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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생활 속에서 숙지해야 할 암 예방 습관들

"짜고 탄 음식이 암 유발?"...알면서도 쉽지 않은 암 예방 습관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암은 개인의…

전자레인지서 가열하면 독성 생기는 음식 10가지…감자 잎채소 과일 모유 등

"치킨 쌀밥도?" '이런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라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호일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상식이다. 하지만 어떤 음식은 전자레인지(마이크로웨이브)에 돌리면 독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잘 모를 수 있다. 전자레인지 덕택에 우리 삶이 윤택해졌다. 이제 젊은 세대는 전자레인지 없이 오트밀, 핫초코, 팝콘을 만들어 먹는 걸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전자레인지를 잘못…

이식증(이미증) 걸린 세살 아이 사연...페인트, 회반죽, 머리카락, 끈, 헝겊 등 먹는 경우 많아

"벽지-소파 뜯어먹어?" 3살 아이...자꾸 이상한 것 섭취, 왜?

영국 웨일스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스테이시 아헤른(25)은 세 살 된 첫째 딸아이가 집안 곳곳에서 위험한 물건을 먹지 않도록 하루종일 지켜봐야 한다. 장난감에서 양초 왁스, 식물, 소파까지 아이는 말 그대로 집안에 있는 모든 걸 먹어치우려고 한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이식증을 앓고 있는 윈터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미증이라고도 불리는…

美서 51명 탈수 증세·2명 사망 보고돼

고기 맛으로 유명한 'OO버섯', 잘 안 익혀 먹으면 사망까지?

최근 ‘고기 맛을 내는 버섯’으로 각광받는 곰보버섯을 충분히 익혀먹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라는 것이 재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실린 보고서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지난해 4월 17일 미국…

술 마신 다음 날의 불안감...바로 '이것' 때문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다음 날 극심한 두통과 함께 끊임없는 불안감이 남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행자이어티(hangxiety)’라고 부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는 생리적 요인도 있다고 말한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저자이자…

임신 중절하면 위험성 떨어지지만 여전히 40% 높아

10대 때 임신 이렇게 위험?...31세 전에 사망할 위험 2배

십대 때 임신한 여성이 31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캐나다 세인트마이클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조엘 레이 박사는 “임신했을…

남성 환자의 경우 사고, 자살 등으로 인한 사망 감소 확인돼

ADHD 있으면 일찍 죽을 위험 큰데...약 먹으면 사망률 '뚝'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사람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다. 그러나 약물로 치료하면 ADHD 환자의 전반적인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ADHD 환자 중 약을 먹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이 약을 먹는 환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평소보다 더 배변 횟수 잦다면 몸에 변화...배변횟수 뿐 아니라 배변 형태, 일관성 중요

"또 똥?" 하루 한 번에서 세 번...대변 횟수 늘었다면, 왜?

갑자기 큰일을 보러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 건강 삐끄덕 신호일까? 배변은 생활방식과 식사습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변을 보는 횟수는 하루 1~2회다. 이보다 자주 간다면 배탈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평소에 변 보는 횟수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다만 경험 상 하루 3번 이상은 큰일을 본 적이 없는데 이전보다 들락날락…

항염증제, 호르몬요법, 신경진통제, 전기 신경자극, 요가와 명상

성기능 떨어뜨리는 '女 이 병'...통증 다 달라, 아프면 어떻게?

자궁내막증은 여성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유발한다. 어떤 사람들은 매년 한 달 가까이 그 고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는 9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보건의료센터의 산부인과 전문의 크리스틴 라일리 박사의 도움을 받아 자궁내막증 통증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라일리 박사는 자궁내막증이 자궁에서 보통 발견되는 조직 대신…

숙면 못 취하면 늘 피곤하고, 나른한 일상 반복돼

"주말 푹 쉰거 같은데"...월요일 아침 몸 천근만근인 이유?

주말에 낮잠을 비롯해 충분히 잠을 잦는데 왜 그럴까. 월요일 아침 잠자리에서 도저히 일어나기가 힘들 때가 많다. 자긴 잤어도 잘못 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잘 자는 방법은 쉽고 단순하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피곤하고 나른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은 이 간단한 몇 가지 비법을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무심코 넘겨선 안 되는 전신 증상 17가지...찬찬히 살펴봐야 낭패 막는다

“상처에 과도한 통증 물집이?”...전신 증상에 관심을!

