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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칫솔 입에 넣고 양치하는 것 힘들면 실행증 의심

"아빠, 치약을 왜 못 짜요?"...양치질로 치매 알 수 있다

치매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식하는 것은 치매 치료의 중요한 첫걸음이다. 매일 양치질할 때도 치매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신경정신과 의사인 리차드 리스탁 박사는 자신의 저서 ‘치매 예방 방법(How To Prevent Dementia)’에서 치매의 일부 징후가 양치질을 포함한 일상 업무에서 처음으로 나타날 수…

체중 감량 원한다면 걷기도 달라야...러킹, 하이킹, 인터벌 걷기 등 효과

걷기로 살 빼려면? "이른 아침 배낭 메고 밖으로"

걷기는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혈압, 혈당 조절에 힘을 보태 심혈관 질환, 당뇨 예방은 물론 뼈 건강 개선, 우울증 완화 등 건강상 이점도 상당하다. 하지만 걷기 운동의 목표가 '체중 감량'이라면 단순한 걷기만으로는 원하는 속도로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걸어야 더 빨리 살을 뺄 수 있을까?…

20~30대 근무시간 들쑥날쑥 50세에 수면상태 악화, 우울증 위험↑

30대 때 들쑥날쑥 근무...50세 때 '이런 병' 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도 이젠 옛말로 여겨야 할 듯하다. 20~30대에 근무시간이 들쑥날쑥하면 50세가 됐을 때 수면 상태가 더 나쁘고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위험인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뉴욕대(NYU) 웬주이 한 교수(사회복지학)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ADHD 아동 50∼65%, 성인기까지 증상 계속돼

ADHD,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제대로 치료하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가 늘어나고, 성인에서 진료 환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보통 8∼9세의 아동기부터 많이 나타나는 이 병은 지속해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 등을 보이면서 학업이나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통계를 보면, 지난해 ADHD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숫자는 14만…

[김현정의 입속 탐험]

입이 마른데 혹시 먹는 약 때문일까?

타액은 전해질, 미네랄, 완충제, 성장 인자, 효소, 사이토카인, 단백질 및 면역글로불린과 결합된 물로 구성된 매우 복잡한 액체입니다. 침샘은 자율신경계인 부교감 신경계와 교감 신경계 모두에 의해 신경 지배를 받아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침샘 세포에 더 많은 단백질이 분비되어 끈적끈적해집니다. 그 결과…

영국 성인 2000명 조사결과, 18~24세 젊은층 60%가 외로움 가장 크게 느껴

英성인 40%...3일간 사람과 직접 대화 안해

SNS 등을 이용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매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면서 외로움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연구 전문매체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원폴(OnePoll)이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신 질환 환자, 케톤 다이어트 이후 신체와 정신 건강 개선

식단 '이렇게' 먹었더니...체중 10% 빠지고 정신건강 좋아져

정신 분열증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한 치료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뇌 화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이 종종 인슐린 저항성 및 비만과 같은 대사성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정신 질환 환자들이…

아동학대는 향후 우울증, 불안, 약물 남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학대당한 아이의 뇌...부피 작아져 지적능력 감소

아동학대는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나중에 우울증, 불안, 약물 남용 및 만성 건강 상태와 같은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아동학대의 부정적 효과가 발생하게 만드는 메커니즘 중 하나는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변화이다. 인간의 뇌는 경험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특히 아직 발달 중인 어린이의 뇌는 더욱…

나이 들면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할 수 있어

40대 되면 입맛 변해?...중년을 위한 간식 '이렇게' 먹어라

간식은 잘만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간식이 먹고 싶을 땐 배가 고파서 먹는 건지 지루해서 먹는 건지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는 건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정신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방법이다. 식사를 제외한 간식 타임은 하루 1~3회 정도가 적당하다. 가령 하루 칼로리 권장량이 1500 칼로리인 사람은…

미세소관 만드는 튜불린 단백질 유전자 특정 변이 많으면 왼손잡이

왜 나는 왼손잡이가 됐을까?...비밀은 '이 유전자'에 있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된 단백질 암호화 유전자가 발견됐다. 2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네덜란드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네덜란드 니메겐에 있는 막스 플랑크 심리언어학 연구소의 유전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최낙천의 건강세상 건강국가]

