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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비만환자단체 결성, 내년 상반기 행정등록 목표... 덴마크 등 국외 비만환자 단체와도 교류 강화 예정

"뚱뚱한 사람들 모이면 티나"...편견에 맞서 비만환자 머리 맞댄다

국내 첫 비만환자단체가 결성된다. 비만과 비만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 플랫폼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같이건강의 김유현 대표가 선두에 섰다. 김 대표는 비만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이로 인한 부정확한 치료 정보가 만연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국내에도 비만환자단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모이면 티나는 비만환자 모임...단체 통한 돌파구…

시드니 대학교 2001년부터 헤로인 중독자 연구

20년간 약물중독자 추적...70% 정도가 대마초도

대마초가 오피오이드 사용장애 치료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대학은 5일(현지시간) 대마초와 불법 오피오이드 사용 관계에 대한 연구를 «미국정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헤로인 의존증이 있으며, 대마초도 함께 사용하는 이들 615명 집단을 20년 동안 관찰한…

[셀럽헬스] 류승룡 ‘2023 마마 어워즈’서 고추 퍼포먼스

류승룡 "이건 고추인가, 열정인가"...매운맛 자극, 몸에는?

배우 류승룡이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에서 그룹 에이티즈와 콜라보 무대를 펼치며 ‘고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에이티즈의 노래 가사인 ‘좀 다른 Spicy(매콤한), 청양고추 Vibe(분위기)’에 맞춰 고추를 한 입 베어 물며 무대를 꾸몄다. 슈트를 입은 류승룡은 고추를 집어 먹으며 “지금까지…

8년 동안 스테로이드 연고 의존했으나 중단 뒤 스테로이드 금단증 발생

“침대가 모래밭”...온몸 각질로 뒤덮인 女사연, 연고 때문?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습진 치료를 위해 꾸준히 사용하던 스테로이드 연고를 중단하자 끔찍한 금단현상을 겪었다. 피부 각질이 우수수 떨어져 자고 일어나면 침대가 마치 "모래놀이터 같다"고 묘사할 정도였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셔주에 사는 앨리스(23)는 올 4월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멈추고 금단증이 나타났다. 13살에…

기관 삽관 보류, 입원 단축은 물론 부작용도 절반으로 뚝

혼수 상태 환자 ‘기관 삽관’ 미뤘더니, 치료 기간 줄었다?

기관 내 삽관은 기도 유지가 필요하거나 인공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기관 내로 튜브를 넣어 기도를 확보하는 시술이다. 주로 응급한 환자에게 사용되는데, 최근 급성 중독이 의심되는 혼수상태의 환자에게 기관 삽관을 보류한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입원 기간과 중환자실 치료 기간이 더 짧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의학협회…

"빈랑은 국내 수입 없어"

구강암 28배↑ '빈랑'...식약처 "한약재엔 씨앗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몇몇 언론에서 보도된 '대만 빈랑, 국내 수입' 관련해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빈랑은 종려나무과 빈랑나무의 열매로, 섭취 시 카페인처럼 각성효과와 중독성을 주며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빈랑은 한약재로는 물론 식품으로 수입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것은 오랫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

하루 섭취 카페인 양 100밀리그램 넘어선 안돼

"커피 안 마셔도?"...어린이 약 73%가 카페인 섭취한다

하루에도 커피를 여러 잔 마시는 부모도 자녀에게는 커피를 권하지 않는다. 카페인 중독 등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단 때문이다. 2014년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의 약 73%가 매일 어떤 형태로든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가 카페인 섭취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약 24%의 어린이는…

대만 시판 빈랑 87%에서 미승인 맹독성 농약 검출

한국에선 약재지만 ‘죽음의 열매’…구강암 28배 높이고 농약범벅?

