 간암이다. 간염바이러스만 조심하면 85%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데, 매년 신규환자만 1만 6000여 명 쏟아지고 있다. 뻔히 알면서도 걸리는 암, 간암에 대해 알아보자.…

운동도 '과유불급'…운동중독 체크리스트 6

운동은 건강에 좋다. 그렇다면 더 많이 운동 할수록 자동적으로 그만큼 몸에 더 좋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인생의 많은 일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것도 ‘수익률’이 감소하는 시점이 올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움직이지 않아서 걱정이지만, 어떤 사람들의 경우 무리할 정도로 운동에 매달려 걱정스럽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후자의 경우 어느 정도…

실제로 효험 있는 민간 요법 5

손목이 시큰거릴 때 “관절염에는 카레가 좋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으면 귀가 솔깃하다. 왜일까? 우리는 대개 자연에서 온 것은 더 안전하다고, 즉 효과를 보지 못하더라도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 약국에서 파는 약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도 민간요법은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과학적으로는 어떨까? 실제 효과가…

디지털 디톡스(detox)를 위한 전략 7

인류 역사상 우리는 가장 연결된 시대를 살고 있다. 멀리 있는 가족과도 영상 통화를 할 수 있고 궁금증은 검색으로 쉽게 해결된다. 빛이 있으면 그늘이 생기는 법. 스마트폰이나 소셜미디어를 온 종일 끼고 사는 습관은 심신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술의 과도한 사용이 웰빙에 중요한 수면 운동 사교활동 등에 필요한 시간을 빼앗을 수…

“숙취해소제, 과신 금물” 21종 분석 결과

많은 숙취해소제가 숙취를 말끔히 해소하거나 예방해 준다고 요란하게 광고되고 있다. 하지만 숱한 숙취해소제의 효과를 확신할 만한 뚜렷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대학인 킹스 칼리지 런던, 사우스런던·모즐리 국가보건서비스(NHS) 산하 국립병원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향 추출물, 홍삼, 한국…

몸냄새 난다면 점검해야 할 부위 9

나이가 들면서 냄새가 변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체내 배출 대사가 원활해지지만, 노화하면 각종 대사기능이 저하돼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축적된다. 이에 따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체취는 심해질 수 있다. 평소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지분비가 활발한 경우 더욱 냄새가 나기 쉽다. 꼼꼼하게 잘 씻어야 하는…

[키워드로 본 2021] 올해 달군 건강 이슈는? #백신 #홈술 #알몸김치

코로나19 위기가 여전히 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보고된 이후 위기상황이 3년째 지속되며 우리의 삶도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건강을 위해 소비'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2021 소비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

일상에서 뜻밖의 ‘독’ 줄이는 법 6

음식을 가려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일상에서 ‘독’에 자주 노출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독’은 독극물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건강·생명을 서서히 해치는 모든 물질을 포함한다. 매연·미세먼지에 많은 중금속은 잘 알려져 있다. 뜻밖에 ‘독’이 집안의 벽·바닥, 그릇, 생선 등에도 있을 수 있다. 우리 주변에 많은 ‘독’을 줄이는 법에…

게임 말려야 하나...아이 불안 개선에 도움될 수도

현재 초중고에 재학 중인 아이들은 코로나 이전에 학교를 다녔던 아이들보다 불안감이 크다. 코로나 팬데믹은 아이들의 일과에 지장이 되는 요인인 동시에 학업과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지난 10월 미국에서는 소아과학회 등 관련 학회 3곳이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이후 원격수업 등으로…

당신이 배가 아픈 진짜 이유들

복통은 많은 사람들이 종종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에 따라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흔히 우리는 배가 아프다고 표현하지만, 배 속에는 다양한 기관이 있고 그 중 어디서든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도 다양하다. 갑자기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미세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어떨 때는 가벼운…

반려동물이 옮길 수 있는 질환 5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300만을 넘었다. 전체 가구의 15%에 달한다. 반려동물은 인간의 고독감을 덜고 신체활동을 늘려 삶의 질을 높인다. 그러나 위생에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병을 옮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반려동물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정리했다. ◆기생충 = 십이지장충은 감염된 반려동물의 분변으로 옮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여성이 남성보다 과음한다 (연구)

알코올 오남용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지만 여성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관련 문제의 발생 위험성도 더 크다. 이와 관련, 음주에 있어 성별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구가 발표됐다. 스트레스를 겪으면 그 자체만으로 여성의 과음을 초래하지만, 같은 스트레스를 겪어도 남성은 이미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에서만 더 많은 음주로…

숙취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숙취는 음주 후에 이튿날까지 깨지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혼술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혼자 마시는 술 즉, 혼술을 하다보면 과음을 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술에 취하다보면 다음날 숙취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숙취에…

[위드펫+] 우리 댕댕이와 함께 먹어요. 반려동물에도 좋은 과일?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반려 가구는 전체의 29.7%인 604만에 이른다. ‘식구’는 밥을 함께 먹는다는 뜻으로 밥 식(食)과 입 구(口)로 쓴다. 반려동물도 가족 구성원으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사람 몸에 이로운 과일이 반려동물에게도 좋을까?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빨리 늙는다 (연구)

스트레스가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는 스트레스가 문자그대로 유전적 차원에서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스트레스 경험이 나이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DNA의 화학적 변화를 가속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전 연구들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유전적 시계’로 얼마나 오래 살 수…

‘붙이는 약’의 다양화, 먹는 약보다 뭐가 좋지?

몸이 욱신거리고 쑤시는 날이면 파스를 가장 먼저 찾는다. 피부에 붙이기만 할 뿐인데 근육통이 나아지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스 이외에도 패치 형태의 약은 다양하다. 금단 현상을 줄여주는 니코틴 패치부터 멀미약까지. 붙이는 약의 종류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작용할까? ◆ 파스 사실, 파스는 근육통을 근본적으로 없애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