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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성격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10

성격은 육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격별로 건강 관리방식에 차이가 있고, 스트레스 수치로 벌어지는 차이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성격과 건강의 상관성에 대해 알아본다. 1. 자기도취적 성격 본인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사회적 관계 지원, 환자 수명 연장한다 (연구)

환자들에게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생존 기회와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브리검영대에 의하면 건강한 행동을 촉진하는 그룹 미팅 및 가족 세션과 같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존 확률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제1저자인 티머시 B 스미스 교수(상담심리학)는 “연구의 전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사회적 관계에 큰…

내 목소리 녹음해 들으면, 듣기 싫은 2가지 이유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며 "와, 좋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대부분 자신의 실제 목소리에 실망하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녹음기를 통해 들려오는 내 목소리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생리학'과 '심리학' 관점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우선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녹음된 목소리가 안 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녹음된 목소리와 직접 듣는…

상처 난 우정을 회복하는 방법

1년 넘게 이어지는 팬데믹으로 인해 연락이 뜸해지거나 사소한 갈등 탓에 사이가 멀어진 친구들이 있다. 어떤 이유로든 상처받은 감정과 오해가 있다면 하루빨리 푸는 것이 상책이다. 친구와의 우정이 장애물을 만났을 때 이런저런 고민에 빠진다.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까 아니면 멀어진 상태로 놓아두는 것이 나을 것인가. 관계를 복구하든가 혹은…

서울대 연구팀 "계획적 공격, 사이코패스 요인과 연관"

-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 충동적이거나 계획적 - 계획적 공격성은 약물만으로 치료 어려워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자 병명까지 변경됐다. 그런데 최근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이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운동과 육체노동, 심장에 똑같이 이로울까?

똑같이 몸을 움직여도 모든 신체활동이 평등한 것은 아니다. 여가 시간에 하는 운동이 직업으로 하는 육체노동 보다 심장 건강에 더 좋다고 한다. 심지어 새로운 연구에서는 직장에서의 육체 활동은 심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의 제1저자인 덴마크의 국립근로환경연구센터 안드레아스 홀터만 박사는 “여가시간 운동과 직장 노동의 차이는 때로…

달리기 중 왈칵 울음... 원인은?

뛰다가 우는 사람들이 있다. 마라톤 결승점이 임박하여 감격한 탓도, 한겨울 눈시울 아리도록 불어오는 찬 바람 때문도 아니다. 미국 '맨스 헬스'가 마라톤 등 달리기 운동 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 사람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흔하지 않지만 지극히 정상이다. 주로 중장거리 달리기에서 나타나지만, 수영, 사이클, 스키 등 장시간…

[김용의 헬스앤] “의사들은 왜 그리 싸늘한가요?”

이 글의 제목을 달 때 좀 망설였다. “의사들은 왜 그리 싸늘한가요”라는 말을 일반화할 순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힘든 여건 속에서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며 소통하는 의사들이 많다. 환자, 특히 죽음을 떠올리는 말기 환자의 생각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주위의 말 한 마디에 큰 상처를 받는다. 의사뿐만 아니라 가족도 환자의 마음에 생채기를…

기분 좋을 때 결정을 피해야 하는 이유 (연구)

“기분 좋다~! 오늘은 내가 쏜다!” 하고선 이튿날 엄청난 액수의 카드 결재 문자를 보고 ‘내가 왜 그랬지’ 후회한 적 있는가? 기분이 좋을 때 그렇게 생각한 대로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 심심치 않게 있을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는 관대해지고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처한 상황의 흐름,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여자가 남자보다 더 아프다?

