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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굴 국밥, 유자차…숙취 푸는 11월 제철음식

11월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다.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음주량도 늘어나는 시기다. 술은 도수가 낮은 것으로 하루에 1~2잔 적당량을 마시면 신체나 정신 건강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적당한 선을 넘어 술을 과하게 마시다보면 나타나는 괴로운 증상이 숙취다. 숙취는 술에 취한 뒤의 수면에서 깬 후에 특이한 불쾌감이나 두통, 또는…

내일 할 일은 내일로…일 걱정에서 벗어나는 법 5

사람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스마트 폰은 근무 시간과 여가 시간의 벽을 부숴 버렸다. 집에 온 다음에도 톡이며 메일이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온다. 저녁이 있는 삶은커녕 밤도 없는 삶. 어떻게 하면 정말 ‘퇴근’을 하고, 일로부터 놓여나 쉴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판단 =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가볍게 운동하는 여성, 행복감 ‘최고’(연구)

식습관과 함께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중년기의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 극복을 위해 운동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중년 여성은 어느 정도 운동을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발진이 손바닥 크기까지...늦가을 '건선'이 늘어나는 이유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옷을 두껍게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늦가을이나 겨울은 건조하고 일조시간이 줄어들어 햇볕 노출이 적다. 이런 환경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일조시간이 짧으면 햇볕 중에 건선의 치료효과를 보이는 자외선의 비중이 감소하게 된다. 이 시기에 목욕 시 때를 심하게 밀면 피부 건조를 더욱 유발해 염증이 발생하고 건선을…

중앙대병원, 게임으로 유방암 치료 돕는다

중앙대병원이 게임을 활용한 유방암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유방암클리닉은 유방외과 김민균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 등 여의사 3인방 중심으로 유방보존수술에서부터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멘탈케어까지 책임지는 원스톱패스트트랙 다학제…

불안에는 운동이 약

살다 보면 누구나 불안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불안이 지속되고, 통제 또한 어렵다면, 그래서 일상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불안 장애라고 말할 수 있다. 불안 장애는 피로나 불면증을 동반한다. 때로는 설사나 입 마름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안 장애는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략 네 명 중 한 명은 앓기…

심장병 위험 높이는 의외의 요인 5

평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달고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담배는 피우지 않고, 과음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심장병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까.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어도, 뜻하지 않은 요인이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비만, 운동 부족,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환경오염 속 건강에 좋은 녹색식품 5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 세계 사망자 6명 가운데 1명꼴인 900만 명이 공기, 물, 토양, 화학물질 등 직업 관련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기오염은 650만 명의 사망과 연관이 있어 인류의 죽음에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수질오염은 180만 명, 직업 관련…

젊을 때 운동, 두뇌에 두고두고 보약(연구)

젊은 시절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몇 십 년 뒤 나이 들어서도 두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이 18~30세의 성인 2747명을 대상으로 25년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이들에게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달릴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달리게 했다. 그리고…

성격 나쁘면 치매 잘 걸리나?

치매는 성격과 관련이 있을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답은 그렇다. 활기차고 외향적인 청소년기를 보낸 이들은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되었을 때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낮았던 것.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1960년 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 8만여 명의 성격 테스트 결과를 분석했다. 테스트는 사교성, 침착함, 공감 능력,…

가을동안 날씬한 몸매 유지하는 방법 3

가을은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번 가을에는 멋지고 건강한 몸매 만들기에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이와 관련해 ‘웹프로뉴스’가 소개한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팁 3가지를 알아본다. 1. 새로운 운동이나 활동적 취미 갖기 이번 가을에 날씬한 몸매를 갖고자 원한다면 재미있고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취미를…

겨울철 우울증 극복법 5

하루가 다르게 낮이 짧아지고 있다. TV에서건 라디오에서건 계속 독감 예방 접종을 권고하는 뉴스가 나온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 날이 추워지면 기분이 가라앉는 이들, 일명 겨울 우울증(winter blues)을 앓는 이들에게는 힘겨운 시점이다. 겨울 우울증이란 심리학자 노먼 로젠탈이 1984년, 미국 국립 정신 보건원에 있으면서 발표한 논문에서…

걸음걸이가 말해주는 건강 상태 7가지

걸음걸이에는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단서들이 들어있다. 걷기는 신체의 복잡하고 복합적인 과정을 필요로 한다. 발만 건강하다고 해서 걸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많은 부위가 걷기에 영향을 미친다. 걷는 자세는 물론 보폭과 속도 등을 통해서도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걸음걸이가 말해주는…

가수 겸 배우 설리 사망…평소 극심한 우울증 앓았다는데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세상을 떠났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21분경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숨졌다”는 매니저 A(24)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30분경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닿지…

벤투호 승리가 값진 의학적 이유

아침에 제법 쌀쌀하고 설악산과 향로봉 등 강원 산지에 첫 눈 내린다는 예보. 아침 최저 5~14도, 낮 최고 14~21도. 공기는 맑고, 오후 자외선 ‘한때 나쁨.’ 여전히 선글라스 쓰고 나가야겠다. 오후 5시 반 평양에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한전이 TV 중계 없이 ‘깜깜이 경기’로 열린다. 평양의 기온은 13~14도로…

느린 걸음은 노화 징후…고쳐야 할 걷기 자세 4

중년의 걸음걸이 속도가 두뇌를 비롯해 신체의 노화 정도를 반영한다는 연구 결과(Association of Neuro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 With Gait Speed in Midlife)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과 미국 듀크대학교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40대에서 걷는 속도가 느릴수록 신체가 빨리…

머리를 풍성하게 유지하는 빗질법

머릿결이 고와지려면 자기 전에 매일 백 번씩 빗질을 해야 한다는 말이 전해온다. 제인 오스틴의 <엠마>를 현대물로 각색한 <클루리스>에서는 아예 여주인공 셰어가 그런 대사를 하며 머리를 빗는다. 그러나 모발학자 사라 앨리슨은 옛말을 믿지 말라고 단언한다. 빗질을 너무 많이 하면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손상돼 탈모가 올 수 있다는…

[베닥 건강상담] 40대 남, 성욕 없으면 ‘남성갱년기’인가요?

베닥 건강상담 8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40대 후반 남성입니다. 요즘 저 스스로 심각하다고 느낄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몸도 이곳저곳 쑤시고요. 몸이 힘들다보니 마음도 힘이 듭니다. 우울하고…

혼란한 세상…희망 갖고 살아야 심장 튼튼(연구)

인생이나 사물을 밝고 희망적인 것으로 보는 것 즉, 낙관주의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이 훨씬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은 45~84세 사이의 성인 5000여명을 상대로 심장 및 정신건강 상태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심장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소셜미디어 하루 3시간, 우울증 위험 2배↑

소셜미디어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등 연구진은 “그렇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하루 3시간 이상 소셜미디어에 매달리는 12~15세 청소년은 전혀 접속하지 않는 아이들보다 우울증, 불안감, 고립감, 반사회 성향 등을 경험할 위험이 두 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시간이 길수록 위험도 비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