스포츠, 예능, 그리고 헬스케어 데이터

날씨가 화창해지고 봄 기운이 완연해질 무렵, 골프 장비 회사들은 새로운 시즌에 맞춰 온갖 기술이 장착된 신상품을 출시한다. 단 몇 미터라도 더 날아가는 드라이버 티샷을 꿈꾸며, 핀 옆에 딱딱 꽃히는 아이언샷을 꿈꾸며 대한민국 골퍼들은 올해도 여지없이 겨우내 모아둔 비상금을 털게 될 것이다. 필자의 오랜 친구 중에 매년 봄만 되면 새 드라이버를 들고 나타나…

신체에 움직이라고 지시하는 뇌 영역 활동 적어져

"상상 속 통증이라고? NO!"...만성피로 있으면 뇌 신경 다르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의사들은 만성피로증후군을 모두 환자의 머리 속에 있는 정신신체적 질환이라고 진단했다.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실제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17명을 심층 분석한 결과, 21명의 건강한 대조군과…

[셀럽헬스]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 여유증 고민 토로

키 192cm 이종혁子 "여유증 부끄러웠다"... '이것'으로 해결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16세)가 남자지만 가슴이 커지는 여유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이종혁과 준수 부자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 준수는 키와 체중을 공개하며 과거 여유증 수술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키는 191.7cm, 몸무게는 90kg 정도 나간다”며 “전교에서 제일 큰데, 옛날에는 여유증 때문에…

심각한 만성통증, 빠른 진료 통해 악화 막아야

등에서 팔로 뻗치듯 찌릿...3개월 이상 참다간 '이런' 큰일

한국인의 정서 중에 ‘참는 것이 미덕’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통증의 경우 이 말이 통해서는 안 된다. 통증을 방치하면 신경계에 변화가 생겨 만성통증이 되고 수면 장애, 기억 감퇴, 신체활동 위축, 우울증, 불안증, 자살 충동 등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다. 급성통증이 병이나 외상 등에 의해 초래되는 감각 신경계의 반응이라면 만성통증은…

근육 강화 유전자 스위치 켜져 활성화

"짧고 강하게" 운동 한번만 해도...근육 강화 유전자 바뀐다

운동은 체중 감량이나 근육의 양 증가를 뛰어넘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피부가 좋아지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상 이점은 물론 수명 연장을 돕는다. 건강에 변화를 얻기 위해 엄청난 운동량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성인을 위한…

심장질환 위험 낮추고, 몸매 관리에도 도움

“점심 빨리 먹고 눈 좀 붙이면”...낮잠의 건강 효과 8

봄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점심시간 이후에는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이럴 때 졸음을 떨쳐내기 위해 애쓰지 말고 잠깐이라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은 “낮잠을 게으른 습관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낮잠이 일상 속에서 원기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혈압 조절, 근육 이완,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

잠 못자도 ‘이것’ 부족?…과일 적게 먹는 사람은 더 챙겨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무기질) 중 하나가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은 혈압 조절, 근육 이완,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도 관여해 ‘에너지 미네랄’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과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알고 있다. 그런데 마그네슘은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갑작스런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때문

성관계 중 갑자기 사망...1시간 이내 발생 많아, 왜?

성관계 도중이나 직후에 죽는 돌연사는 전체 돌연사 사례의 0.6%를 차지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대부분은 성적 활동의 신체적 부담, 처방약의 부작용, 코카인과 같은 불법 약물 등으로 발생한다. 독일 연구에 따르면 급성 심장사의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0.2%의 사례가 성행위 중에 발생한다. 33년 동안…

빨간 드레스 효과...남녀 모두 성적 매력도 20% 올려

이성 유혹하려면 '이 색' 옷 입어라?...매력도 20% 올린다

이성을 유혹하려면 빨간색 옷을 입어라? 빨간색 옷이 여성과 남성의 성적 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간색이 섹시함을 높인다는 '레드 드레스 효과'를 다시한번 뒷받침한 결과다. 중국 우한 스포츠대 홍샤오빈 박사팀은 남녀 모두 빨간색 옷을 입었을 때 잠재적 파트너로부터 약 20% 더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동료 심사를 거친 오픈 액세스 학술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콜레스테롤 낮춰

3040 젊은층 건강 앗아가는 ‘이 증상’…유산균이 도움된다고?

콜레스테롤은 몸의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다. 소화액인 담즙을 만들기도 하며, 여러 호르몬 및 비타민 D등을 생성하는데 재료가 되는 요소로 몸에 꼭 필요하다. 몸은 그 요구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생성한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20%는 음식섭취를 통해 주로 흡수되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