여성은 남성보다 고통에 민감하다. 연구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핀으로 찌르거나 전기로 자극하거나 차가운 물에 손을 넣는 등의 실험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빨리, 그리고 강하게 고통을 느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 여성들은 수술 후에 남성보다 더한 고통을 호소했다. 18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여성들은 위약을 먹은 후 남성에 비해 훨씬 고통스러운…

정신을 젊고 명징하게 유지하는 법 5

나이를 먹어 몸이 늙는 것은 어렵지만 받아들일 수 있다. 혹자는 그걸 늦추겠다고 큰돈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마음과 정신의 노화는 인정하기도 어렵고, 수술 등으로 늦출 방법도 거의 없다.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가 마음의 청춘을 오래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 음악 = 기분이 좋아지고 기억력을 증진한다. 음악에 숨어있는 수학적 요소…

이유 없이 나는 '삐' 소리, 치료 받아야 할까?

귀에서 뜬금없이 '삐' 소리가 들릴 땐 치료를 받아야 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상인의 90%가 이러한 현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불편함이 지속될 땐 치료가 필요하다.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이명'이라고 한다. 다행히도 이명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에 따르면 이명이 자주 발생하거나,…

치과의사가 소개하는 치아 건강관리 팁 ②

아직 젊은데...치아가 흔들리고 빠진다면?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건 과거 노인만의 문제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의 '치아 상실'도 늘어나는 추세다. 20~40세대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20대 직장인 A씨(28)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앞니가 하나 없다. 몇 년 전 레저스포츠 활동을 하던 중 앞으로 고꾸라지는 사고를 당해 치아가 빠지는…

[날씨와 건강] 20대는 평생 건강 주춧돌 놓는 시기

오늘은 '성년의 날'... 20대 건강수칙은?

먹구름 낀 하늘, 봄비 내리겠다.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15~23도. 며칠 동안의 봄비에 먼지 씻겨 내려가 공기는 맑다. 오늘(매년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우리나라에선 고려 이후로 일종의 성인식인 관례를 ‘관혼상제’의 첫 번째 통과의례로 중시했다. 우리나라 민법에선 19세가 되면(올해는 2002년생) 성년이 돼 각종…

심부전 환자, 암보다 우울증 더 많아(연구)

심부전 환자의 우울증 발생률이 암 환자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독일 브레머하펜의 심장병 집단의료 연구팀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암 환자보다 20% 높았다. 심부전 환자 4명 중 1명꼴로 우울하거나…

머리 부딪힌 후 이상 없는데.. 생각해 봐야 할 7가지

어린이가 침대에서 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찧거나 성인이 가벼운 교통사고 등으로 머리를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모두 뇌에 충격이 가해지는 행동이다. 그 때 잠시 아프긴 했어도 출혈 등 다른 외상이 없어 그냥 넘겼다가 한 달 후부터 큰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른바  ‘뇌진탕 후 증후군’이다. 머리에 충격이 비교적 약하게 가해질 경우…

나른, 짜증, 탈진…만성피로증 떨쳐내는 방법 5

만성피로증후군은 일을 하면 쉽게 탈진하고, 몸이 나른해지면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계속되는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 근육이 뭉친 것 같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 △관절이 쑤시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피로나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유발 요인은 질병이 아닌 반복되는…

英 교수들, '코로나19 불안 신드롬'으로 명명

새로운 '불안 신드롬' 등장...코로나에서 못 벗어날 것 같은 두려움

신경과학 박사이자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의 여주인공인 마임 비아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안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비아릭과 그녀의 팟캐스트 공동진행자인 조나단 코헨은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아릭은 "불안증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친구들이…

과일, 채소 먹으면 '멘탈' 강해진다? (연구)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교 등 연구진이 25~91세 성인 8,600여 명의 식습관과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를 합쳐 하루 480g 이상 먹는 사람들은 230g 미만을 섭취하는 이들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10% 낮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과일 및 채소 하루…

하루 목표 세우기, 장수의 또 다른 비결(연구)

뚜렷한 목표를 세워놓고 살아가는 사람은 성공하는 삶을 살 가능성이 커진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하기, 건강하게 먹기, 잘 자기 등과 더불어 목표 세우기는 장수의 비결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 4486명(여성…