사람 몸은 생각보다 더 민감하다. 이상이 생기면 적신호를 보낸다.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목숨이 걸린 중병이나 중상일 수도 있다. 신체 부위별로 나타나는 증상도 중요하지만, 온몸에 나타나는 전신 증상을 특히 무시해선 안 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무시해선 안 되는 전신 증상 17가지’를 짚었다. 갑작스러운 혼란이나…

[셀럽헬스] 도리야마 아키라 작가 경막하혈종으로 사망

‘드래곤볼’ 日작가 68세로 별세...급성 경막하혈종, 뭐길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일본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1일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68세. 8일 일본 주간지 ‘소년 점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도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년 점프는 “도리야마 선생이 그린 만화는 국경을…

급속 노화 중년의 몸... “안전 운동”이 가장 중요

혼자 헬스 하던 50대 여성 숨져... 운동이 독 되는 경우

외진 곳에서 혼자서 운동하던 50대 여성이 뇌출혈(뇌졸중)로 쓰러졌지만, 발견이 늦어 응급 처치를 하지 못해 결국 숨졌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이른 아침 인적이 드문 곳에서 운동하던 이 여성은 뇌혈관이 터지며 쓰러졌으나 한참 뒤에 이웃이 발견했다. 중년의 나 홀로 운동, 왜 위험할까?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를 다시 알아보자 “건강…

200kg 고도비만에서 보디빌더로 변신한 브라질 남성...이성 찾는데 어려움 겪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 공유

"29세 때 첫 관계" 200kg나가던 男...근육질로 변신한 사연은?

너무 뚱뚱해서 여성과 데이트도 성관계도 할 수 없었던 한 남성이 마음먹고 '환골탈태'한 사연이 화제다. 200kg의 고도비만에서 보디빌더로 변신한 이 이야기는 그가 자신처럼 낮은 자존감으로 이성에게 말도 못붙이는 사람들을 위해 공유하면서 회자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브라질 상비센테에 사는 레오나르도 마차도는 한때 몸무게가…

음식 3~5초 안에 먹으면 괜찮다?...미국 미생물학자 비교 실험 결과 공개

"5초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실험했더니 결과 충격, 어떻길래?

영화관 바닥에 떨어뜨린 팝콘은 재빨리 주워 먹더라도 5초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초 법칙은 바닥 등에 떨어뜨린 음식을 5초 안에만 먹으면 안전하다는 속설이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미생물학자인 팀 콜(32)은 영화관 바닥에 떨어뜨린 팝콘의 세균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했다. “항상 주변에 무엇이…

접촉 외에 음식, 물로도 감염...손 깨끗히 씻고, 음식 잘 익혀 먹어야

"휴, 온종일 토하고 설사"...이 바이러스, 왜 이렇게 강할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해당 연구원에 의뢰된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고 해당 지역 내 의심환자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59.1%(2월 16일 기준)을 기록했다. 충북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물과 복용하고, 소염진통제는 식후 30분 지키기

진통제, 공복에 먹어도 될까? '이 음식'은 피해야

우리가 질병으로 고통받을 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오는 진통제. 약을 꺼리는 사람들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이기기 위해서는 진통제를 찾곤 한다. 그러나 자주 찾는 약인만큼 다양한 낭설들이 존재하는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통제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본다. 진통제는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까? 성분에 따라 진통제는 빈 속에 먹어도 되는 경우가…

살균처리 제대로 안된 캔 식품...보툴리누스균 생겨, 자칫 사망 위험까지

통조림 잘못 먹었다가...안면 마비에 사망까지, '이것' 때문?

편리하게 보관도 용이하고, 비상식량으로 어느 집에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캔 음식. 콩조림, 스팸과 같은 햄, 소스들까지. 캔 음식들은 다양한 메뉴로 현대인들에게 애용받고 있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독소가 숨겨져 있어 주의해야한다. 바로 ‘보툴리누스균’. 흔히 우리가 말하는 ‘보톡스’에서 말하는 그 독소다. 캔 음식때문에 자칫하면 보툴리눔 독소에 감염될 수…

쥐 실험에서도 알아보는 ‘미각중독’ 탈출법

단짠 음식 계속 당긴다면...나도 혹시 ‘미각중독’?

한국인들은 유난히 단맛과 짠맛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단 음식을 먹고 나면 짠 음식이, 짠 음식을 먹으면 단 음식이 먹고 싶어하기에 '단짠'이라고 표현한 메뉴들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렇게 단짠음식을 찾는 것은 미각 중독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짠음식’을 얕보면 안되는 이유 인간은 반복적인 자극에 노출되면 점점 둔해진다. 더 높은 만족을…

생고기엔 캠필로박터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 많아

[건강먹방] 생고기 요리 전에 씻어야 할까?...씻으면 더 위험, 왜?

마트에서 사온 생고기는 사람마다 조리법이 다르다. 야채, 과일 등처럼 생고기도 조리 전 흐르는 물에 헹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온 그대로 사용하는 이도 있다. 소, 돼지 등 육류 중에서도 생닭은 물에 헹구고 조리하는 일이 흔하다. 생고기 표면에는 캠필로박터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캠필로박터균은 전 세계에서 흔한 설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