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에게 음악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 국가의료서비스기관(NHS Trust) 안나 마라토스 박사팀은 음악치료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음악치료를 받은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
효과가 높았다고 임상연구 평가학술지 《코크런 문헌지(Cochrane Library Newsletter)》최신호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탄산음료 판매가 교내에서 전면 금지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시교육청 지도감독을 받는 도서관과 박물관에서도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나 도서관 등의 매점에서는 더 이상 탄산음료를 판매할 수 없으며 구내 자판기에서도
탄산음료는 사라지게 된다.
학교,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 것은 날로…
정신병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신경안정제 등 물질 남용 경험이 있으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타이론 캐넌 박사팀은 이 같은 5가지 항목을 확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7일 발행된 미국의학전문지《일반정신의학기록(the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의사와 술에 대해 짧은 대화만 나눠도
음주욕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건강동반자 치료개선연구회’의 레프 솔버그 박사팀은 연구회에
수집된 진료기록을 토대로 18~54세의 알코올 중독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들의 진료기록과 음주횟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와 10분…
공동으로
쓰는 컴퓨터의 주변기기들이 세균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학생,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세균 감염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의 컴퓨터는 매일 소독을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원인 중 하나가…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세밑이다. 새해 계획으로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은 누구나 해봤을 터. 그러나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07년에 금연 계획을
세운 ‘금연족’ 10명 중 8명은 실패했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가
소개하는 ‘실패를 줄이는 6가지 금연법’으로 2008년에는 담배를 날려버리자.
1. 금연을 결심한 ‘첫…
이성 친구와 교제하는 10대 소녀는 술을 마실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다니엘 딕 박사팀은 남자 아이와 어울려 노는 여자 아이일수록
술을 마실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코올 중독:임상-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친구 관계,…
모주망태는
가수 김경호가(36) 앓고 있는 허벅지뼈가 썩는 병 ‘대퇴골두 무혈괴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퇴골두 무혈괴사’는 허벅지뼈 중 엉덩이 관절과 만나는 부분인 ‘대퇴골두’의
뼈가 썩어가는 병으로 발병 원인의 약 60%가 술이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골절도 대퇴골두 무혈괴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많이…
한국인 4명 중 1명은 유전적으로 술을 못 먹는 체질이며 이들은 알코올 부작용
때문에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성가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최인근 교수,
SNP제네틱스 신형두 박사는 공동으로 남성 1000여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키에란 펠랑 박사팀은 엄마가 우울증을 겪으면 아이의
안전에 부주의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행동장애를 보여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영국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노동부에 등록된…
“아직은 문제없지만 이렇게 매일 걸어야 예방이 돼요. 몇 해 전 나이가 지천명(知天命)을
넘기며 운동을 게을리 하면 안 되겠다 싶었죠. 아침에 집에서 병원까지 30분 걷고,
7층 연구실까지 계단 오르고, 틈틈이 제자리 뜀뛰기도하죠.”
20여년간 남성(男性)의학 외길을 걸어온 대한남성과학회 박남철 회장(부산대 비뇨기과
교수·52)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상당수가 되레 새로운 병에 걸려 시달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트레보 쉘든 박사팀은 환자 10명 중 1명이 병원의 부주의로 크고
작은 의료사고를 겪는다고 29일 《의료 질과 안전지(the journal Quality and
Safety in Health Care)》에 발표했다.
박사팀이 영국…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임신중독증을 겪은 임산부는 출산 후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 런던여성건강협회 윌리엄스 박사팀은 여성의 건강을 조사한 25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비타민C가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빼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신대학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는 비타민C가 몸속에 있는 납·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를 막는다고 29일 밝혔다.
최 교수는 30~80세의 병원 방문자 213명 중 모발 검사를 통해 수은이 정상범위인
1.5ppm을 넘은 57명을 대상으로…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남성보다 식욕이 더 왕성해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화학감각센터 야니나 페피노 박사팀은 21~40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흡연과 식욕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흡연을 하면 식욕이 더욱 증가한다고
‘임상시험연구 알코올 중독 판’에 최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가족 중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흡연…
고가의 수입 립스틱을 자주 사용하면 납 중독으로 변비, 복부팽만감, 급성복통에
시달릴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민단체인 ‘안전한 화장품 운동(Campaign for Safe Cosmetics, CSC)’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립스틱 33개를 조사한 결과 20개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Topiramate Reduces Consumption in Alcohol Dependence
간질 치료제 중 토피라메이트 성분은 피질 중간 변연계에서 γ-아미노부티르산의
반응 강화와 글루타민성의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알코올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인지 조사한 결과
토피라메이트는 과음하는 날을 상당히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가 생선을 먹으면 태아에게 좋을까 나쁠까?
최근 미국에서는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바다의 오염으로 생선을 먹으면
태아가 수은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임산부가 일주일에 먹는 생선량이 340g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태아의 수은 중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