구강암 위험을 높여 죽음의 열매라 불리는 '빈랑'에서 최근 미승인 농약까지 검출됐다. 대만 시민단체는 대만에서 시판 중인 빈랑 열매 상당수에서 미승인 맹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2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시민단체인 '빈랑 암 예방 및 통제 연맹(이하 연맹)'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전역에서 시판 중인 빈랑 샘플…

커피 마시는 것도 탈수 악화시켜 도움 안돼

안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 "오히려 숙취 오래가"

과음의 유혹을 피하기 힘든 시기가 돌아왔다. 연말 각종 모임에서 술은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무리 즐거운 술자리라도 다음날 온몸을 덮치는 숙취의 공포를 피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는 숙취를 피하는 온갖 민간요법이 떠돌아다닌다.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는 방법도 그 중 하나다. 그런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과의…

전파력 수년 가기도, 장 질환도 유발해

영하 20도에도 끄떡없는 노로 바이러스...최선의 예방책은?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아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감기처럼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도 이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언스데일리(Science Daily)’등의 자료를 토대로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봤다. 끈질긴 전파력…

지저분한 도마에선 대장균군·황색포도상구균 검출되기도

"식초·레몬만 있으면 끝"...200만뷰 본 도마 세척법은?

변기보다 더럽다는 도마. 최근 도마를 소독하려면 레몬과 식초, 소금을 이용하면 된다고 공개한 여성이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미란다 윌슨은 틱톡에 본인만의 도마 소독법을 공개했다. 미란다는 “도마는 변기나 생고기보다 박테리아가 200배나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소독 방법을 공유했다. 그가…

새로운 기형 장애 증후군 가능성도...장기 영향 추적 필요

아기 음경이 아래로 휘어...펜타닐발 신생아 기형 어디까지

미국 전역을 마약 중독의 늪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강력한 합성 마취 진통제 종류인 '펜타닐'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보고가 나왔다.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 네무어스 아동병원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의학 유전학(Genetics in Medicine Open)»을 통해 펜타닐이 임신 중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168개국 200만 명의 정신건강 데이터와 WHO 데이터 분석 결과

아직도 인터넷 중독 걱정?... "정신건강 해치지 않아"

인터넷 중독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지만 인터넷 사용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68개국 200만 명 이상의 데이터와 세계보건기구(WHO) 200여개 회원국 자료와 인터넷 사용량을 비교한 분석한 결과다. 《임상 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구토 및 설사 등 의심증상

영하 20도에도 안죽어...겨울철 식중독 주요 원인은?

많은 이들이 겨울철은 식중독의 위험에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에 발생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최근 5년간(2018~2022년, 잠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5건이 발생했으며,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쇼핑으로 인한 행복감은 잠깐...이번 연휴엔 비싼 선물 대신 의미 있는 선물로

"지름신 오셨나?"...연말에 '쇼핑 중독' 되기 쉬운 이유는?

연말 특수에 여기저기서 세일이 한창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쇼핑을 많이 하는 때다. 크리스마스와 연휴를 핑계로 살 게 없나 쇼핑몰을 끊임없이 돌아보기도 하고, 친구나 가족에게 줄 선물을 핑계로 살 목록을 늘려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연말이 되면 우리는 왜 무언가에 중독된 듯 쇼핑을 할까? 미국 ‘CNN’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살펴본 내용을…

올해 7월말부터 승기검역 재개, 질병청 "검사 늘려가겠다"

"기내에 식중독균 득실"...비행기 탄 후 아픈 이유 있었네

질병관리청(질병청)의 기내 위생 점검 결과 국내 항공기 8편 중 1편 꼴로 다수의 병원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의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한 기내 위생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숙면 취할 수 있는 간단한 실천 방법

주말에 푹 잤는데...오늘 아침 왜 깨기 힘들었지?

지난 한 주 동안 업무가 많았다. 그래서 주말에는 집에만 있으면서 낮잠도 푹 잤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 일어나려고 하니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피곤하고 나른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은 쉽고 단순한 잘 자는 방법을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간단한 규칙들만 지킨다면 피로나 과로로 발생할 수 있는…

여성의 경우 일주일에 8잔 이상은 과음, 한 번 폭음도 좋지 않아

"술이 술을 부른다"...횟수 적어도 폭음하면 더 위험

연말이다. 술자리도 늘어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마셔야 과음이고 또 우리 몸에 구체적으로 어떤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강한 삶을 위해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와 과음을 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본다. 수명 2년…

[건강직설] 계란, 각종 영양 덩어리...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최선

"겨울에도 계란 조심?"...포스코 집단 식중독 원인, 왜?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도시락을 먹고 230명 가까이가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식중독 원인으로 계란(달걀)이 지목됐다. 몇몇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확인한 결과 지난 8일 점심때 A식품이 포항제철소 내에 납품한 계란덮밥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A식품이 이날 납품한 총 3000개의 도시락 중 448개가 계란덮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